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관은 매주 금요일. 인간이 아닌 기묘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그들이 무엇인지, 어떤 존재인지, 왜 여기에 오는지 모른다. 아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들은 예의를 중요시 여기며 예의바르게 행동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것. 이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손님들이 찾아오는, 영화관에서 일어난 이야기. 부디 오늘도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2021년 04월 09일
5개월
🌟 드라마 소설 중 상위 5.49%
평균 이용자 수 19,507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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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무당, 화란은 이역지귀를 퇴치하는 과정에서 현대로 이동하게 된다. 과거로 돌아가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을 현대로 데리고 온 귀신의 저주를 풀어주는 것뿐. “좋다. 제안을 받아들이마.”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 아래, 그녀의 앞에 수많은 현대의 귀신들이 나타나지만 상관없었다. 그녀는 역대 최강의 귀신잡이었으니까.
유신의 유일한 이해자였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홀로 남은 유신은 아이 유령에게서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편지에는 어머니와 똑 닮은 남자의 사진과 주소가 남겨져 있었다. 어머니와 같은 얼굴을 가진 남자의 모습에 유신은 이끌리듯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