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우분투]에서 외전으로 짧게 다루어졌던 여자 주인공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중편으로 출간한 작품입니다. “그렇게 살고 싶어? 이런 식으로 사는 게 어떤 의미지?” “의미는 없어. 난 사는 법을 배웠고, 배운 대로 살 뿐이야.” “당신도 나처럼 죽은 사람이로군.” 살고 싶지만 이미 죽어 버린 여자, 홍서윤. 임무라면 처음 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것도, 사람을 죽이는 것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부모님의 복수만 할 수 있다면……. 그러려면 살아야 한다. R,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죽고 싶지만 그녀로 인해 살고 싶어진 남자, 한상후. 원하지 않은 천재적인 두뇌 따위, 버리고 싶은 재주일 뿐이었다. 자신을 속인 조국에 복수하고 싶었다. 그리고 죽고 싶었다. 그런데 그녀를 만나고…… 자꾸만 살고 싶어진다. 서로를 만나 진심으로 살고 싶어진 두 사람, 과연 이들은 서로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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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을 아는 성숙한 남자 주진혁 코벤트 가든의 작은 커피숍에서 처음 만난 그녀. 일사량이 부족한 런던에서 햇빛처럼 환한 미소를 지었던 여자. 잡았어야 하는 걸까? 눈만 마주치고 끝난 첫 만남의 아쉬움도 잠시 오래된 런던 거리의 술집에서 운명처럼 그녀와 다시 만났다. “……오늘 밤 나와 지내는 건 어때?” 그의 앞에선 미숙한 소녀 홍예빈. 흑요석처럼 빛나던 그의 검은 눈동자. 노란 머리를 물들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탈을 꿈꾸게 한 남자. 첫 경험을 줘도 후회하지 않아. 부드러운 그의 입술이 내려앉는 순간 영화의 예고편처럼 그와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다. “즐거운 추억을 줄 자신이 있나요?” 하룻밤의 끌림으로 시작된 2박 3일간의 뜨거운 로맨스. 나는 줄리엣, 당신은 로미오였다. 그리고 3년 후……. ※ 해당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편집된 내용입니다
“날 좋아해요? 그럼 집이 쫄딱 망하면 와요. 그땐 성시언 그 자체로 봐줄 테니.” 잘난 외모, 잘난 집안을 가진 그에게 흔들린다. 그러나 신데렐라가 되기 싫은 여자, 홍은빈! 자르고 또 잘라도 자라나는 사랑을 싹둑 잘라낸다. 그리고 5년 뒤 다시 만난 그 남자. 젠장! 왜 심장이 더 두근거리느냐고? “난 너 포기할 수 없어. 처음 만난 그 순간, 이미 너에게 마음이 묶여 버렸으니까.” 그녀로 인해 심장도 아플 수 있다는 걸 배운 남자, 성시언! 잊으려고도 했다. 하지만 묶인 심장을 풀 수 있는 건 오직 그녀뿐! 5년이 지나면 담담해질 줄 알았는데 손만 뻗치면 만질 수 있다는 게 마냥 행복하다. 이 마음을 들키면 어쩌지? 완벽한 서민녀 은빈을 사로잡기 위한 재벌 후계자 시언의 러브 프로젝트!
*이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제 동생만 용서해 주신다면, 뭐든 다 할게요! 화려한 미모에 잘나가는 가수인 여동생과 달리 평범한 외모를 가진 시아. 어릴 적부터 사고뭉치 여동생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오던 그녀는 어느 날 동생이 쳐 놓은 수습 불가능한 사고와 맞닥뜨리게 된다. 바로, 오만불손한 여동생이 국내 최고 기업 한강유통의 차남, 주휘강의 심기를 건드려 놓은 것!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리는 여동생도 모자라 한강 그룹의 방해로 들어오던 일거리까지 뚝뚝 끊겨 버려 난감해진 시아. 예정돼 있던 여동생의 콘서트마저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결국 시아는 휘강을 직접 찾아가 보기로 결심하는데…….
