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제 처음을 받아주세요!

"「잘 느끼네? 벌써 이렇게 됐어.」 「안 돼, 이상한 소리가 나올 것 같아!」 소우타의 긴 손가락이 이오리의 민감한 곳을 휘젓는다… 남자처럼 가슴이 작은 게 콤플렉스인 이오리는 같은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파티시에인 세토 소우타를 몰래 좋아하고 있다. 이오리는 자신 같은 건 안중에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소우타에게 고백을 받아 입술을 빼앗기는데. 그리고 처음으로 소우타의 것이 바짝 선 것을 보고 만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소우타 씨의 것이 이렇게 생겼다니!! 가냘픈 외모와는 정반대로 강압적으로 키스를 하는 소우타… 「어떡해, 나 너무 부끄러워. 하지만 소우타 씨와 하는 건 싫지 않아…」"

서로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 아니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좋아해’라는 마음이 멈추질 않아서…. 타케다 츠바키는 꽃가게의 외동딸.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로 할머니와 둘이 가게를 꾸려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단골로 주문해주던 꽃꽂이 가문 시노미야 가에서의 발주가 없어지면서 가게는 경영난에 빠지고. 그러던 가운데 시노미야 가의 당주가 차남 렌과 츠바키가 결혼하는 조건으로 꽃집으로 발주를 계속하겠다고 하는데…. 표제작 를 시작으로 ‘첫경험’ 동지끼리의 달달한 결혼생활을 그린 단편 4작품을 수록♥ HATSUKOIKON DEKIAIFUFUNOHAJIMEKATAⓒneco 2018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8 by BUNKASHA PUBLISHING Co., Ltd., TOKYO.

카시와기 카나데 29세. 젊은 나이에 부장으로 승진한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 하지만 그녀의 또 다른 얼굴은, 사내의 마조히스트 남자 직원들을 조교하는 여왕님! 조교로 평소의 스트레스를 발산하던 어느 날, 젊은 연하 남 토와가 아르바이트로 들어온다. 온화하고 귀여운 외모의 토와를 보고 카나데는 확신한다. 그는 진성 마조히스트라고···!

옛 애인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유리는 동료의 권유로 미팅에 참가한다. 미팅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도중, 치한을 만난 유리를 구해준 것은 어느 청년이었다. 유리를 돕다 다친 청년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그를 집에 초대한 유리. 비틀거리는 청년을 부축하다가 그만 농후한 키스를 하게 되는데?! 그리고 청년의 이름을 들은 유리는 경악에 빠진다!

‘오늘은 통금시간에 집에 가기 싫어요….’ 온실 속 아가씨인 이치죠 카논은 처음 나간 미팅에서 만난 고풍스러운 이름을 가진 건설 노동자 스즈키 겐타에게 첫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출생도 자라온 환경도 완전히 다르지만, 점점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런데 처음으로 어떤 첫 경험을 하기로 약속한 어느 날, 겐타가 아름다운 여성과 호텔에서 나오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는데……. 멋있고 듬직하며 다정한 성격…. 드디어 만난 이상적인 남자였는데, 이 사랑은 나만의 착각이었어?! 성향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엮어내는 첫 경험 가득한 First LOVE!! Hakoiri Otome to Gaten no Oujisama @ neco 2019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9 by BUNKASHA PUBLISHING Co.,Ltd.,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