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열네 살의 첫 만남, 열일곱 살의 이별. 그러나 16년이 지나도 변치 않은 그들의 우정. 16년 후, 소녀와 소년이 여자와 남자가 되어 재회했다. “잘 돌아왔어, 친구!” 대한대학 부속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심효인. 고양이처럼 새침한 외모와 곰처럼 우직한 속내를 지닌 그녀의 별명은 괴도 슈퍼우먼. 태몽은 꽃밭에서 뒹구는 암사자? “너는 내 심장의 연인이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흉부외과 전문의에서 대한대학 부속병원 흉부외과 전문의가 된 장진환. 치 떨리도록 무뚝뚝한 표정과 과묵한 성격. 태몽은 얼음을 씹어 먹는 호랑이! 너무나 다르지만, 너무나 같은 여자와 남자. 그들의 이름은 늘 푸른 나무처럼 변치 않을 친구였다. 과연 이들은 친구를 넘어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관련 해시태그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1
N002
N003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5.07%

👥

평균 이용자 수 5,705

📝

전체 플랫폼 평점

9.11

📊 플랫폼 별 순위

1.53%
N001
30.18%
N002
16.28%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조례진작가의 다른 작품26

thumnail

차가운 손

**본 도서는 2007년 종이책과 동일작입니다.*** 아프도록 저릿저릿 울려왔다. “하, 하읏…….” 신음을 막아주고 있던 그의 입술이 떠나자마자 태경의 입에서 가녀린 신음이 쏟아져 내렸다. 막을 새도 없이…. ---------------------------------------- [강추!]그는 아주 차가운 손을 가진 남자였다. 그를 떠올리면 비정상적으로 차가운 손이 먼저 기억난다. 눈물과 고통으로만 얼룩진 그와의 4년. 다른 남자의 신부가 된 2년. - 그랜드 칼튼 호텔 1101호……. 그 끝에, 그를 만나러 간다. [그럼, 시작해볼까? 하룻밤이란 아주 짧은 시간이니까 말이야.] 조례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차가운 손』.

thumnail

코드네임 베스티아 개정판 4권

흡혈귀가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햇빛 아래 인간들과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세상. MCTC 소속의 도영 드페르 소령은 임무 수행 중 포로로 붙잡히지만 겨우 탈출해 한 무인도에 도착한다. 그곳에 홀로 살고 있는 뱀파이어, 가말. “너… 인간이야?” “어이, 누가 봐도 뱀파이어씨. 누가 누구한테 묻는 거야?” 가말은 다리가 부러져 거동할 수 없는 도영을 어미 동물처럼 보살펴준다. 하지만 동시에 단언한다. ‘이 섬에 들어온 사람은 결코 나갈 수 없다.’ 하지만 도영은 돌아가야 했다. 가족들이, 동료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많은 비밀을 지닌, 이 엉뚱하고 아름다운 뱀파이어에게서 탈출해야만 했다. 그리고 도영의 몸 속에 숨어있는 군 기밀이 밝혀지는 순간, 그것을 노리는 눈이 어둠 속에서 깨어난다.

thumnail

코드네임 베스티아 개정판 1~3권

흡혈귀가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햇빛 아래 인간들과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세상. MCTC 소속의 도영 드페르 소령은 임무 수행 중 포로로 붙잡히지만 겨우 탈출해 한 무인도에 도착한다. 그곳에 홀로 살고 있는 뱀파이어, 가말. “너… 인간이야?” “어이, 누가 봐도 뱀파이어씨. 누가 누구한테 묻는 거야?” 가말은 다리가 부러져 거동할 수 없는 도영을 어미 동물처럼 보살펴준다. 하지만 동시에 단언한다. ‘이 섬에 들어온 사람은 결코 나갈 수 없다.’ 하지만 도영은 돌아가야 했다. 가족들이, 동료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많은 비밀을 지닌, 이 엉뚱하고 아름다운 뱀파이어에게서 탈출해야만 했다. 그리고 도영의 몸 속에 숨어있는 군 기밀이 밝혀지는 순간, 그것을 노리는 눈이 어둠 속에서 깨어난다.

