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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여자로 보이지 않는 그쪽 같은 사람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뭐라고요?’ ‘불.륜.유.발.자.’ 남편 유학바라지를 하던 현에게 떨어진 날벼락. 그리고 그녀를 찾아온 VISTA LAND 대표, 윤무진. “윤무진. 시작하는데 늦은 나이란 건 없어. 나는 꼭 VISTA LAND대표 같은 사람이 될 거야. 새끼야! 인생 선배가 말하는데 어디서 처 웃고 난리야?” 현장에 일 못 구하면 누나한테 와라, 야이 미친 새끼야, 고맙다 새끼야, 틈만 나면 새끼야를 붙였는데. 그 알바생이 제 우상인 VISTA LAND 대표라고? 걸크러쉬 여주의 똥차 버리고 벤츠 타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4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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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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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잘생긴 남자가 하늘에서 뿅 떨어졌다. 개싸가지, 또라이, 변태, 찌질이, 빈대, 철면피... 개념 말아 먹은 이 남자... 외계인이 틀림없다. 혼자 왔니? 넌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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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외전

‘남편에게 여자로 보이지 않는 그쪽 같은 사람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뭐라고요?’ ‘불.륜.유.발.자.’ 남편 유학바라지를 하던 현에게 떨어진 날벼락. 그리고 그녀를 찾아온 VISTA LAND 대표, 윤무진. “윤무진. 시작하는데 늦은 나이란 건 없어. 나는 꼭 VISTA LAND대표 같은 사람이 될 거야. 새끼야! 인생 선배가 말하는데 어디서 처 웃고 난리야?” 현장에 일 못 구하면 누나한테 와라, 야이 미친 새끼야, 고맙다 새끼야, 틈만 나면 새끼야를 붙였는데. 그 알바생이 제 우상인 VISTA LAND 대표라고? 걸크러쉬 여주의 똥차 버리고 벤츠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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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연습

사랑하는 이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자기 심장이라 말하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 남자의 그녀는 그런 남자 때문에 아픕니다. 슬픕니다. 그래서 이별을 연습합니다. 하지만 이별은 아무리 연습해도 면역이 생기지 않는 아픔에 그녀는 웁니다. 이별을 연습할 수 없는 그 남자도 웁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한 남자가 여기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오. 내 사랑하는 님이시여, 제발 다시 돌아와 주오. 오직 하나뿐인 내 님이시여, 제발 먼 길 가지 마오. 부디 나를 기억해 주오. 그대를 사랑하는 내가 여기 있음을 잊지 말아 주오. 사랑하는 내 님이여. 울면서 애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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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연습

사랑하는 이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자기 심장이라 말하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 남자의 그녀는 그런 남자 때문에 아픕니다. 슬픕니다. 그래서 이별을 연습합니다. 하지만 이별은 아무리 연습해도 면역이 생기지 않는 아픔에 그녀는 웁니다. 이별을 연습할 수 없는 그 남자도 웁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한 남자가 여기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오. 내 사랑하는 님이시여, 제발 다시 돌아와 주오. 오직 하나뿐인 내 님이시여, 제발 먼 길 가지 마오. 부디 나를 기억해 주오. 그대를 사랑하는 내가 여기 있음을 잊지 말아 주오. 사랑하는 내 님이여. 울면서 애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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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가는 길

[15세 개정판] 천하의 무심녀 서윤재가 아끼는 건 친구 소아란, 염세훈뿐. 다른 사람들의 관심은 어떻게든 피해 놀고먹는 것이 꿈이다. 그런데 어쩌다, 별명이 도살장인 도강하 실장 눈에 띄고 말았다. “서 팀장 약혼자가 대전에 있습니까?” “결혼은 언제 합니까?”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는 곤란합니다.” “서 팀장이 올해 스물여덟입니까?” -빵빵. “아, 그 새끼 되게 시끄럽네.” “그 말 나한테도 해당하는 말입니까?” 사내에서 소문난 앙숙인 두 사람. 하지만 도강하가 서윤재를 첫눈에 보고 반한 건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5년째, 두 사람의 관계에 드디어 터닝포인트가 발생하는데. 아란의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보고 윤재의 눈이 뒤집힌 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마시고는 도강하와 사고를 치고 만 것이다. 그래서 뭐? 어쩔 건데? 뻔뻔한 여자 서윤재. 책임져야지. 집착 쩌는 남자 도강하. 직진남 vs 츤데레, 과연 승자는? 여러분을 서윤재와 또라이 친구들이 함께하는 그들만의 리그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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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엔젤

