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권력은 곧 자식의 권력인 세상. 그리고 그런 세상에서 부모 없는 자식으로 태어난 윤민우. 권력에 굴복하며 비루한 인생을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 그에게 별안간 부모가 생겼다. ‘근데 뭐? 아랍왕자라고? 내가!?’ 재벌가, 정치인쯤은 일개 평민으로 만들어버리는 아랍 산유국의 왕자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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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가, 과로사로 허무하게 삶을 마감한 박효민. 그런데 그가 환생한 곳은 놀랍게도 조선 순조 연간이었던 19세기 초의 한양! 조선 상계를 주름잡는 거상들과 조정의 세도가들이 부와 권력을 얻기 위해 서로 아귀다툼을 벌이는 전쟁터. 그리고 서구 열강의 이양선 출몰로 동요하는 민심과 세도 정치, 신분제의 붕괴로 서서히 천지개벽을 꿈꾸는 조선의 백성들까지. 그 격동의 시대 속에서 현대의 투자 분석 기법과 주식 발행을 통해 신흥 상단을 조직한 거상, 박효민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이번 생에는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리다!’ 조선 경제의 생태계 교란종, 현대 자본주의의 화신, 금융 재벌 박효민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