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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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자가 되어라. 널 본좌 다음으로 가는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으로 만들어주마.” “싫습니다.” 무인이 되는 것엔 관심 없다. 무공엔 더더욱 관심 없다. 천무지체(天武肢體)를 갖고 태어났지만, 무공도 무인이 되는 것에도 관심 없다! 그저 동생과 함께 평화롭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려는 그의 앞에 고금제일인 천마(天魔) 태상천이 나타났다. “결정은 내가 한다. 나는 능히 그럴만한 힘이 있는 존재이니.” “전 무학엔 뜻이 없… 으아아악!!” 무인을 싫어하는 천년기재(千年奇才) 비경과 그를 이용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고금제일인 천마의 이야기.
중원제패를 노리는 혈교를 저지하기 위해 무신 무소월이 20년 만에 눈을 떴다. “네 놈은 대체 누구냐…!” 무너져버린 정예를 보던 사내의 물음. 이에 절망적인 대답만 들려올 뿐이다. “무소월(務蘇月)…. 그게 내 이름이다!” 세월에 잊혀져버린 줄 알았던 무신(武神)의 전설이 새겨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