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나한테 유령이 붙었다. 그런데 그 유령은 영구결번까지 된 잠수함 투수다. 문제는 내가 타자라는 거다. 그것도 야구를 엄청 못 하는. 어차피 팀에서 방출 당한 신세. 까짓 거 그러면 투수로 전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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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입사했더니만 금지 약물 스캔들이 터졌다. 해당 선수들은 물론이고, 주요 인사들은 싸그리 옷을 벗게 되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난 신입사원이라서 살아남았다. 아니, 다시 보니까 이건 별로 좋게 생각할 일이 아닌 것 같아. 일이 전부 나한테 떠밀려왔거든. 서류 정리는 그렇다 치자. 시위대까지 나보고 진정시키라고!? 나 일 안 해! 못 해! 어… 잠깐만. 하지만 이런 능력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나?
한 소녀와 한 소년의 이야기. 소년은 소녀로부터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소녀는 소년으로부터 그 동안 잊고 지냈던 것들을 깨닫는다. **야구가 주를 이룹니다.**
첫 작품인 두 아이들의 이야기로부터 반년이 지난 시점으로부터 새로이 전개되는 소설입니다. 두 아이들의 이야기가 야구를 소재로 삼아 일반적인 이야기를 풀었다면, 이번 작품인 그 아이들의 이야기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야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입사했더니만 금지 약물 스캔들이 터졌다. 해당 선수들은 물론이고, 주요 인사들은 싸그리 옷을 벗게 되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난 신입사원이라서 살아남았다. 아니, 다시 보니까 이건 별로 좋게 생각할 일이 아닌 것 같아. 일이 전부 나한테 떠밀려왔거든. 서류 정리는 그렇다 치자. 시위대까지 나보고 진정시키라고!? 나 일 안 해! 못 해! 어… 잠깐만. 하지만 이런 능력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나?
KBO의 만년 꼴찌 구단의 유일한 자존심으로 활약하던 강인호는 생애 첫 FA가 된다. 이후 그는 잔류와 이적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하나의 메일을 받게 되는데... [저는 회귀자입니다.] 갑자기 이게 무슨 개소리지?
마법학교에서 사실상 낙제생 취급을 받고 있지만 그 사실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 리타 리타셜은 오늘도 어김없이 마법약의 재료를 채집하러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그녀가 거기에서 발견한 건 피투성이가 되어 다 죽어가는 어느 소년이었다. 리타는 급히 그 소년을 구하고, 이 둘의 만남은 곧 최고의 인연으로 이어진다.
어쩌다 보니 나한테 유령이 붙었다. 그런데 그 유령은 영구결번까지 된 잠수함 투수다. 문제는 내가 타자라는 거다. 그것도 야구를 엄청 못 하는. 어차피 팀에서 방출 당한 신세. 까짓 거 그러면 투수로 전향해야지.
만년 2군 타자. 모처럼 멀티히트 쳤더니 바로 십자인대 부상, 그리고 방출로 나가리. 그래서 이참에 공을 한번 던져봤는데.. [SPEED: 160km] 구속이 심상치 않다.
샤이튼 왕국의 B랭크 용병 운 라크웰. [잘 들려, 운 라크웰. 드디어 서로 편히 말할 수 있겠네.] 제국 출신이라 소속 길드도 없어 이리저리 치이며 사는 도중, 기묘한 인연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