thumnail

비스트, 블루 블러드 외전

1부 유진은 거대 제약회사의 임원이자 유서 깊은 명문가의 후계자로서, 유일한 본처 태생인 그녀가 가문을 물려받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다. 하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개발해오는 자식에게 가문을 물려주겠다고 공언한다. 그리고 후계 전쟁이 시작되었다. “혹시 아르바이트, 구하세요?” 때맞춰 유진 앞에 나타난 수상한 아르바이트생, 김영수. 수상쩍음에도 불구하고 유진은 영수를 입주고용인으로 고용하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그가 불쑥 마음에 들어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반면 영수라는 가명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찾아 들어온 히샤 역시 당혹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최종 보스 대신 그 딸이 성을 지키고 있는데, 하필 그 딸이 너무 예쁜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모르고 있었다. 아주 위험한 자들이 바이러스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 . . “아이를 가지게 해줘.” “ㄴ…… 네?” 되묻는 히샤의 목소리가 꺾였다. 2부 하현은 어른들의 간섭이 귀찮았다. 그리고 그보다 더 귀찮은 건, 멀리 있는 부모를 대신해 그녀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육백 살짜리 여장 남자 뱀파이어 셀레나였다. 그런데 우연히 하현은 셀레나의 본래 남자 모습을 보게 되고, 그가 가면을 쓰고 사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그 사람 눈을 봐요. 어디가 여자 눈인지.” 두꺼운 화장 뒤에 숨어있는, 조선의 갑사 ‘추시우’를 마주하고 나서야 하현은 알 수 있었다. 육백 년 전에 시작된 뿌리 깊은 악연과 오래전부터 그들을 노려온 자들의 정체까지. . . . “키스해줘.” 하현은 눈웃음을 지었다. “어쨌든 우리도 노력했잖아. 참아보려고. 응?”

thumnail

샹그리라

등정 중 추락사한 산악인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원래 꿈을 좇아 산으로 떠난 아영.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레이트 트랑고 타워를 오르는 팀에서 베테랑 산악인 ‘14좌의 왕자’ 현호를 만난다. 몸집은 거대해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머리카락과 수염을 잔뜩 기른 설인 ‘예티’ 같은 모습으로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현호가 마냥 밉살스럽기만 한데, 왠지 그에게서 낯익은 냄새가 난다. 새벽빛 아래 죽은 자들을 추모하는 초르텐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선 그는 어딘지 서글프고도 비장해 보였다. ‘샹그리라’를 향해, 우리의 낙원을 향해……. 그곳으로 향하는 여정의 중간에서 만난 여자와 남자. 하지만 어느 순간 고개를 돌렸을 때, 그곳에 샹그리라가 있었다.

thumnail

연애 하고 있습니까

믿고 보는 조례진 작가의 유쾌한 신작 <연애 하고 있습니까> 4차원 그녀와 평범남의 요절복통 로맨스 질문. 여러분은 편의점 앞 플라스틱 탁자에 혼자 앉아 맥주 안주로 막대사탕을 빨아먹고 있는 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으웩, 찌질해. 통상 이것이 일반적인 반응. 그런데 여기에 조건이 있었다. 만약 그 소위 찌질한 남자가…… 입이 헤― 벌어질 정도로 섹시한 테스토스테론 덩어리라면? 이게 어디서 솟아난 산삼이냐! 아, 그나저나! 아오! 하필이면 왜 오늘, 그것도 이 상거지 몰골로 이만한 물건을 만나냐고요! 저건 여자가 아니다. 아니, 아니어야만 했다. 외계에서 온, 지구인들의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한 시각적 살상 무기가 분명했다. 단순히 ‘지구의 여자’처럼 생겼을 뿐인. 그가 여자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여자가 이슬을 먹고 살긴 하지만 그것이 참이슬이라는 전제하에서만 그렇고, 온갖 생리 현상은 남자가 모르는 곳에서 처리하고, 털은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깎는 것이라는 걸 누구보다 똑똑히 알았다. 그래도…… 그가 알아온 여자들은 최소한 ‘인간의 몰골’은 하고 있었다! 이상한 녀석들이 만났다!? 평화롭지만 수상한 동네에 불어온 꽃분홍 연애 바람!

