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프랜시스의 회계장부

※「낭만적인 프랜시스의 회계장부는」격주 화요일 연재 됩니다. 키워드 : #영국시대물 #신분차이 #원나잇 #하드BL #분위기_반전주의 #알아두면_아마도_쓸데있는_프랜시스_사전 ―그만 좀―N O N, U L T R A !―커져!― 잉글랜드의 북쪽 구석탱이 지역인 랭엄셔. 그 랭엄셔에서도 어느 구석진 숲 속의 오두막에서 프랜시스 블리크는 살면서 처음으로 현타에 빠져있다. 누가 뭐라해도. 아버지가 어린 여동생과 빚만 남긴 채 가문을 물려줬을 때도. 심지어 법학원 시절 굴욕의 졸업논문 심사를 받았을 때도. 내 회계 장부에 맹세코. 이렇게 충동적인 잠자리를 가져본 적이 없는데…! 도대체 이 시건방지고능청맞고저속하고●●●만 큰 (뭐... 몸도 좋다) 이름마저 적당주의로 가득한 이 헌트라는 사냥터지기에게 왜 자꾸 휘둘리고 있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이렇게 계속하다가 자칫 내가 쾌락의 시녀마냥 이 사냥터지기의 바짓가랑이라도 붙들고 매달리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게 될지 누가 아는 가. 「지를 좋아한다 그르지 않으셨습니까요.」 「그래. 그런 말을 했었지.」 「그런데 왜.」 「서로 충분히 좋았으면 되었지 않은가.」 그러니 그저. 「아직도 내가 사냥터지기로 보이나?」 이 비역놀음을 청산하려고 했을 뿐인데.. 낭만 예찬! 시대극 BL 오프 원작 소설 낭만적인 프랜시스 회계장부 웹툰으로 지금 재탄생 합니다! ※본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명/지명/단체명은 허구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