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옆칸의 커튼 너머로 삐져나온 엉덩이. 평소 자주 나를 놀리던 간호사 코나츠의 장난을 혼내주려고 손을 뻗었는데, 예상외로 귀여운 반응에 대 흥분! 쓰다듬고 주무르는 것도 내 마음대로 한다! 목소리를 억지로 참는 게 다 보이는 그녀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이젠 한계야! 팬티를 끌어 내리는 순간, 비친 얼굴은…, 고등학교 시절 후배인 나나?! 멈춰야 하는데… 이제 와서 멈출 수는 없다구!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인생, 이라고 생각했다. 그때까지는...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의 생각이 머릿속에 흘러 들어오고, 자신을 사랑하는 줄 알았던 남편의 속마음은 그게 아니었다. 자포자기의 마음으로 도망친 곳은 만원 전철. 치한의 기분 나쁜 생각과 손길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어..! ⓒyukikuni/RIDE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