thumnail

암브로시아

암브로시아(Ambrosia). 그것은 신들이 먹는 불사(不死)의 신찬(神饌). 하지만 만약 그것이 실은 음식이 아닌 여인이라면? 불사를 줄 수 있다 전해지는 암브로시아. 그 때문에 여인들의 삶은 고통과 상실로 얼룩졌다. 그리고 여기 한 소녀. 아무것도 미워하지 않았고 미워하고 싶지 않아 했던 어린 소녀가 모든 것을 잃고 비도한 그늘의 세계를 스스로 택해야만 했던 이유. 신에게 버림받은 후예들. 신에게서 버림받은 세계. 그런 폐허에서도 꽃은 피었다. * <암브로시아>(1부)는 <나하쉬>(2부)와 이어지는 시리즈 도서입니다.

thumnail

비스트, 블루 블러드

1부 유진은 거대 제약회사의 임원이자 유서 깊은 명문가의 후계자로서, 유일한 본처 태생인 그녀가 가문을 물려받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다. 하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개발해오는 자식에게 가문을 물려주겠다고 공언한다. 그리고 후계 전쟁이 시작되었다. “혹시 아르바이트, 구하세요?” 때맞춰 유진 앞에 나타난 수상한 아르바이트생, 김영수. 수상쩍음에도 불구하고 유진은 영수를 입주고용인으로 고용하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그가 불쑥 마음에 들어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반면 영수라는 가명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찾아 들어온 히샤 역시 당혹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최종 보스 대신 그 딸이 성을 지키고 있는데, 하필 그 딸이 너무 예쁜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모르고 있었다. 아주 위험한 자들이 바이러스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 . . “아이를 가지게 해줘.” “ㄴ…… 네?” 되묻는 히샤의 목소리가 꺾였다. 2부 하현은 어른들의 간섭이 귀찮았다. 그리고 그보다 더 귀찮은 건, 멀리 있는 부모를 대신해 그녀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육백 살짜리 여장 남자 뱀파이어 셀레나였다. 그런데 우연히 하현은 셀레나의 본래 남자 모습을 보게 되고, 그가 가면을 쓰고 사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그 사람 눈을 봐요. 어디가 여자 눈인지.” 두꺼운 화장 뒤에 숨어있는, 조선의 갑사 ‘추시우’를 마주하고 나서야 하현은 알 수 있었다. 육백 년 전에 시작된 뿌리 깊은 악연과 오래전부터 그들을 노려온 자들의 정체까지. . . . “키스해줘.” 하현은 눈웃음을 지었다. “어쨌든 우리도 노력했잖아. 참아보려고. 응?”

thumnail

라이벌

“도전하는 거냐! 오냐! 받아주마!” 터프한 그녀. 이휘경. “이게 시비 거는 걸로 보여?” 무감각한 그. 정이헌. 불과 얼음 같은 두 검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검찰청은 24시간 태풍주의보 발령 중?

thumnail

연애, 하고 있습니까?

"질문. 여러분은 편의점 앞 플라스틱 탁자에 혼자 앉아 맥주 안주로 막대 사탕을 빨아먹고 있는 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으웩, 찌질해. 통상 이것이 일반적인 반응. 그런데 여기에 조건이 있었다. 만약 그 소위 찌질한 남자가…… 입이 헤- 벌어질 정도로 섹시한 테스토스테론 덩어리라면? 이게 어디서 솟아난 산삼이냐! 아, 그나저나! 아오! 하필이면 왜 오늘, 그것도 이 상거지 몰골로 이만한 물건을 만나냐고요! 저건 여자가 아니다. 아니, 아니어야만 했다. 외계에서 온, 지구인들의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한 시각적 살상 무기가 분명했다. 단순히 ‘지구의 여자’처럼 생겼을 뿐인. 그가 여자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여자가 이슬을 먹고 살긴 하지만 그것이 참이슬이라는 전제 하에서만 그렇고, 온갖 생리 현상은 남자가 모르는 곳에서 처리하고, 털은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깎는 것이라는 걸 누구보다 똑똑히 알았다. 그래도…… 그가 알아온 여자들은 최소한 ‘인간의 몰골’은 하고 있었다! 이상한 녀석들이 만났다!? 평화롭지만 수상한 동네에 불어온 꽃분홍 연애 바람!"

