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파 보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조직의 차기 보스에 오르게 된 송태하. 어느 날, 같은 조직에 몸담고 있었던 라이벌 탁희도의 망가진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 그에게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 태하는 급기야 은밀한 제안을 하게 되는데... "그럼 내 좆도 빨아봐. 하면, 벗어나게 해줄게. 네 시궁창 같은 삶에서."
부하를 구하기 위해 하인으로 잠입한 카일은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도련님, 아드리안을 만난다. 가문에서 무시 당하는 아드리안을 챙기다보니 어느새 카일은 아드리안과 마음도, 몸도 가까워져 도련님을 저택에서 빼내려고까지 하는데.. 하지만 깊어진 둘 사이에서 도련님은 카일을 볼 때마다...입맛을?! 어느새 도련님 전용 맛집으로 전락해버린 카일의 육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