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임신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던 주인공 화정. 그러나 예비 신랑의 배신으로 그녀의 기대는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 그때, 누군가 화정을 찾아와 뜻밖의 소식을 전한다. 천애 고아로 자라온 그녀에게 500억의 유산이 상속되었다는 것. 과연 화정은 유산을 받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SNS스타 민지나이지만 언제나 자신보다 한 수 위인 유보라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과거 자신의 썸남을 뺏은 유보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의 남자친구인 현우를 유혹해 통쾌한 복수를 꿈꾸지만 그와 시간을 보내면서 진심으로 그를 좋아하게 되어버리는데...
공주 은명, 우연한 계기로 아무 목적 없이 자신을 위해준 서율을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그의 관심을 사기 위해, 그를 만나기 위해 피접을 핑계로 보령으로 향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서율은 은명을 밀어내기만 하고 은명은 그런 서율이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를 향해 마음을 표현하는데…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을 때, 그대만이 나를 위해 주었다.’ ‘나의 의빈이 되어다오.’ ‘그대에게 부귀영화를 보장하여 줄 것이다.’ 조선 최고의 직진녀 은명 공주! 조선 최고의 철벽남 선비 서율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광끼, 가을동화, 겨울연가 작가 드라마화 결정! 서은수 작가 “고백의 이유”, 웹툰 고백이란 자격이 주어지는 것. 상대를 원망할 자격, 사과를 요구할 자격, 잘못했다 미안하다 빌 수 있는 자격, 차 버리고 차일 수 있는 자격. 그러나 나는, 우리는 그러한 자격을 얻지 못한 채……. 초여름, 정원 수돗가에서 상추를 씻던 이수완은 서진하와 눈이 마주친다. 할머니가 특별히 초대한 손님 때문에, 며칠간 가사노동에 시달린 수완은 그를 보는 눈빛이 곱지 않다. 이번 한 번만 참고 견디면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그가 매일같이 집에 놀러 와 얼굴 도장을 찍고 가는 것. 건강식에 집착해 엄마와 수완을 들들 볶는 할머니를 간단히 설득하여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등 집안일에서 해방시켜 준다. 수완은 점점 진하의 방문을 기대하며 그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엄마를 미워하는 할머니와 이복 오빠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무작정 가출한 그 겨울, 수완의 앞에 진하가 나타난다. 따뜻한 음식과 함께 그가 건넨 선물 같은 말. “과외하자. 내가 너, 내 후배 만들어 줄게.” 조심스럽게 시작된 비밀 과외. S대에 입학해 이복 오빠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주고 싶었던 처음의 결심보다, 그를 보고 싶은 마음이 점차 커져간다. 진하의 마음도 같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남은 것은 고백 뿐이었고,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서 충격적인 고백을 듣기 전까지는…….
“우리⋯ 한 번 잘래요? 마지막 하루쯤은 진짜 부부여도 좋잖아.” 재벌가 손자며느리, 액받이 신부, 고졸, 주부, 신데렐라, 그리고 새해 첫눈처럼 순결한 모.태.솔.로. 결혼 천일만의 이혼 선언과 함께 은애를 떠날 수식어들이었다. 하지만 허울뿐이었던 남편이 예상과 달리 그녀의 마지막 은밀한 청에 열띠게 호응해 오면서 부부의 세계는 새롭고 뜨거운 반전을 맞게 된다. #현대로맨스 #19금 #선결혼후연애 #재벌남 #다정남 #청순녀 #외유내강 #신파 #사이다물
사소한 친절에도 감동했던 쉬운 여자, 차민주. 필요할 때만 그녀를 찾았던 나쁜 남자, 박기현. 진심 어린 애정은 민주를 우습게 만들었고 기현은 최악의 방식으로 그녀를 떠났다. 그리고 가장 비참한 순간에 되돌아온다. 이해할 수 없는 계약을 제안하기 위해서. “아이 좀 낳아 줘.” “그런 건, 좋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나한테 필요한 건 네가 낳은 아이야.”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또 잠시면 끝날 불장난이었다. 민주는 기현의 방식대로 응해주기로 한다. 그가 제 몸을 이용하려 든다면, 자신도 이용만 하면 된다고.
“우리⋯ 한 번 잘래요? 마지막 하루쯤은 진짜 부부여도 좋잖아.” 재벌가 손자며느리, 액받이 신부, 고졸, 주부, 신데렐라, 그리고 새해 첫눈처럼 순결한 모.태.솔.로. 결혼 천일만의 이혼 선언과 함께 은애를 떠날 수식어들이었다. 하지만 허울뿐이었던 남편이 예상과 달리 그녀의 마지막 은밀한 청에 열띠게 호응해 오면서 부부의 세계는 새롭고 뜨거운 반전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