thumnail

꽃의 짐승

요즘 흡혈귀들은 꽃의 수액을 마신다는 것도 몰라?” 흡혈귀가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햇빛 아래 인간들과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세상. 그곳에 한 여자. MCTC 서울 ERU 3팀 소속의 강연하 상사. “죽어가는 나에게 물어봤더라도 이 삶을 선택했을 거예요.” 그리고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MCTC 서울 지부에 새로 부임한 국장, 이반 이바노프. “폭풍, 난파선, 잃어버린 도시, 수많은 해골들을 삼키고도 평온한 바다 같은 붉은 눈동자…….” 비밀을 품은 붉은 눈동자에 속절없이 휩쓸리는 동안 연하를 한 번 죽음으로 몰고 갔던 폭풍은 다시 다가오고 있었다.

thumnail

개정판 | 유리심장

“우리는 모두 유리심장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대한대학부속병원 흉부외과 전임의, 심효인. 고양이처럼 새침한 외모와 곰처럼 우직한 속내를 지닌 그녀는 삶의 격전지이며 인생사의 전시장인 병원을 사랑했다. 그녀에게 오랜 친구가 돌아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흉부외과에서 대한대학부속병원 흉부외과로 전근 온 전임의, 장진환. 그들의 이름은‘ 늘 푸른 나무처럼 변치 않을 친구’였다. 과연 그들은 친구를 넘어 연인이 될 수 있을까?

thumnail

샹그리라

등정 중 추락사한 산악인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원래 꿈을 좇아 산으로 떠난 아영.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레이트 트랑고 타워를 오르는 팀에서 베테랑 산악인 ‘14좌의 왕자’ 현호를 만난다. 몸집은 거대해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머리카락과 수염을 잔뜩 기른 설인 ‘예티’ 같은 모습으로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현호가 마냥 밉살스럽기만 한데, 왠지 그에게서 낯익은 냄새가 난다. 새벽빛 아래 죽은 자들을 추모하는 초르텐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선 그는 어딘지 서글프고도 비장해 보였다. ‘샹그리라’를 향해, 우리의 낙원을 향해……. 그곳으로 향하는 여정의 중간에서 만난 여자와 남자. 하지만 어느 순간 고개를 돌렸을 때, 그곳에 샹그리라가 있었다.

thumnail

연애, 하고 있습니까?

〈강추!〉질문. 여러분은 편의점 앞 플라스틱 탁자에 혼자 앉아 맥주 안주로 막대 사탕을 빨아먹고 있는 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으웩, 찌질해. 통상 이것이 일반적인 반응. 그런데 여기에 조건이 있었다. 만약 그 소위 찌질한 남자가…… 입이 헤- 벌어질 정도로 섹시한 테스토스테론 덩어리라면? 이게 어디서 솟아난 산삼이냐! 아, 그나저나! 아오! 하필이면 왜 오늘, 그것도 이 상거지 몰골로 이만한 물건을 만나냐고요! 저건 여자가 아니다. 아니, 아니어야만 했다. 외계에서 온, 지구인들의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한 시각적 살상 무기가 분명했다. 단순히 ‘지구의 여자’처럼 생겼을 뿐인. 그가 여자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여자가 이슬을 먹고 살긴 하지만 그것이 참이슬이라는 전제 하에서만 그렇고, 온갖 생리 현상은 남자가 모르는 곳에서 처리하고, 털은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깎는 것이라는 걸 누구보다 똑똑히 알았다. 그래도…… 그가 알아온 여자들은 최소한 ‘인간의 몰골’은 하고 있었다! 이상한 녀석들이 만났다!? 평화롭지만 수상한 동네에 불어온 꽃분홍 연애 바람! 조례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연애, 하고 있습니까?』 제 1권.

thumnail

천공의 연

울지 마. 네가 울면 나도 아파. 하늘이 울면 달도 흐려지며 아파하듯이…. 천공(天公). 하늘에서 관직을 받은 자. '변치 않는 낙원'에서만 태어나는 고대의 권능을 계승한 자들. 그런 우리에게 진정으로 쉴 곳은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대해를 건너, 창공을 넘어 서로에게 닿았다.

