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코는 입사 첫날부터 붐비는 지하철에서 치한을 만나고, 무서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을 때 어떤 남자가 구해준다. 같은 역에서 내리는 그를 뒤따라가 감사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쿄코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선 "넌 절대로 나를 좋아하지 마."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 그 남자…. 그 후 회사에서 부서를 배정받고 들어간 사무실에는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아까 나를 덮쳤던 그 남자가 내 과장님이라고…?!
평소의 모습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다정한 손길…. 이렇게 만져주면 누구라도 녹아버릴 거야…. 여행 회사에서 팀장을 맡고있는 카미오는 오만하고 장난스럽기만 한 부하 유타와 출장을 가게 된다. 이왕이면 부장님과 둘이 가고 싶었는데, 하필이면 유타와 함께라니…. 우울한 기분으로 출장지인 산속 숙소에 도착하자 설상가상으로 폭풍우가! 이 날씨론 돌아가지 못한다니, 유타와 단둘이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고?!
3살 때 엄마가 돌아가신 니노는 계속 할머니와 둘이서 살았다. 그렇지만 어릴 때 결혼 약속을 하고 헤어진 오빠가 있다. 기다리고 있는 니노 앞에 나타난 것은 잘생긴 오빠가 세명!?? 당황한 니노 앞에 오빠들은 차례차례 장난을 걸기 시작하고... "니노... 너는 내 거야." 타입이 다른 미남 오빠들과의 관계의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