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여행 중 실수로 남탕에 들어간 미도리는 그곳에서 무서운 상사인 아카사카 과장과 마주치게 되고 자리를 피하려다 미끄러져 과장의 얼굴을 가슴으로 밀어버린다. 크고 아름다운 가슴에 이성을 잃은 과장은 본격적으로 미도리를 희롱하기 시작하고, 수증기에 숨어 두 사람은 질척하고 야한 관계를 시작하는데…
재회에서 시작되는 전 날라리끼리의 위험한 가족계획! 아카마는 과거에 아우였던 코스케와 재회한다. 고교 시절 이름을 널리 떨쳤던 ‘최강의 학교짱’과 ‘그 아우’인 두 사람은 지금은 ‘싸움으로 세월을 보낸 쓰레기’와 ‘싱글 대디로 열심히 사는 형사’가 됐다. 코스케의 어린 딸·케이의 마음에 든 아카마는 그의 집에서 셋이 살게 되고. 유사 가족생활을 보내던 중에 아카마는 코스케를 강하게 의식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