thumnail

유리심장

열네 살의 첫 만남, 열일곱 살의 이별. 그러나 16년이 지나도 변치 않은 그들의 우정. 16년 후, 소녀와 소년이 여자와 남자가 되어 재회했다. “잘 돌아왔어, 친구!” 대한대학 부속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심효인. 고양이처럼 새침한 외모와 곰처럼 우직한 속내를 지닌 그녀의 별명은 괴도 슈퍼우먼. 태몽은 꽃밭에서 뒹구는 암사자? “너는 내 심장의 연인이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흉부외과 전문의에서 대한대학 부속병원 흉부외과 전문의가 된 장진환. 치 떨리도록 무뚝뚝한 표정과 과묵한 성격. 태몽은 얼음을 씹어 먹는 호랑이! 너무나 다르지만, 너무나 같은 여자와 남자. 그들의 이름은 늘 푸른 나무처럼 변치 않을 친구였다. 과연 이들은 친구를 넘어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작가 조례진 의 장편 로맨스 소설 『유리심장』. 그녀의 돌아온 두근두근 로맨스 『유리심장』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thumnail

나하쉬

불사를 줄 수 있다 전해지는 암브로시아. 그 때문에 여인들의 삶은 고통과 상실로 얼룩졌다. 그러나 여기 한 소녀. 자신이 인간이 아닌 ‘어떤 것’이라는 생각 따위 해본 적 없는 평범한 소녀. 굴레에서 벗어난 아웃사이더. 어느 날, 그녀에게 사자(使者)가 찾아왔다. 신에게서 버림받은 세계로의 초대장을 가지고……. * <나하쉬>(2부)는 <암브로시아>(1부)에 이어지는 시리즈 도서입니다.

thumnail

나의 새벽

**본 도서는 2019년 새로 개정되었습니다.** 천재. 그것이 그녀의 이름이었다. 낙오자. 그것 또한 그녀의 이름이었다. 누구보다 빛났던 과거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민낙연. ‘아침’을 잃고 ‘밤’을 걷고 있던 그녀에게 찾아온 ‘새벽.’ 밤이 그저 밤이 아니라는 걸 알려준 유일한 사람. 작가 조례진 의 장편 로맨스 소설 『나의 새벽』. 그녀의 감동적인 진정한 로맨스 『나의 새벽』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thumnail

시스터 SISTER

아버지에게 여자가 생겼다. 그런데 나보다 어리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될 사람은 나보다 두 배는 더 산 훌륭한 성인 여성이고, 여동생이 될 아이가 어렸는데. 서울시 강남국의 나이트 사장 왕자님과 이웃나라 부띠끄국 둔갑여우 공주님이 만났는데…….

thumnail

코드네임 베스티아

흡혈귀가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햇빛 아래 인간들과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세상. MCTC 소속의 도영 드페르 소령은 임무 수행 중 함정에 빠져 포로로 붙잡힌다. 바다를 건너 이송되던 중 겨우 탈출해 한 무인도에 도착한다. 그곳에 홀로 살고 있는 뱀파이어, 가말. “너… 인간이야?” “어이, 누가 봐도 뱀파이어 씨. 누가 누구한테 묻는 거야?” 가말은 다리가 부러져 거동할 수 없는 도영을 어미 동물처럼 보살펴준다. 하지만 동시에 단언한다. ‘이 섬에 들어온 사람은 결코 나갈 수 없다.’ 하지만 도영은 돌아가야 했다. 가족들이, 동료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많은 비밀을 지닌 이 엉뚱하고 아름다운 뱀파이어에게서 탈출해야만 했다. 도영의 몸 속에 숨어있는 군 기밀이 밝혀지는 순간. 그것을 노리는 눈이 어둠 속에서 깨어난다.

