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한 페로몬 남자 렌과 상쾌한 꽃미남 왕자님의 메구무. 두 사람은 같은 가게에서 일하는 인기 No.2와 No.1로, 마음이 맞지 않는 천적이다. 그런 두 사람에게 「두 사람이 섹스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라고 하는 의뢰가 들어왔다! 렌은 거절하려고 했지만 너무 좋은 조건에 의뢰를 받아들이고.. 「어디가 꽂을 수 있어?」 「나는 여자 역은 사양이야」공×공
껄끄럽다고 생각하면서도 미야타의 파트너가 나오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에 화장실 문을 열자 거기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이자 같은 회사의 디자이너인 마사키가 있었다?! 게다가 그는 왜인지 '말도 안 되는'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좁은 공간에서 밀착한 피부의 감촉과 마사키에게서 풍겨오는 야릇한 냄새. 처음 보는 절친의 모습에 왜인지 슈의 하반신은 반응하고 마는데… '설마 나, 흥분한 거야? 그것도 절친을 상대로?!'
『그곳이 그렇게 될 만큼 나를 좋아하는 거죠?』 같은 냄새를 맡고 착각해서 이 녀석의 손으로 가버리다니! 중견 개그맨인 하루아키는 파트너이자 학생 시절부터 절친이기도 한 오헤이에게 이루어질 수 없는 연심을 품고 있었다. 어느 날, 부풀어 오른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겉옷에 남은 오헤이의 냄새로 발기해버린 하루아키는 그 현장을 젊은 배우 요우에게 들키고 만다. 못 본 척해주긴 했지만, 당황한 것을 숨기지 못한 채 파트너와 동거하는 집에도 떳떳하게 돌아갈 수 없게 된 하루아키. 마음이 정리될 때까지 친구 집에서 머무르기로 했으나 어째선지 그곳엔 요우가 있었는데―?!
'진짜로 '기분 좋은'게 뭔지 한번 느껴볼래?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 콤플렉스가 있는 마시바는 어쩌면 이것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어른의 마사지기를 사게 된다. 하지만 고민하고 망설이는 사이, 마시바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 스에나미에게 이끌려 마시바는 드디어 한꺼풀 벗어던지게 되는데!? ⓒSHU-CREAM POP
과묵한 성격에 자주 인상을 써서 그런지 다들 마노를 굉장히 두려워하는 것 같다. 그런 마노와 어쩌다 방을 함께 쓰게된 아카네. 좀처럼 친해지기 어려운 마노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다. 어느 날, 우연히 마노의 비밀을 알게된 아카네는 그의 모습에 심쿵하고 말았다. 분명 사나운 사람인 줄 알았으나 머뭇거리며 얼굴을 붉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