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취향 존중

사랑이 싹틀까, 말까? 문자 하나에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시기. 말 한마디, 몸짓 하나에 의미를 부여해 희로애락에 몸부림치는 기간. 남녀가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딱히 뭐라 정의할 수 없는 애매한 과정들. 생소함 이후 달달함 이전의 그 시간 동안 벌어지는 남녀의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그 모든 순간, 달달 쌉쌀했던 당신과 나의 이야기

절대 못생긴 게 아니라 잘생긴 애 옆에 붙어 다녀서 못생겨 보이는 주인공 '안경태' 친구의 여자친구만 좋아하는 잘생긴 변태 '훈' 뭘 하든 도가 지나친 '조지세' 진짜 정으로 만나는 이상한 친구들의 유쾌한 리얼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