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주

숲의 수호자, 자연의 관찰자이자, 동물들의 왕. 드루이드가 되어 홀로 천 년의 시간을 보낸 후. 드디어 지구로 귀환했다. "응? 내가 알던 서울이 아닌데." 구원자가 될 것인가, 정복자가 될 것인가.

발할라 출신의 어린 바바리안은 죽음의 위기를 피해 외계행성 지구로 보내졌다. 하지만 안전하리라 여겼던 행성 지구에도 어느새 종말이 다가왔으니, 이제 유일한 탈출구는 행성 노바로 향하는 차원이동뿐. 야생과 야만의 판타지 세계 노바. 뗀석기부터 시작하는 인류의 문명 재건 레이스에, 지구에서 자란 바바리안 강철두가 앞장선다. K-바바리안의 탐험과 모험, 전쟁과 정복의 사투가 시작된다.

[과천역 1번출구 던전에 입장하셨습니다.] "뭐지?" 20년만에 지구로 귀환한 네크로맨서의 지하철역.... 이 아닌 던전 접수기가 시작된다. 1인군단의 위용에 경배하라.

황위 다툼으로 시끄러운, 대륙의 유일무이한 국가 세피온 제국. 마법사로서의 천재적 재능을 타고나 늘 형제들의 견제를 받지만 정작 본인은 놀고먹으며 사냥이나 즐기는 4황자 다비드! 독특한 성품으로 현자의 눈에 들어 황위 계승에 한발 내딛나 싶었으나 어느 날, 사막 한가운데서 누군가의 계획에 따라 자취를 감춰 버린다! 그리고 7년 후, 소드마스터급 검술에 9서클 마법사로서 눈 뜨며 대륙 수호자로서의 삶마저 짊어진 채 과거 내 사람들을 모아 제국의 수도로 향하는데…… 현재를 사는 자만이 미래를 바꾼다! 사명감과 자존감으로 무장한 패왕의 행보가 시작된다!

크로니스 왕국의 최강의 기사! 무적의 기사! 랑디 레이드 공작. 믿었던 황제에게 배반당하여 생을 마감하다!! 미래의 기억을 간직한 채 과거로 돌아간 랑디. ‘제국의 황제? 대륙의 패자? 좋아, 내가 그 자리에 올라 주지. 누구도 네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난 모든 것을 포용해 보이겠다. 유일무이한 대륙의 정점이 되어주마.’ 제왕이 되고자 흰 구슬을 건네받은 랑디! 모든 것을 포용하는 절대군주의 면모를 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