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망 높은 백작가의 외동 아들이자 가문의 영광을 위해 태어난 아이.'에스더' 부모에게 차기 가주로서의 운명을 강요당하며 학대를 겪어온 에스더의 삶은 너무나 고독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정원사 '정원' 훈육으로 다친 에스더를 보고도 주인의 화를 살까 외면하는 사용인들과 달리 유일하게 에스더를 상처를 돌봐주는 정원. 티끌 없는 상냥함을 닮은 정원에게 에스더는 속절없이 빠져들고.. 정원을 짝사랑하게 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정원이 그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가지 마." "가면 너희 가족 다 죽일 거야." 에스더의 오랜 사랑은 정원에게 닿을 수 있을까?
악령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어린 도진을 수도원으로 데려와 돌봐준 해수. 도진이 해수를 짝사랑하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신을 섬기는 몸이기에 구마 사제인 해수를 보조하며 마음을 감춰왔던 도진. 어느 날, 주교와 몰래 섹스 중인 해수의 모습을 발견한다. 악마는 상처받은 도진의 마음을 파고들어 해수를 탐하라고 속삭이기 시작하는데…
죄인의 기록이 담겨 있는 '기록자의 반지'를 도난당했다!? 천사 유진은 반지를 찾기 위해 범인이 살고 있는 인간 세계의 펍 '화이트 데몬'을 찾아가 악마 루스를 만나고, 3가지 소원을 들어 주면 반지를 돌려주겠다는 제안에 그와 계약을 하게 된다. "당신, 정말 나 기억 안 나요?" 슬픈 표정으로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해 오는 루스가 마음에 걸리는데...
악령이 존재하는 세상.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악령들을 눈에 담고 살아온 '정월'은 그들을 애써 무시하고 살아왔으나 의 임무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된다. 분명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나 왜 살아있는 거지? 검은 뱀 '사현'과의 계약으로 죽지 않는 몸이 되어버린 '정월'. 과연 이 계약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악령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어린 도진을 수도원으로 데려와 돌봐준 해수. 도진이 해수를 짝사랑하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신을 섬기는 몸이기에 구마 사제인 해수를 보조하며 마음을 감춰왔던 도진. 어느 날, 주교와 몰래 섹스 중인 해수의 모습을 발견한다. 악마는 상처받은 도진의 마음을 파고들어 해수를 탐하라고 속삭이기 시작하는데...
명망 높은 백작가의 외동 아들이자 가문의 영광을 위해 태어난 아이. '에스더' 부모에게 차기 가주로서의 운명을 강요당하며 학대를 겪어온 에스더의 삶은 너무나 고독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정원사 '정원' 훈육으로 다친 에스더를 보고도 주인의 화를 살까 외면하는 사용인들과 달리 유일하게 에스더를 상처를 돌봐주는 정원. 티끌 없는 상냥함을 닮은 정원에게 에스더는 속절없이 빠져들고.. 정원을 짝사랑하게 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정원이 그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가지 마." "가면 너희 가족 다 죽일 거야." 에스더의 오랜 사랑은 정원에게 닿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