탈무드에서 말했다. 인생에서 늦어도 좋은 두 가지는 죽음과 결혼이라고. 그리고 여기. 결혼을 눈앞에 둔 여자가 있다. “지난 주말에 영화관 앞에서 이초영을 만났는데 다짜고짜 오빠 등에 올라타는 거야. 그런데 내려올 생각을 안 하더라? 그래서 내려오라고 했더니 싫다면서 오빠 목을 꽉 끌어안고는 더 매달리더라고. 오빠는 한술 더 떠서 엉덩이를 받쳐주기까지 하고.” 그날 이초영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당당했고. 이도형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우유부단하게 행동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제게 첫눈에 반한 도형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미친 듯이 들이대서 이루어진 관계였기에 저보다는 도형이 훨씬 더 애달아 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었다. 지금의 저는 제 사랑에 목말라 하던 예전의 이도형이다. 함께하는 시간에 비례해 저는 도형이 점점 더 좋아지고 사랑도 깊어져 가는데 도형은 그 반대일까 봐 무섭다. “쭈야. 오빠가 프러포즈한 거 후회하는 거 아닐까?” “나야 모르지.” 별일 아니라는 듯 시큰둥한 홍주의 반응에도 참이는 침울한 표정으로 제 손에 깨워져 있는 프러포즈 링을 만지작거렸다.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했던 것도 잠시. 참이는 제 사랑에 끝이 온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정말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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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I Love You

[15세 개정판] “염병하고 있네. 사랑 두 번만 했다가는 성불하겠다.” “하아…… 선배랑 진짜 끝났어.” “하이고. 그 끝났다는 말 백번도 넘게 들었네요.” “이번에는 진짜야. 상황이 정말 거지 같이 꼬였어. 너무 복잡해. 이번에는 지인짜로 헤어졌어.” “너는 그놈이랑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하고 이것저것 다 따지면서 시작했잖아. 너한테 푹 빠져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놈이니까 적당히 네 마음대로 요리하기도 편하고 그 정도면 능력도 좋고 장래성도 있다 싶어서.” “…….” “오랜 시간 같이 있어서 편하기도 하고 정도 들었겠지. 안 보면 섭섭하고, 보면 반갑고. 하지만 딱히 몸을 섞고 싶지는 않고.” 엄마 지선의 말에 하진의 인상이 구겨졌다. “선배가 결혼 허락받으면 하려고 했어.” “그러니까 그놈은 고자고, 넌 나쁜 년이야.” “칫.” “이하진. 사랑은 너처럼 따지고 계산을 하는 게 아니야. 이 사람과 결혼을 못 할 수도 있으니 나는 내 걸 지키고 있겠다.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니?” “모르겠어.” “하진아. 엄마는 아빠를 처음 봤을 때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이러다 죽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슴이 뛰었어. 너는 그 남자를 만날 때, 한 번이라도 그런 적이 있니?” “…….” “식당에서 아빠와 부딪쳐 넘어졌는데, 아빠가 엄마 손을 잡고 일으켜줬어. 그때 엄마는 온몸에 전율이 인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 넌 그 남자가 네 손을 잡거나 키스할 때 한 번이라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 있어? 뭔가 알 수 없는 이상한 느낌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로 짜릿한 적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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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몰라

7년을 한결같이 사랑했던 여자에게 거래를 가장한 청혼을 하는 남자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공양미 삼백 석을 받고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여자. *** “난. 거래는 해도 사랑은 안 해.” “제가 이 거래에 응하지 않겠다고 하면 우리 가족들을 괴롭히실 건가요?” “아마도.” 그래.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줄게. 지금은. “할게요. 정진헌 씨하고 아니 부사장님하고 결혼하겠습니다.” “반유하.” “네.” “내 아들을 낳아. 그리고 버텨. 버텨내면 내 모든 걸 너에게 줄 테니까.” “아들만 낳으면 되나요?” 유하가 물기 촉촉한 목소리로. 그러면서도 담담한 목소리로 물었다. “응.” “그럴게요.” “아. 내가 먼저 널 놓는 일은 없을 거야. 결코. 약속하지.” 진헌이 뭔가 잔뜩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눈으로 유하를 쳐다보다 나오려는 한숨을 삼키며 유하의 이름을 불렀다. “반유하.” “네.” 하지만 유하는 숙이고 있는 고개를 들지도 않은 채 대답만 했다. 그들은 서로에게 말한다. “너만 몰라.” 너만 모르는 남자와 여자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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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즈 아이 러브 유 (Because I Love You)

