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총수의 사생아로 태어나 평생 그늘 속에서 살아온 나, 지소영, 유일한 탈출구였던 약혼자마저 바람을 피웠다. 그것도 내 여동생과. 더 이상 쓰레기들에게 당하고만 살지 않기 위해 결심했다. 여동생의 애인 '한연혁'을 복수에 이용하기로. "나랑 피워요, 바람." 이렇게 된 이상, 나도 똑같이 되갚아줄게.
세부 정보
장르
연재 시작일
2025년 05월 08일
연재 기간
2주
팬덤 지표
신작이라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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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단작가의 다른 작품4개
흑막의 독 감별사가 되겠습니다
선량한 직장인이었던 내가, 피폐 소설 에 빙의했다. 그것도 교수형을 앞에 두고 독살로 생을 마감하는 악녀인, '지젤 로이즈빈'으로! 그런데, 암살자들이 가져온 독이 안 통한다? 심지어 과일 맛이 나잖아! "이건 양이 적으니까 괜찮아. 얼른 마셔 봐." …빙의해서도 미친 암살자한테 시달리는 팔자구나. 그런데, 그냥 미친 암살자인 줄 알았던 '레니얼'이 알고 보니 최종 흑막인 '웨인 아이오레'의 앞잡이라고?! 이 동아줄을 잡기 위해, 나는 속 흑막의 최후를 패로 쥐었다. “나는 독의 맛을 구별할 수 있어요.” “독?” “예.” “그게 무슨 쓸모야?” “당신 상사는 독살당할 거니까, 내가 독 감별사가 되어줄 수 있어요.” 그리하여 흑막 앞잡이(?)의 잡화점 직원으로 잘 살아남겠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사장님이 누가 봐도 뭔가 굉장히 수상할 정도로 엄청 강함!』 …뭔가 나, 이번 생도 망한 것 같지? [표지 일러스트: 필유]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어느날, 침대에서 굴러떨어졌다가 눈을 떠보니 BL소설 에 빙의했다. 그것도 이런 저런 못된 놈들 등쌀에 못 이겨 자살하는 막장 스토리의 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 문제는, 내 동생 아스테리온이 죽으면, 내가 열여섯살 로잘리테로 돌아오게 되는 시스템이라는 것! 그렇다면 수많은 막장 똥차들에게서 동생을 지켜내고, 반드시 무한회귀를 막아주겠어! 끝내주는 재벌이든, 한 나라의 왕자든, 바다 건너 제국 황태자든, 아무튼 그 누구라도

그 남자의 은밀한 하루
의뢰인 대신 이별을 해주는 이별 대행 업체의 직원 '하루.' 어느 날 사람을 착각해 엉뚱한 사람에게 이별을 고하게 되는데, 하필 그 남자는 직장 상사 '우현'...! 그 일로 우현은 진짜 연인과 헤어져 버리는데, 죄책감에 빠진 하루에게 우현이 제안을 한다. "1년 동안, 나랑 사귀자고."
악당의 며느리는 권력자 체질입니다
19금 피폐 막장 수인 역하렘물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 그런데 수인이 아니라 어느 귀부인이 키우는 나무로? ...그 후로도 소금쟁이, 해파리, 카나리아 등에 빙의하다가, 7회차의 빙의 끝에 드디어 담비 수인 빙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굴뚝 청소 담당 엑스트라에다가 들키면 죽는 신성국의 첩자, 그중에서도 가장 악조건은 바로... 수인화를 못하는 알비노라는 것. 그냥 죽...! 고 다시 시작할까 생각하던 순간, "너 내 며느리가 되지 않을래?" 세계관 최고 악당이 며느리 제안을 해왔다. 제가 이 피도 눈물도 없다는 악당 가문에서 며느리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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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의 산미
“당신을 사랑하게 된 내가 저주스러워.” 잉젤라 제국의 천사라 불리는 최고의 미녀, '바네사 로호크'. 그런 그녀의 집안이 하루아침에 반역자로 몰려 몰락했을 때 그녀를 구한 건 빈카르트 공국의 주인이자 바네사의 짝사랑 상대인 '데클렌 빈카르트'였다. "바네사 로호크. 나와 가겠나?" 그는 구원이었고, 빛이었으며, 사랑이었다.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어떤 고난도 참을 수 있었고 죽음도 결코 둘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으리라고 그렇게 맹세했는데. 이 관계는 애초에 시작되었으면 안 됐다. "바네사, 넌 내 허락 없이 절대로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원작 : 몽슈 [웹소설] 후회의 산미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님께
“주디스 양, 이번 여름은 월츠의 커티스 저택에서 보내는 것이 어떻습니까?” 익명의 후원자에게서 5년 만에 온 첫 답장은 자신을 만나러 오라는 초대였다. 이능력자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연방국으로 망명한 패전국의 전쟁고아, 주디스. 상처로 가득한 삶에서 그녀는 익명의 후원자를 만난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후원자로부터 쏟아지는 과분한 선물과 호의는 어느덧 주디스의 마음을 채워 주었고. 비록 답장이 오지는 않지만 한달에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이 소중한 일상이었던 주디스는 기쁜 마음으로 윌츠로 향하는데... 화려하고 위험한 대도시 윌츠에서 만난 세 남자. 어딘가 수장한 아름다운 얼굴의 한량, 자신을 세심하게 챙겨 주는 성공한 사업가, 마주치면 으르렁대게 되는 갱단의 보스. 세 명의 남자 중 누가 진짜 주디스의 후원자일까?
아기 요정은 악당
미쳐버린 요정의 딸, 리체시아. 사람 잡아먹는 꽃을 키우며,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는 도끼로 찍어 버리는 잔인한 성격으로 유명한 요녀. “와, 미띠겟네.” 온갖 화려한 사건 사고의 중심이었던 그녀가……. “또라부리겟네.” 아기로 살게 되었다! 미친 요정의 피를 이은 리체시아는 죽은 엄마를 실험한 자들을 찾기 위해 직접 아기로 변신하여 바실리안가의 입양아가 되었다. “쩨샤 바실리안입니당.” 정보만 빼내고 도망칠 생각이었건만 어째 돌아가는 상황이 이상하다. 얼굴만 멀쩡하고, 죄다 제정신이 아닌 바실리안가의 남자들은 체샤에게 점차 과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는데. “침실에 갔는데 체샤가 없어서 놀랐어. 누가 체샤를 뺏어 간 줄 알고.” 아름답지만 위험한 아빠와 “왜 백작가에 남고 싶다고 청하지 않지?” “너는 진짜 이상해. 너 때문에 나도 이상해졌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신 나간 삼 형제들은 입양아를 향한 애정이 점점 커져만 가고. 심지어 오랫동안 요녀를 쫓아왔던 신성 제국의 이단 심문관 또한 상태가 이상하다. 그는 체샤를 요녀의 딸이라고 오해하고 있지도 않은 친아버지를 찾아댄다. “아부디는 왜 찾으새요……?” “죽여버려야지.” 귀찮게 들러붙는 놈들 때문에 피곤한 와중. 체샤는 자신이 어른의 몸으로 되돌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지어 요녀를 추적하는 포위망까지 점점 좁혀오기 시작하는데……. “날 어디까지 망가뜨릴 생각이지, 요녀?” 체샤는 과연 무사히 백작가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