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현상금 사냥꾼이 왔다! 상대의 머리에 손을 대는 순간 능력을 빼앗는 터블런,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들며 완벽에 가까운 해킹을 자랑하는 베르나, 최면술사이자 팀의 리더인 로렐, 우리는 이들을 '논블런즈'라 부른다. 들어온 의뢰는 무엇이든 완벽하고 신사적으로(?) 해결하는 환상의 팀웍.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아기자기한 상상력이 더해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신작.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신인연재만화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영 대학병원, 서울 본원 원무과 직원인 여자는 그녀의 애인이 있는 강릉 지점으로 발령난다. 강릉 지점으로 간 날.. 애인이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상대는 놀랍게도 자신의 오래된 친구다.! 그날 밤. 충격과 배신감에 술에 취해 정신을 앓는데.. 우연히 멋지게 생긴 남자를 유혹한다. 처음 본 낯선 남자와 뜨거운 섹스, 원나잇 며칠 후 새로운 지사장이 발령나서 왔는데.. 맘소사! 며칠전 원나잇 했던 그남자!
어린시절 좋아하던 형이 있었다. 내 세상에서 유일했던 빛, 그러나 그 빛은 나를 어둠으로 빠트렸다. 그럼에도 나는 갈망했다. 형을 향해 분노하면서도 사랑했다. 14년동안 쭉… “ 왜 날 안 써, 왜 필요하다고 안 해? …왜 자꾸 사람 미치게 만들어, 형. “ “ 그깟 개병이 뭐라고. “ 그를 만난 후 떠오르기 시작하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본성. 필사적으로 그를 외면해봤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던 것을 마음껏 취하는 해방감에 중독되어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