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알파 민주의 눈에 들어온 열성 오메가 하윤. 자신에게 한없이 다정한 고백을 해오는 민주지만, 처한 상황이 너무나 달라 거리감을 느낀다. 게다가 갖고 싶은 걸 손에 넣은 순간 싫증 내는 민주의 모습들을 봐왔던 하윤은 그 마음을 온전히 믿을 수가 없는데... '그렇게 버려지느니, 내가 너를 먼저 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귀족들을 상대로 악명을 떨치던 제국 뒷세계 조직의 보스, 아탈란테. 어느 날 황제로부터 폭군 리오넬 비안크 대공을 암살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조직원들과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아탈란테는 의뢰를 수락하고 대공성에 잠입해 암살 시도하는데…. 하지만 어째서인지 죽지 않아? 한순간에 사랑을 속삭이는 대공에게서 아탈란테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