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모죄로 부모님을 잃은 후 동방국에서 서방국 데론 제국으로 넘어온 담혜. 조국 단월국 출신으로 이루어진 악단에 소속되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담혜는 데론 제국의 연회장에 무희로 서게 된다. 그날 황제 카를로크의 눈에 들어 하룻밤을 지내게 된 그녀. 하룻밤 시중으로 끝나게 될 줄 알았으나 어째서인지 카를로크는 그녀에게 집착하며 비상식적인 애정을 갈구하는데……. 「이 몸에 똑똑히 새겨두고 기억해라. 네 몸을 탐하는 자가 누구인지.」 돌고 돌아 서로를 만난 그와 그녀. 과연 두 사람의 마음에 매화가 다시 필 수 있을까? * 이 작품은 15세로 개정되었습니다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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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계의 중심, 아제르바 후작가의 영애 아일린에게 마수로부터 제국을 지키는 북방의 지붕, 알피어스 공작과 결혼하라는 황제의 중매가 들어온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일린은 그 혼담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공작님과의 첫날 밤. “때가 되면 순순히 이혼해주겠소.” “네?” 그의 입에서 나온 믿기지 않은 단어 '이혼' 그리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소. 싫다고 말해야 하오. 안 그러면 정말로 부부가 되는 거요.” 거친 외모 속에 숨겨진 다정함과 뜨거운 정열이 그녀를 떨게 하는데……. 흉포한 마수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결심한 알피어스 공작, 로렌스. 그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는 아일린. 북방의 거친 땅에서 두 사람은 진정한 부부로 거듭날 수 있을까?
붉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명문가의 아름다운 외동딸 엘렌. 10살 때부터 그녀의 친구였던 평민 레녹스는 폭풍 같은 발레르 가문의 사건사고들 속에서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엘렌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엘렌은 17살이 되자 기사가 된 그를 향한 달콤하고도 두려운 욕망이 생겼다. 볼수록 더 보고 싶어졌고, 그를 만지고 싶어졌다. “내가 너에게 있어 친구란 감정보다… 남자로서 더 크게 다가왔다는 걸로 받아들이면 될까?” “…응.” “그럼 이제 날 더 이상 친구로 안 보는 거지?” 그렇게 시작된 첫 키스, 그리고 점점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 성인이 된 엘렌과 레녹스의 사랑은 더더욱 깊어지지만, 엘렌에게 청혼장이 들어온다. 평민인 그가 엘렌과의 관계로 인해 전쟁터로 내몰리고 엘렌은 레녹스를 지키기 위해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게 된다. “…이 결혼 받아들이겠어요. 당장 레넌 경을 다시 불러들여 주세요.” 내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지켜주고 싶은 나의 연인. 나의 기사님. 네가 날 욕하고 저주한다 하더라도, 기꺼이 웃으며 기쁘게 받아들일 거야. 네가 살 수만 있다면. 그렇게 죽어버린 그들의 시간은 되살아날 수 있을까.
사교계의 중심, 아제르바 후작가의 영애 아일린에게 마수로부터 제국을 지키는 북방의 지붕, 알피어스 공작과 결혼하라는 황제의 중매가 들어온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일린은 그 혼담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공작님과의 첫날 밤. “때가 되면 순순히 이혼해주겠소.” “네?” 그의 입에서 나온 믿기지 않은 단어 '이혼' 그리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소. 싫다고 말해야 하오. 안 그러면 정말로 부부가 되는 거요.” 거친 외모 속에 숨겨진 다정함과 뜨거운 정열이 그녀를 떨게 하는데……. 흉포한 마수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결심한 알피어스 공작, 로렌스. 그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는 아일린. 북방의 거친 땅에서 두 사람은 진정한 부부로 거듭날 수 있을까? *본 도서는 15세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