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을 구하러 온 왕자님이 마녀의 저주로 5살 아이가 돼버렸다! 예정 없던 공주님의 육아가 시작되는데...... 10년 동안 마녀의 탑에 갇혀 자신을 구해줄 왕자님만 기다리던 공주님에게 어느 날 진짜 왕자님이 찾아왔다!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함께 성 밖을 나서는 순간 마녀의 저주로 왕자님은 5살 아이가 되어버리고...! 왕자님을 최고의 남편감으로 키우기 위한 공주님의 왕자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다정은 외로워하는 아빠가 걱정되어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빠와 함께 지내기로 한다. 어느 날 밤, 우연히 아빠가 밤늦게까지 잠들지 않고 모니터 안의 의문의 캐릭터에 정신없이 빠져 있는 것을 목격한다. 그 캐릭터의 정체는 버튜버 '냐미' 라는 것을 알게된 다정은 아빠의 취미를 응원하기로 한다. 그런데 단순히 취미인 줄 알았던 버튜버 캐릭터를 아빠가 직접 움직이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누가 인간을 만들었는가?", "인간은 어째서 죽는가?", "사랑은 어떻게 전쟁과 함께하였는가?" 삶과 죽음에 대한 인간의 원초적인 궁금증에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더해져 우리를 웃고 울게 하는 신화 이야기는 "인류 최초의 문명에서 발견된 최초의 신화"인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대자연과 천재지변에서 비롯된 신들과 신들을 숭배하는 인간들의 사랑과 전쟁, 음모, 모험과 끝은 우리에게 결국 한 가지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간의 삶이란 끝이 있기에 아름다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