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했더니 국가급 거물 후배들이 몰려든다글아길론CP제이플러스청와대 수뇌부, 국가보안국 실세, 국군 특작사령부 장성, 3대 헌터 매니지먼트의 대표와 세계구급 월드스타까지. 나라 하나는 지울 수 있을 전력의 헌터들이 대한민국 시골 구석에 자꾸만 모여든다. "대체… 이 마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냐?"
정령사용설명서글아길론CP제이플미디어[독점 연재] 정령이라는 존재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처럼 그리 아름답지 않다. 세상을 구성하며 수백 년을 살아온 존재. 거만하고 잔혹했으며, 인간의 목숨 따위는 벌레만도 못하게 보는 족속이다. 인간이 그런 정령들을 감당하기란 버거운 일이다. 하지만 단 한 명. 정령과의 갑을관계를 완전히 뒤집은 인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