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 뜨개방

나만 보기엔 너무 예쁘고 나만 느끼기엔 너무나 따뜻한, 손으로 하는 모든 이야기

본 컨텐츠는 한국관광공사의 브랜드 웹툰으로 소영 작가가 전하는 걷기여행 홍보 웹툰 입니다.

누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완전히 이해받지 못할 자기만의 소장용 세계가 있다. 이 쓸모없는 행위가 왜 필요한지, 왜 계속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세상은 이 쓸모없음으로 비로소 생존하고 있음을 말하는 이야기!

인류가 초래한 위기로 40%만 생존한 2054년, 전지구인은 환경이 절대 우선인 ‘재생 인류시대’에 합의한다. 반세기 뒤, 생필품을 뺀 패션을 비롯한 모든 개성 추구가 금지를 넘어 죄악인 사회에서 각각의 이유로 패션을 하고 싶어 하는 무모한 다섯 중학생들이 모여 '비밀 복식 클럽을 결성하는데...! 용맹 중학생들의 우당탕 패션사!

매일 궁금증을 채집하는 별게 다 궁금한 사람의 이야기! 어쩌면 모든 답이 정해져 있는 팍팍하고 다소 냉랭하기까지 한 21세기, 모두가 “정답”이라 말하는 것들이 아닌, “나만의 답”을 찾기 위해 생각의 단계들을 밟아가는 일상 에세이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