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로 채우는 음란 수사일지

'사건에 협력하는 대신에 여수사관이랑 한 번 하게 해준다...' 그것이 범죄 수사에 있어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는 아라카와 교수가 수사 협조를 하는 조건. 여수사관 마나카는 처음 그 조건을 듣고 당황했지만, 사건 해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라카와 교수를 찾아간다. 그런데 변태일것으로 생각했던 아라카와 교수는 상당한 미남이었다! 아라카와 교수는 그런 마나카에게 바로 옷을 벗으라고 하는데… 잠시나마 교수에게 설렜던 마나카는 무심하게 말하는 교수에게 실망하고 만다. 그저 빨리 아라카와 교수의 요구를 들어주고 끝낼 생각이었던 마나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만지는 데 기분 좋을리가...' 하지만 생각보다 자상한 교수의 손길은 마나카가 느끼는 곳을 집요하게 자극하기 시작하는데... 수사관 마나카의 두근두근하고 자극 넘치는 수사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