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독점 연재] 만든 게임이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철없는 신의 노여움을 산 유성우. 자신이 만든 게임 안에 담겨 있어야 할 비현실이, 현실이 되어 그의 눈앞에 펼쳐진다. [쓸모없는 잡것이군.] 게임 속에 갇힌 성우에게 내려진 최초의 평가. 현실에선 신의 분노로 게임에 갇히고, 자신이 만든 게임 속 신들에게마저 버려진 최악의 상황. 그럼에도 성우는 닥쳐온 난관을 마주하며 웃었다. 게임이 시작됐다면, 끝을 봐야 하는 법. 비록 그 끝에 기다리는 것이 신이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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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 대로 살기에는 너무나 원색적인 욕망으로 가득했었다. 그렇기에 나를 숨기고, 그저 살아갈 뿐인 삶을 선택했다. 그런 지겨움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남긴 댓글 하나. 그 댓글이 악마들의 눈에 띄면서, 나의 삶이 끝났다. [지옥 특채에 합격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죽음까지 1초 남았습니다.] 죽음 이후에 들려온 탐스러운 과실을 닮은 목소리. “그럼 그렇게 살아 보면 되잖아?” 그 달콤한 속삭임이 내 삶을 바꿔놓았다.
결함 가득한 클래스. 모든 걸 바쳤음에도 998위에 그친 랭킹. 밑바닥에 처박힌 인생. 불량품 신세였던 도진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많은 게 달라져야 한다. 아니, 모든 걸 바꾸고야 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