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 말고 성(性)직자는 안 되나요?

강한 모험가 무리에 빌붙어 상금이나 타먹을 생각이었던 타락 성직자 '살바토르'. 모험가 집단이 가망 없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자처해서 '패트리샤'의 개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의외로 그녀의 지배적 성향이 본인과 잘 맞아 직업만족도는 나날이 높아져가는데..

의도치 않게 일어난 친구의 사고.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수상한 '성인'후보?! 성인 후보생과 계약을 맺어 뛰어든 전투, 친구를 위해 전투에서 꼭 이겨야만 한다!

불치병에 걸린 남자 주인공의 친구로 빙의했다. 죽기 전에 잔뜩 놀고 싶은데, 착하고 걱정 많은 남자 주인공이 자꾸 방해한다. 얄미워서 그를 슬쩍 악의 길로 꼬드겨 보았더니…… 글쎄, 갑자기 웬 싸패 악당으로 변해 버렸다. 이거 내 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