남편의 비뚤어진 사랑과 집착으로 평범하지 못한 결혼 생활 끝에 사별한 지 3년, 그럼에도 시댁에 얽매인 채 정치가의 며느리로 살고 있는 유림. 그런데 이제 그 집안에서 벗어나야 할 이유가 생겼다. 하지만 정치적 필요에 의해 그녀를 붙잡고 있는 시부모가 쉬이 놔줄 리가 없다. 그 집을 나오기 위해선 뭔가 사건이 필요했다. 그녀를 내칠 수밖에 없는 강력한 한 방! 그때, 유림의 눈앞에 나타난 악명 높은 바람둥이 은혁. 조각 같은 외모에 뇌쇄적인 미소로 뭇 여성들을 홀린다는 마성의 화가 은혁이 그녀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결국 유림은 그를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데……. “유부녀만 유혹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요?” “전 유부녀가 아니에요. 제 유혹도 받아 주나요?” “어떤 유혹일지 궁금하군요.” 그렇게 시작된 발칙한 도발. 이때만 해도 유림은 단지 스캔들을 위해 선택했던 은혁으로 인해 자신의 심장이 다시 뛰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무미건조함 속에 뜨거운 열정을 감춘 여자 송채아. 극한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살아가던 그녀의 앞에 살아 있음을 절절히 느끼게 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동안 즐겨 왔던 어떤 익스트림 스포츠보다 자극적인 상대. 그래서, 오늘 밤 그를 유혹한다. “의외네요. 제가 유혹했다고 매섭게 비난할 줄 알았는데.” 오만함 속에 유약한 결핍을 숨긴 남자 안수혁. 꾸며 낸 냉정함으로 자신을 보호하며 살아가던 그의 앞에 난생처음 심장을 미친 듯이 뛰게 만드는 여자가 나타난다. 그동안 지켜 왔던 신념마저 무너뜨릴 만큼 치명적인 존재. 때문에, 오늘 밤 그녀에게 함락당한다. “유혹한다고 넘어갔다면 넘어간 쪽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거든.” 그 순간, 서로의 몸 속에 알 수 없는 흥분감이 솟구쳤다. 그것은 일찍이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미지의 감정이었는데……. ※ 해당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내용입니다
이지적인 포커페이스로 유명한 재계의 엄친아와 재기발랄한 미스 코리아의 소 핫so hot 소 쿨so cool한 계약 동행 “내 새로운 애인이 되도록 해.” 얼음처럼 차디찬 포스를 토해 내는 이 남자. 스폰서랍시고 등장했지만 원수의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철저히 옭아매 괴롭히려는 그에게 이 시점에서 묘한 매력을 느끼는 건 왜일까? 에라, 모르겠다. 골 아픈 건 질색팔색. 아무래도 피할 길 없다면 기꺼이 즐길 수밖에. 소문에는 한 여자랑 석 달 이상 연애하지 않는다니 불행 중 다행이다만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해 둬야겠지. “좋아요. 하지만 난 아내 있는 남자의 정부情婦는 싫어요.” “그래서 나더러 결혼하지 말라고?” “결혼하면 계약 관계 종료라는 말이지요.” 순간 흑요석 같은 눈빛을 번뜩이는 남자. 회심의 미소를 짓는 그의 속내는 잘 모르겠지만 두고 보라지, 이 비밀스러운 스캔들로 인해 내가 상처받는 일은 결코 없을 거다.
“사랑할 수 없어서 힘들었나요?” “아니, 지켜 주지 못할 사랑을 하게 될까 봐 두려웠어.” “날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요.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테니까. 지금까지 남자를 사랑해 본 적, 없어요.” “그러면 난 두려워하지 않고 그대에게 키스해도 될까?” 어린 시절부터 첩보원이 되기 위한 남다른 훈련을 받았던 은율은,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미녀 첩보원’이 된다. 항상 냉정하고 차갑기만 하던 부모님이 여느 날과 같이 ‘안녕’이라는 인사 대신 ‘우분투’라는 말만을 남기고 사라지게 되자 은율은 부모님을 찾기 위해 카슈미르에 가게 되고, 알 수 없는 빛에 휩쓸려 크리스탈 제국이라는 이계(異界)에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크리스탈 제국의 황자인 케네스의 용병이 되어 ‘여전사 유르’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첩보원 서은율과 크리스탈 제국 최고의 전사 시리우스의 운명적인 만남! “우분투,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내 전부를 줄게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모두를….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게 된 다솜은 어느 날, 레코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블루 소울’의 리더 라엘의 기타 선율을 듣고 삶의 희망을 얻는다. 