thumnail

차가운 손

**본 도서는 2007년 종이책과 동일작입니다.*** 아프도록 저릿저릿 울려왔다. “하, 하읏…….” 신음을 막아주고 있던 그의 입술이 떠나자마자 태경의 입에서 가녀린 신음이 쏟아져 내렸다. 막을 새도 없이…. ---------------------------------------- 그는 아주 차가운 손을 가진 남자였다. 그를 떠올리면 비정상적으로 차가운 손이 먼저 기억난다. 눈물과 고통으로만 얼룩진 그와의 4년. 다른 남자의 신부가 된 2년. - 그랜드 칼튼 호텔 1101호……. 그 끝에, 그를 만나러 간다. [그럼, 시작해볼까? 하룻밤이란 아주 짧은 시간이니까 말이야.] 조례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차가운 손』.

thumnail

연애, 하고 있습니까 (조례진)

"질문. 여러분은 편의점 앞 플라스틱 탁자에 혼자 앉아 맥주 안주로 막대 사탕을 빨아먹고 있는 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통상 이것이 일반적인 반응. 그런데 여기에 조건이 있었다. 만약 그 소위 찌질한 남자가…… 입이 헤- 벌어질 정도로 섹시한 테스토스테론 덩어리라면? 이게 어디서 솟아난 산삼이냐! 아, 그나저나! 아오! 하필이면 왜 오늘, 그것도 이 상거지 몰골로 이만한 물건을 만나냐고요! 저건 여자가 아니어야만 했다. 외계에서 온, 지구인들의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한 시각적 살상 무기가 분명했다. 단순히 ‘지구의 여자’처럼 생겼을 뿐인. 그가 여자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여자가 이슬을 먹고 살긴 하지만 그것이 참이슬이라는 전제 하에서만 그렇고, 온갖 생리 현상은 남자가 모르는 곳에서 처리하고, 털은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깎는 것이라는 걸 누구보다 똑똑히 알았다. 평화롭지만 수상한 동네에 불어온 꽃분홍 연애 바람!"

thumnail

라이벌 외전

“도전하는 거냐! 오냐! 받아주마!” 터프한 그녀. 이휘경. “이게 시비 거는 걸로 보여?” 무감각한 그. 정이헌. 불과 얼음 같은 두 검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검찰청은 24시간 태풍주의보 발령 중?

thumnail

암브로시아 (조례진)

암브로시아(Ambrosia). 그것은 신(神)들이 먹는 불사(不死)의 신찬(神饌). 하지만 만약 그것이 실은 ‘음식’이 아닌 ‘여인’이라면? 불사를 줄 수 있다 전해지는 암브로시아. 그 때문에 여인들의 삶은 고통과 상실로 얼룩졌다. 그리고 여기 한 소녀. 아무것도 미워하지 않았고 미워하고 싶지 않아 했던 어린 소녀가 모든 것을 잃고 비도한 그늘의 세계...

thumnail

시스터 (조례진)

아버지에게 여자가 생겼다. 그런데 나보다 어리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될 사람은 나보다 두 배는 더 산 훌륭한 성인 여성이고, 여동생이 될 아이가 어렸는데. 서울시 강남국의 나이트 사장 왕자님과 이웃나라 부띠끄국 둔갑여우 공주님이 만났는데…….

thumnail

꽃의 짐승

요즘 흡혈귀들은 꽃의 수액을 마신다는 것도 몰라?” 흡혈귀가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햇빛 아래 인간들과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세상. 그곳에 한 여자. MCTC 서울 ERU 3팀 소속의 강연하 상사. “죽어가는 나에게 물어봤더라도 이 삶을 선택했을 거예요.” 그리고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MCTC 서울 지부에 새로 부임한 국장, 이반 이바노프. “폭풍, 난파선, 잃어버린 도시, 수많은 해골들을 삼키고도 평온한 바다 같은 붉은 눈동자…….” 비밀을 품은 붉은 눈동자에 속절없이 휩쓸리는 동안 연하를 한 번 죽음으로 몰고 갔던 폭풍은 다시 다가오고 있었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첫눈에 반했습니다

첫눈에 반했습니다

오빠 친구와 나쁜 짓

오빠 친구와 나쁜 짓

케미스트리

케미스트리

립(立)

립(立)

골 때리는 동정

골 때리는 동정

선 넘는 결혼 생활

선 넘는 결혼 생활

첫 마음

첫 마음

성화

성화

가짜 연애

가짜 연애

삼켜지는 밤

삼켜지는 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