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물에 절륜이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당신을 부서질 때까지 안을지도…」 엄마가 결혼하라고 귀찮게 구는 바람에 기세에 못 이겨 보게 된 맞선. 그 자리에 나온 사람은 엄청 고지식해 보이는 사람. 생긴 건 엄청난 근육남인데, 회사의 사장이라고?! 왜 맞선으로 상대를 찾냐고 물어보니 충격적인 고백이?! 섹스를 너무 잘해서 여자한테 차인다고?! 결혼하기 전에 속궁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 그때의 나는 그의 굉장한 몸과 절륜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캐릭터 굿즈샵 점장으로 평화롭게 지내던 후미카에게 꽃다발을 들고 프러포즈를 한 이소카와. 이소카와의 정체는 대기업 재벌 2세이자 후미카와 어릴 때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 약속에 당황해하는 후미카. 그러나 이소카와의 이복형제가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걸 막기 위해 후미카는 이소카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소카와는 후계자를 낳아야 기업을 이어받을 수 있다며 후미카에게 지나친 집착을 보이는데?! ⓒRose Shiomi/Ao Sakura/ⓒMobile Media Research
"네가 너무 좋아서 그런 거야! 조금 부담스러울 뿐이지." 광고 회사에서 팀 리더로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27살의 하나. 남자친구도 한동안 없었는데, 사내에서 완벽하다는 소문이 자자한 이쿠토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그는 첫 데이트부터 하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그 후의 시간까지 함께 하게 된다. 이쿠토는 침대 위에서도 매우 다정다감해서 그녀의 몸을 핥아주며 흥분시켜주고, 엉망진창이 될 때까지 아침까지 잔뜩 안아주며 둘은 사귀기로 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이쿠토는 왜인지 하나가 좋아하는 것, 생활 등을 잘 알고 있었는데…. 알 리가 없는데.. 이건 운명? 아니면… 다른 무언가?! 서툴고 부담스럽고 무섭지만, 사랑만 가득한 스토커 남자친구가 강림한다!!
연애 경험 제로인 회사원 와카나는 '처녀'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어느 여자와 말다툼하던 타치바나 주임을 발견해 도와주게 되고 '뭔가 보답하고 싶다'는 타치바나에게 와카나는 '처녀를 가져가 달라'는 부탁을 한다. 처음 느껴보는 혀의 감촉과 남자의 체온…. 그의 손가락이 부드럽게 닿을 때마다 온몸이 저려와서… 더 원한다고 느끼게 돼…! 하지만 한 번으로는 알 수 없을 거라는 타치바나의 말에 당황한 와카나. 주임님, 앞으로도 계속 잠자리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아플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달콤해!?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입양되어 자라며 의붓동생에게 밀려 항상 자신을 죽이고 지냈던 미츠키 시호. 어느 날, 억지로 떠밀려 참가하게 된 단체 맞선 자리에서 유키토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
"당신은 느끼기만 하면 돼." 사장의 딸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던 나. 하지만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후 약혼자인 소타 씨에게 버림받았다. 부모님끼리 정한 정략결혼인 데다가, 회사라는 배경이 없는 나는 쓸모없는 것 같았다…. 그런 나를 약혼자의 남동생인 이오리 씨가 받아주었다. 이오리 씨는 형이 싫어서 나를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복수를 하고 싶다는데…. 옛날부터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던 나는 이오리 씨의 이야기를 받아들여 그와 계약 결혼을 하기로. 하지만 이런 약혼인데도 그는 나와 데이트를 해주고, 회사 경영진에게 나를 소개해 주기도 한다. 게다가 섹스할 때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나를 부드럽게 손가락과 혀만으로 엄청나게 느끼게 해주는 이오리씨. 나… 정말 이렇게 행복을 느껴도 괜찮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