그렇게 그녀는 팬으로서 라엘을 응원할 수밖에 없었지만, 친한 친구가 ‘블루 소울’의 멤버가 되면서 동경의 대상이었던 라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그러나 그와의 첫 만남은 다솜의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어느새 그녀는 그의 침실에, 그의 품에 갇혀 버리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라엘, 팬이 왔는데, 포즈가 그게 뭐야? 불량스럽게! 내 친구와 사진 한 장만 찍어 줘.” 리나가 못마땅하다는 듯 라엘에게 한 소리 했다. 다솜의 뺨이 약간 상기되었다. 자신이 동경하는 그룹의 멤버들을 1미터 거리에서 다 보게 되니 심장이 떨리다 못해 경련을 일으킬 것 같았다. 라엘이 바로 눈앞에 있었지만 차마 그 쪽으로는 눈도 돌리지 못할 지경이었다. 라엘은 한 손에 양주잔을 쥔 채 소파에 몸을 묻고 나른하면서 다소 귀찮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다솜의 허리를 끌어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혔다. “이 정도면 돼?” 다솜은 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해 버둥거렸다. 한껏 다솜을 잡아당긴 라엘의 가슴에 자신의 등이 맞닿아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겠느냔 말이다! 어쨌건 그녀는 라엘과 간신히 사진 한 장을 찍고, 그의 품에서 빠져나오려고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라엘은 그녀를 놓아주지 않고 오히려 팔 안에 단단히 가두었다. “흠, 좋은 향기가 나네.” 라엘이 그녀의 목덜미에 코를 묻자 순간 돌덩이처럼 몸이 빳빳이 굳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라엘은 순진하게 반응하는 다솜이 너무 재미있어 좀 더 놀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라엘은 서서히 고개를 들더니 다솜의 귓가에 입술을 대고 속삭였다. “이 정도 해 줬으면 키스 정도는 해 줘야 하는 거 아니야?”
실수……. 마음은 주지 않고 몸만 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니. 안 되는 거 알면서도 끌린다는 이유로 당신 품에 안긴 치명적 우매함. “불장난은 끝났어요. 욕심내면 당신을 가질 수 있나요?” - 송혜윤 - 실수……. 널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거. 네 사랑을, 네 인생을 다 가질 수 있다고 믿은 오만한 착각. “널 가져야겠어. 네가 꿈꾸는 그 따뜻한 가정도.” - 최가온 - 플루메리아의 꽃말처럼 그들은 서로에게 행운이 될 수 있을까? 축복받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걸까? 그들이 피워 내는 플루메리아에서 달콤하지만 강렬한 사랑의 향기가 퍼지기 시작한다! [본문 내용 중에서] “날 봐.” 부드럽지만 단호한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혜윤은 고개를 돌려 그를 올려다보았다. “대답해.” “뭘요?” “너도 나 싫지 않다고. 만나겠다고.” 그가 한 음, 한 음 끊어 또렷하게 말했다. 그러더니 쪽, 가볍게 입술을 뗐다 붙였다. 이어 촉촉한 그의 입술이 혜윤의 입술을 간질였다. “네가 싫다면 안 만나.” 키스가 끝나자 그가 말했다. 몸이 녹을 것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당신, 나빠요.” 가온은 어쩔 줄 모르며 울상을 짓는 혜윤의 얼굴에 속으로 웃고 말았다. 너무 귀엽다. 어린 여자에게 매력을 느껴 본 적은 없는데, 이 아이는 왠지 달랐다. “어떻게 할래?” 그는 끈질기게 묻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그는 혜윤을 원하고 있고, 지금 명확히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가 만나고 싶다면 혜윤은 만나야 하는 것이다. 혜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기대되지 않아, 너와 내가 만들어 낼 환희가?” 혜윤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떡였다. 궁금하다, 그에 대해. “내 유능한 비서가 약혼녀와 데이트하라고 열 번의 시간을 빼 놓았어. 그중 우린 두 번을 썼지. 남은 기회는 여덟 번. 그 이후에 한두 번 정도 더 볼 수 있을까, 말까야. 어떻게 할래?” 그가 다시 묻는다. “왜 자꾸 물어요?” 내가 억지로 널 덮쳤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거든. 나만 몸이 달아 너에게 들이대는 거 싫어. 너도 날 원했으면 좋겠어.” 혜윤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원해요, 저도. 저도, 당신을 원해요.”
*해당 작품은 15세 이용가 개정판입니다. 이혼의 상처를 뒤로하고 괌을 찾은 시안. 그곳에서 아는 동생, 찬휘를 만난다. “정말 불꽃놀이 보려고 온 거야?” “아니, 남자 꼬시러.” “우린 목적이 같네. 난 어때?” 그저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그는 거부할 수 없는 남자가 되어 버렸다! “누나를 타락시켜도 돼?” 남은 평생 일에만 집중하려 했건만 욕망이 이글거리는 찬휘의 눈에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