“그래서 그 고자 놈이 요 꼬라지를 만들어 놨다고?” “엄마는 왜 자꾸 선배더러 고자래? 엄마가 봤어?” “그걸 봐야 알아? 고자 아닌 놈이 널 이제까지 그냥 둬? 틀림없이 고자야.” “그건 나를 사랑하니까 내가 허락할 때까지 기다려 준거지. 고자라서 그런 게 아니란 말이야. 선배가 키스도 얼마나 잘하는데.” “염병하고 있네. 사랑 두 번만 했다가는 성불하겠다.” “하아…… 선배랑 진짜 끝났어.” “하이고. 그 끝났다는 말 백번도 넘게 들었네요.” “이번에는 진짜야. 상황이 정말 거지 같이 꼬였어. 너무 복잡해. 이번에는 지인짜로 헤어졌어.” “너는 그놈이랑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하고 이것저것 다 따지면서 시작했잖아. 너한테 푹 빠져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놈이니까 적당히 네 마음대로 요리하기도 편하고 그 정도면 능력도 좋고 장래성도 있다 싶어서.” “…….” “오랜 시간 같이 있어서 편하기도 하고 정도 들었겠지. 안 보면 섭섭하고, 보면 반갑고. 하지만 딱히 몸을 섞고 싶지는 않고.” 엄마 지선의 말에 하진의 인상이 구겨졌다. “선배가 결혼 허락받으면 하려고 했어.” “그러니까 그놈은 고자고, 넌 나쁜 년이야.” “칫.” “이하진. 사랑은 너처럼 따지고 계산을 하는 게 아니야. 이 사람과 결혼을 못 할 수도 있으니 나는 내 걸 지키고 있겠다.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니?” “모르겠어.” “하진아. 엄마는 아빠를 처음 봤을 때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이러다 죽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슴이 뛰었어. 너는 그 남자를 만날 때, 한 번이라도 그런 적이 있니?” “…….” “식당에서 아빠와 부딪쳐 넘어졌는데, 아빠가 엄마 손을 잡고 일으켜줬어. 그때 엄마는 온몸에 전율이 인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 넌 그 남자가 네 손을 잡거나 키스할 때 한 번이라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 있어? 뭔가 알 수 없는 이상한 느낌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로 짜릿한 적이 있니?” “…….” “처음부터 남자가 아니라 좋은 선배로 다가왔기 때문에 익숙함에 이끌린 것이지, 사랑은 아니었던 거야. 그래서 너는 그 남자에게 몸을 주고 싶지 않았던 거고.” “하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런 거 같아. 역시 우리 엄마야. 엄마랑 얘기하면 결론이 나올 줄 알았다니까.” “사랑은 생각하고 계산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소나기처럼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거야. 단 한 번의 눈빛만으로도 깊이 빠져들어 정신을 차릴 수가 없고.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아지는 거. 사랑은 그런 거야.” 지선의 말을 듣는 순간 하진의 머리에 그녀의 손을 잡고 놓아 주지 않던 싸가지 없는 놈이 떠올랐다. 자신을 잡아먹을 듯한 강렬한 시선에 머리가 쭈뼛 서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에, 하진이 몸을 부르르 떨었다. “으으으. 이상해, 이상해. 이건 아니지. 왜 갑자기 그 개싸가지가 생각나는 거야. 훠이. 악귀야 물러가라!” 하진이 자신의 머리를 두드리다 손을 휘휘 저으며, 악귀야 물러가라를 크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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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小)영자의 전성시대

[15세 개정판] 그녀의 이름은 송영자도 아니고 소영자도 아니고 송소영자다. 작은 영자 소(小)영자. 돈도 없고 직업도 없고, 가진 거라곤 없지만 언제나 씩씩한 소영자. 그녀에게 남자들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소영자의 남자는 과연 누구? 소(小)영자의 전성시대를 기대하시라. *** “엄마는 내 엄마지?” “뭐?” “엄마는 지후 엄마야. 그여치?” “그럼. 엄마는 지후 엄마지.” “에후…… 다행이다.” 지후가 다시 환하게 웃으며 소영자의 목을 꼭 끌어안았지만 소영자는 웃을 수 없었다. 할 일도 없고 생각도 없는 어떤 망할 인간이 또 입을 함부로 놀린 모양이다. 입을 확 찢어버리고 싶다. 이러니 제가 야매 히어로가 될 수밖에. 조용히 살고 싶은데 당최 조용히 살게 내버려 두지를 않는다. “아들. 엄마 이름 뭐야?” “똥또영자.” “뭐 시라고라고라?” “케헤헤헤헤.” 일부러 똥또영자라고 말하며 개구지게 웃는 지후와 장단을 맞춰 주는 소영자. 지후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소영자의 가슴을 울린다. 지후의 웃음소리는 백만 불짜리다. 이 웃음 앞에서는 도저히 착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 “엄마 이름은?” “송. 영.” “고로취. 노래 시이작!” “이우찝 콩이. 우이 엄마보고 자야라고 부였따아. 잠이 안 온다. 내일 아찜 머꼬 따지여 가야겠따아.” “호이 호이.” “따지여 가따 매만 마꼬 왔따. 디지게 마자따아. 잠이 안 온다. 내일 아찜부터 태꼰도 배어야겠따아.” “잘 한다아.” “태꼰도 배어 따지여가따. 신나게 때였다. 잠이 안 온다. 내일 아찜 머꼬 사가하여 가야겠따아.” “사과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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