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벗어나고 싶지만, 길들여져버렸어 아비의 명에 따라 백호파의 물건을 빼돌리다가 걸린, 남수 두목에게 잡혀 길들여지고 마는데...

"대승 도령을 갖기 위해서라면 난 무엇이든 할 것이오!" 사대부 집안의 자제 범대승은 친우 김한서와 내밀한 연인 관계이다. 범대승을 깊이 연모하는 서재룡은 김한서에 대한 질투를 불태운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병든 그의 마음은 추악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여기 고시촌에서 경찰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남자가 있다. 뜨거운 여름, 그의 이웃에는 음란한 게이가 산다. 보이지 않는 미래와 압박 속에서 남자는 그 난잡한 게이의 정사를 엿듣는다. 어느 날 갑자기 이 숨 막히는 일상에 뜻밖의 소식이 전해진다.

몇 번의 졸업시험 낙방 끝에 퇴학 위기에 처한 토미. 이번 졸업 시험은 무슨 일이 있어도 통과해야 하지만, 퇴치해야 하는 몬스터 '무르텅'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체액...? 자신을 덮쳐오는 기분 나쁜 '무르텅'의 습격에서 도망치려 하던 토미는 벽에 끼어버리고, 그 길을 지나가던 학교의 문제아 '페슬 빅'은 자기 걸 한 번만 빨아주면 시험 통과를 도와주겠다 제안한다. 졸업이냐 정조냐, 토미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