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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혼혈 #재회물 #첫사랑 #동거 #오해 #복수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후회남 #상처남 #냉정남 #능력녀 #직진녀 #후회녀 #상처녀 #냉정녀 #외유내강 절대 이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 한때는 첫사랑이었던, 가문의 원수가 된 로건 루드윅. “날 죽여, 로즈.” 모든 것이 부서지던 날, 그는 로즈의 총을 자신의 심장에 겨눴다. “내가 말했지. 나약해지지 말라고.” 지울 수 없는 눈빛을 뒤로하고 그곳에서 도망쳤다. *** 예기치 못한 태풍이 한 소녀를 삼켜 버린 지, 13년. “오랜만이야, 로건 루드윅. 재수 없는 건 그대로네.” 모두 죽었다고 생각한 로즈가 로건의 눈앞에 나타났다. 그는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놀란 기색도 없이 입을 뗐다. “같이 살자. 딱 세 달.” 그녀의 추억과 비극이 담긴 벨비디어 저택을 담보로 거래를 제안했다. 다시 없을 기회이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명심해. 이 거래에 걸린 건, 그 집이라는 걸.” 가문의 원수이자 첫사랑과의 동거. 이 부적절한 계약의 결말은 과연……? 일러스트 Ⓒ lieul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71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2.41%

👥

평균 이용자 수 14,468

📝

전체 플랫폼 평점

9.77

📊 플랫폼 별 순위

10.12%
N002
100.00%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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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그리다

내연녀의 딸로 태어난 서이수. 그녀에게 운명은 모질었고 타이밍은 언제나 지독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 마음먹고, 홍콩에서 낯선 남자와 보낸 뜨거웠던 하룻밤. 그것으로 다시는 볼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다. 아니, 그래야만 했다. “여기는……, 어떻게…….” “비즈니스 해야죠, 우리.” 그러나, 그런 그녀를 비웃기라도 하듯, 남자는 최고의 계약 조건을 가진 비즈니스 상대로 나타났다. “저랑 결혼하시죠.” “고원 씨, 결혼은 장난이 아니에요.” “전 장난을 하는 게 아닌데요.” 남자는 마치 달콤한 프러포즈라도 하는 마냥 부드러운 미소를 띠었다. “당신, 후회할 거야.” “후회는 제 몫이니까요. 괜찮습니다.” 그는 해사하게 웃어 보였다. 그러나 그 웃음은 오히려 그녀에게 경고하는 것 같았다. 날 놓친다면, 그 후회는 네가 하게 될 것이라고. 그러니 날 붙잡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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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걸 포기하려는 마지막 순간, 남자는 거래를 제안했다. “영화에 합류하겠습니다. 그 대신, 우리 연애합시다. 아주 떠들썩하게." 이 말도 안 되는 가짜 연애의 종착지가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태건의 손을 잡았다. 비록 그것이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해도 그 일을 성공할 수만 있다면, 상관없었다. *** “뭐 하는 거예요?” “연인이 하는 짓.” 그가 천천히 고개를 내렸다. 이제 정말 조금만 움직여도 닿을 거리에 오자, 그녀의 눈이 점차 가늘어졌다. “이런 스킨십은 우리 계약 사항에 없었는데.” “그럼 재주껏 피해 보든지.” 입술 위에서 속삭이는 음울한 목소리는 그 말과는 다르게 그녀의 허리를 감싸 자신에게 당겼다. 등에 단단한 그의 팔이 닿음과 동시에 입술에 뜨거운 무언가가 닿았다. 이번엔 진짜, 키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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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이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 한때는 첫사랑이었던, 가문의 원수가 된 로건 루드윅. “날 죽여, 로즈.” 모든 것이 부서지던 날, 그는 로즈의 총을 자신의 심장에 겨눴다. “내가 말했지. 나약해지지 말라고.” 지울 수 없는 눈빛을 뒤로하고 그곳에서 도망쳤다. *** 예기치 못한 태풍이 한 소녀를 삼켜 버린 지, 13년. “오랜만이야, 로건 루드윅. 재수 없는 건 그대로네.” 모두 죽었다고 생각한 로즈가 로건의 눈앞에 나타났다. 그는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놀란 기색도 없이 입을 뗐다. “같이 살자. 딱 세 달.” 그녀의 추억과 비극이 담긴 벨비디어 저택을 담보로 거래를 제안했다. 다시 없을 기회이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명심해. 이 거래에 걸린 건, 그 집이라는 걸.” 가문의 원수이자 첫사랑과의 동거. 이 부적절한 계약의 결말은 과연……? 일러스트 Ⓒ li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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