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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겠습니다. 대표님 남자.’ 맞선봐라, 결혼해라, 닦달하시는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4년 동안 함께한 완벽한 훈남 비서, 서한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오가그룹’의 후계자. 연지. 분명, 아무 감정 없이 시작한 계약 결혼이라 확신했는데, 첫날밤부터 그의 예상 못 한 고백을 받게 되었다. “전 연지 씨가 좋아서 한 결혼입니다. 상사 말고, 여자로.” 그는 그 뒤로 틈만 나면, 연지에게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같이 자면 안 됩니까?” “전 연지 씨의 밤을 갖고 싶습니다.” “지금 내 몸의 향과 연지 씨의 몸의 향이 똑같아요.” 분명 일 잘하는 충실한 비서 그 이상은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연지의 머릿속에 그의 말이 자꾸만 맴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 권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1.53%

👥

평균 이용자 수 1,850

📝

전체 플랫폼 평점

9.3

📊 플랫폼 별 순위

49.87%
N002
100.00%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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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밤의 순정

처음에는 서로의 몸만 원하던 사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생기게 되고. 그가 맞선을 보러 나간다는 말에 다연은 덜컥, 고백을 해 버리고 만다. “좋아해요.” “너까지 머리 아프게 만들지 마.” 진심 어린 고백이었지만 그에게서 돌아온 건 차가운 반응뿐이었다. 하지만 상처받은 그녀가 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하자, “네가 먼저 멋대로 키스해서 이 관계를 시작하게 해 놓고, 이제 와선 멋대로 이 관계를 끊어내겠다?” 그가 다시 다가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왜 이러는 거예요?” “너 놓치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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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목적

재건그룹을 이을 유일한 후계자, 서도준. 어린 시절 사고의 후유증 때문에 그는 매 순간 서윤이 필요했다. 그래서였다. 친구라는 이유로 낙하산 꼬리표를 달고서도 비서로 남아 있었던 건. 하지만 도준과 서윤 사이의 음흉한 소문에 도준의 자리가 위험해지자, 그녀는 결정해야 했다. “대표님 곁에 붙어 있는 거, 더 힘들어서 못 해 먹겠습니다.” 그래서 했다. 거짓말을. “선 지키지 않으시면 사직서 내겠습니다.” 그러면 지켜질 줄 알았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했던 거리가. 그런데……. “억울해. 평생 네 친구나 상사 따위로 살아야 하는 게.” 도준은 오히려 더 무섭게 좁혀 왔다. 남자로서. “내가 억울한 건, 곧 죽어도 못 견디거든. 그래서 때려치우려고. 네 친구랑 상사.” “…….” “너한테 상처 안 줄 자신 있어. 그러니까, 너도.” 뜨거운 숨결을 귓불로 한껏 밀어 넣으며. “나한테 친구나 비서 따위로 남아 있을 생각 집어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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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다정함이 가짜라 할지라도

도망치듯 하게 된 정략결혼. 의붓어머니의 괴롭힘과 임신 강요에 직면한 지우는 남편에게 이혼을 제안한다. “이혼해요. 우리.” 지우의 이혼 결정으로 남편의 할아버지는 남편을 부사장 자리에서 쫒아내고. 지우는 쫓겨난 남편의 자리를 되찾아 주기 위해, ‘다시 마음 잘 잡고 살아보는 부부’ 연기를 하게 되는데……. “설지우 씨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좋을 겁니다. 왜?” “…….” “내가 옆에 있으니까.” 전혀 좁혀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와의 거리가 거짓말처럼 조금씩, 좁혀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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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흔들려

‘제가 하겠습니다. 대표님 남자.’ 맞선봐라, 결혼해라, 닦달하시는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4년 동안 함께한 완벽한 훈남 비서, 서한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오가그룹’의 후계자. 연지. 분명, 아무 감정 없이 시작한 계약 결혼이라 확신했는데, 첫날밤부터 그의 예상 못 한 고백을 받게 되었다. “전 연지 씨가 좋아서 한 결혼입니다. 상사 말고, 여자로.” 그는 그 뒤로 틈만 나면, 연지에게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같이 자면 안 됩니까?” “전 연지 씨의 밤을 갖고 싶습니다.” “지금 내 몸의 향과 연지 씨의 몸의 향이 똑같아요.” 분명 일 잘하는 충실한 비서 그 이상은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연지의 머릿속에 그의 말이 자꾸만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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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래요

“싫어요! 결혼도 싫은데, 저런 애송이 같은 애랑 어떻게 결혼을 해요?” 할아버지의 강요로 유학 대신 결혼을 하게 생긴 유성 그룹 외동딸, 나현. 4살이나 어린 데다, 갓 성인이 된 시준은 당돌한 제안을 한다. “유학 가 있는 동안 남편으로서 일체 간섭하지 않을게요. 그러니까, 결혼해요. 나랑.” 하지만 10년 후, 이혼은커녕 얼굴도 가물가물한 남편과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우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가볍게 얘기하지 말아요.” 게다가 그간 무미건조했던 남편 또한 이상해졌다……? “건드리지 마.” “왜요?” 나현은 그런 그가 어색하고 피하고만 싶은데. “나는… 늘 당신을 만지고 싶고.” “…….” “느끼고 싶고 귀염 받고 싶고 예뻐해 주고 싶은데?” 마냥 어리게 봤던 그가 서서히 남자로 다가온다. “나만 만질 수 있는 거니까, 나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니까, 실컷 누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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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다정함이 가짜라 할지라도

도망치듯 하게 된 정략결혼. 의붓어머니의 괴롭힘과 임신 강요에 직면한 지우는 남편에게 이혼을 제안한다. “이혼해요. 우리.” 지우의 이혼 결정으로 남편의 할아버지는 남편을 부사장 자리에서 쫒아내고. 지우는 쫓겨난 남편의 자리를 되찾아 주기 위해, ‘다시 마음 잘 잡고 살아보는 부부’ 연기를 하게 되는데……. “설지우 씨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좋을 겁니다. 왜?” “…….” “내가 옆에 있으니까.” 전혀 좁혀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와의 거리가 거짓말처럼 조금씩, 좁혀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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