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이랍니다.” “……예?” “사냥한 마물을 잡아먹는대요. 멀쩡한 에너지바를 놔두고.” 어비스가 열린 후, 식량이 사라져 에너지 바만 먹고 사는 사람들. 그 외에 다른 것을 먹는 게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 시대. 알레르기로 에너지바를 먹을 수 없던 유성은 살아남기 위해 마물을 먹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고 인류는 결국 어비스를 클리어해 냈다. 세상에 다시 풍요가 돌아오기 전, 유성은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로 했다. “저, 저 미친. 악룡의 고기를 구워 먹어?” “육즙이 기가 막히는구만!” 그리고 어비스의 최종 보스로 스테이크를 구워 먹은 순간.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조건이 달성되었습니다. 지구 인원의 후회 수치가 충족되어 회귀가 시작됩니다.] [포식자를 제외한 모두의 기억이 리셋됩니다. 회귀가 시작됩니다.] “이, 이게 뭔 개소리야!”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가 굶주리고 가난했던, 18년 전’. 동시에, 수많은 마물과 진미들이 아직 세상에 남아 있던 시절로……! 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떠나는 《회귀자의 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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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부터 정점까지 기어올라 왔다. 신좌의 사도가 되었고, 신창(神槍)의 칭호를 얻었다. “그런데 돌아온 건 이런 배신이었지.” 황제를 죽인 순간 동료들에게 찔려 죽고. 내가 멸망시킨 제국의 귀족으로 빙의했다. “그리고 하필 된 것도 이런 놈이야.” 기껏 빙의한 인물이 공인된 개차반, 허약한 마법사라니. 그래도 그까짓 거 다시 할 수 있다. 재능, 기연, 경험, 모든 것이 내 손 안에 있는 이상. 「성역을 선포합니다.」 이제 신의 사도 노릇은 때려치웠다. 남은 것은 복수뿐.
이 표지 그리는 표지 일러스트 작가님 작품은 다 무난한 수준은 되더라고요 익숙한 그림체 보면 작품소개 읽고 바로 기미 들어감... 설정오류가 조금 있는 것 같긴 한데 무난하게 읽었고 실제로 요리나 음식 이야기도 자주 나오고 허위매물은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