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Y230
그림Rose
원작꿀끼
0(0 명 참여)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끝내 비참하게 죽고 만 클로이 가넷슈. 어리석은 클로이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녀는 남자가 황제에게 던져 줄 미끼였고, 남자는 다정함을 가장한 아름다운 개새끼였다. * “숙부님이 좋아요.” 열일곱의 나는 그만큼 어리고 미숙해서, 갈수록 커져 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하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느른하게 턱을 괴고서 내 몸을 훑어보는 눈길에 몸이 쭈뼛거렸지만 나는 용기를 내 그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사랑이라. 너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 그의 손끝이 내 얼굴을 쓸어내렸다. 예기치 못한 고백에도 그는 지나치게 여유롭고 능숙했다. “나도 네가 좋아, 클로이. 사랑하고 있지. 장차 내게 아우님의 목을 가져다줄 너를, 내가 어떻게 어여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너무나 다정해서 더욱 잔인한 남자였다. “황제의 아이를 낳아.” * * * 다시 눈을 떴을 때 창백해진 얼굴로 날 내려다보는 그가 있었다. 나의 사랑을 짓밟고 나를 망가뜨린 남자였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42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웹툰 중 상위 39.47%

👥

평균 이용자 수 41,195

📝

전체 플랫폼 평점

9.83

📊 플랫폼 별 순위

10.94%
T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Y230작가의 다른 작품0

Rose작가의 다른 작품0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하녀, 여왕이 되다

하녀, 여왕이 되다

나에게 집착하는 소꿉친구와 격한 연애

나에게 집착하는 소꿉친구와 격한 연애

스마트폰 중독자

스마트폰 중독자

어울리지 않는

어울리지 않는

궁에 숨은 꽃

궁에 숨은 꽃

악녀는 아무나 하나

악녀는 아무나 하나

괴담 동아리

괴담 동아리

여주가 내 약혼자와 바람났다

여주가 내 약혼자와 바람났다

폭군의 순결을 빼앗아 버렸다

폭군의 순결을 빼앗아 버렸다

몸이 바뀌는 사정

몸이 바뀌는 사정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