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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데려다줄게.” “아, 아니야…… 나는 괜찮아.” “뭐가 괜찮아. 지금 새벽 3시 넘었다니까? 데려다줄 때 가라.” 일어나면 죽음이다.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차가운 벤치 위에 엉덩이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하지만 우악스러운 태하의 힘에 결국 벤치에 붙어 있던 수아의 엉덩이가 떨어졌다. “흐으…… 아, 안 돼……!” 찔꺽. 늦은 새벽의 공원은 빌어먹게도 너무나 조용했다. 이 괴상한 소음이 태하의 귓가에도 선명하게 박힐 만큼. 그랬다. 수아가 일어난 자리에는 제법 커다란 흡착 딜도가 벤치에 단단히 붙어 있었다. 그 순간 수아는 태하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고는 내달렸다. 당장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의 뒤로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유수아. 딜도 가져가야지! 저렇게 벤치에 막 붙여놓고 가면 어떡하냐!!”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0 화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5년 03월 01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24.36%

👥

평균 이용자 수 904

📝

전체 플랫폼 평점

-

📊 플랫폼 별 순위

25.05%
T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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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켰다. 소꿉친구한테. 뭐를? 내 성적 취향을. 다만 문제라면 취향이 조금, 아니, 많이 남다르다는 것. * * * 새벽 3시가 훌쩍 넘은 시간의 공원. 빌어먹게도 하필 14년지기 소꿉친구를 마주쳤다. “가자, 데려다줄게.” “아, 아니야…… 나는 괜찮아.” “뭐가 괜찮아. 지금 새벽 3시 넘었다니까? 데려다줄 때 가라.” 일어나면 죽음이다.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차가운 벤치 위에 엉덩이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하지만 우악스러운 태하의 힘에 결국 벤치에 붙어 있던 수아의 엉덩이가 떨어졌다. “흐으…… 아, 안 돼……!” 찔꺽. 늦은 새벽의 공원은 빌어먹게도 너무나 조용했다. 이 괴상한 소음이 태하의 귓가에도 선명하게 박힐 만큼. 그랬다. 수아가 일어난 자리에는 제법 커다란 흡착 딜도가 벤치에 단단히 붙어 있었다. 그 순간 수아는 태하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고는 내달렸다. 당장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의 뒤로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유수아. 딜도 가져가야지! 저렇게 벤치에 막 붙여놓고 가면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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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가 이렇게 클 리 없어!

"하긴,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어도 X 사진 하나 보고 알아보는 건 좀 힘들었지?" 평범하기만 한 서연과 다르게 화려한 인생을 사는 친구 골프스타 이원. 20년 넘게 이어진 비교에 지친 탓일까? 서연이 성인용품 SNS 계정 같은 걸 운영하게 된 까닭은…. 여느 때와 같이 리뷰하던 어느 날, SNS 디엠으로 도착한 탄탄한 식스팩의 사진. [sdfesdfa] 사진은 정말 본인 맞습니다. 아, X도 문제없어요. 인증 원하시면 가능해요. 그래, 이건 자연스러운 호기심이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아, 아니 멋진 몸을 가진 남자가 메시지를 보내는데, 어느 여자가 외면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냥 미친놈도 아니고, 잘생긴 미친놈이라면… 조금 찍어 먹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결국 그 디엠에 답장을 보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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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친구들이 이렇게 클 리 없어!

※ 본 작품에는 3P를 비롯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근육질에 둘러싸여 맨살을 부대끼는 건 어떤 느낌일까?" 어려서부터 나는 방에서 혼자 시간 보내는 걸 더 좋아했다. 이제 막 성인이 되어 클럽이다, 과팅이다 뭐다 이것저것 즐기러 다니기 바쁜 친구들과 다르게 말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내향적인 사람이라 해서 욕구가 없는 건 아니다. 그랬다. 나의 취향은 한 번에 여러 명과 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잘생긴 남자들이라는 전제하에!※ 현실에선 이룰 수 없는 꿈을 인터넷 세상에서 메시지로 음담패설을 즐겼다. 익명성 뒤에 숨어 혼자 즐기기만 하는 이 생활이 너무나 완벽했는데… "이렇게 밝히는 줄 알았으면 우리가 진즉 해 줬을 텐데." "내 말이. 우리끼리 쓸데없이 싸울 필요도 없었잖아." "설마…!" "그래서, 오빠들 거 보면서 혼자 많이 했어?" 뭐 하는 미친놈들이길래 그 몸에, 그 큰 걸 달고 사진이나 보내는 걸까 궁금했는데 그게 허구한 날 나를 귀찮게 굴던 오빠 친구 놈들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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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친구가 이렇게 클 리 없어!

"누나 설마 저 먹고 버리려 하신 거예요?" 2년 만난 남자친구의 생일선물을 사러 간 백화점에서, 내 오랜 친구와 손을 꼭 붙잡고 걸어가는 그를 목격하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 완전히 만취한 상태로 우연히 남동생의 친구를 만났다. 거기까지는 문제 없었다. "누나 괜찮아요?" 근데 왜 내가 얘 침대 위에 있는 건데?? "우, 우리 잤어?!" "저희 아직 안 잤어요…." "…어?" "누나가 어제 그러셨잖아요. 이런 건… 맨정신에 먹어야 한다고…." 어리고, 잘생기고, 대물이기까지 한 동생의 친구가 순진해서 방심한 탓일까.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 같다. "그,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가 사귀다니?" "누나 설마 저 먹고 버리려 하신 거예요? 저, 저는 누나한테 몸도 마음도 동정도 다 바쳤는데…" 얘 정도면 여자가 줄을 설 텐데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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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켰다. 소꿉친구한테. 뭐를? 내 성적 취향을. 다만 문제라면 취향이 조금, 아니, 많이 남다르다는 것. * * * 새벽 3시가 훌쩍 넘은 시간의 공원. 빌어먹게도 하필 14년지기 소꿉친구를 마주쳤다. “가자, 데려다줄게.” “아, 아니야…… 나는 괜찮아.” “뭐가 괜찮아. 지금 새벽 3시 넘었다니까? 데려다줄 때 가라.” 일어나면 죽음이다.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차가운 벤치 위에 엉덩이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하지만 우악스러운 태하의 힘에 결국 벤치에 붙어 있던 수아의 엉덩이가 떨어졌다. “흐으…… 아, 안 돼……!” 찔꺽. 늦은 새벽의 공원은 빌어먹게도 너무나 조용했다. 이 괴상한 소음이 태하의 귓가에도 선명하게 박힐 만큼. 그랬다. 수아가 일어난 자리에는 제법 커다란 흡착 딜도가 벤치에 단단히 붙어 있었다. 그 순간 수아는 태하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고는 내달렸다. 당장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의 뒤로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유수아. 딜도 가져가야지! 저렇게 벤치에 막 붙여놓고 가면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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