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27)은 7년간 회사에 헌신했으나 고졸이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누락된다. 야근을 핑계로 청소를 미뤄 쓰레기장이 된 원룸.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몰려들어 무기력에 빠진 우연은 쓰레기 방에서 일어나지 못 한다. 낯선 여성 하라(28)가 찾아와 쓰레기방을 청소해주기 전까지는... 그녀의 정체는 뭘까?
남친을 죽인 범인은 네 명의 여친 중 하나?! 이지미(27), 일명 똥차 콜렉터. 잠수 이별, 사기범, 유부남에 이어 이번 남친은 무려 네 다리?! 여친들과 따지러 간 날, 그가 눈앞에서 추락하는데… 범인인 ‘여친’은 누구? 범인도 잡고 인생도 되찾는 이지미의 눈물겨운 성장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