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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왕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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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20~30대 여성만의 에피루스 프리미엄 로맨스 브랜드, 썸스토리!] “김혜성! 넌 어디에 있는 거지?” 첫사랑이자 첫 남자였던 혜성이 눈앞에서 사라진 지 십 년. 대치동의 잘나가는 수학강사가 된 지희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 하고 있다. 수능시험을 마친 초겨울의 어느 비내리던 밤, 한동안 모습을 감추었던 혜성이 큰 부상을 입은 채 지희가 지내던 별채로 숨어들었다. 지희는 본능적으로 그를 자신의 별채에 숨기고, 상처를 보살펴주었다. 어릴적부터 함께한 그들이었으나 별채 아가씨와 부리는 아이란 신분의 차는 천지차이. 그러나 그 겨울, 두 사람은 모든 것을 뒤로하고 서로의 몸에 탐닉하게 되었다. 십 년이 지난 후 지희는 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혜성과 재회하게 되고, 얼마 후 혜성은 십 년 전 그날처럼 상처 입은 채 지희의 집을 찾아온다. 시간을 되돌린 듯 함께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두 사람. 그는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듯하면서도 기존에 익숙했던 동작들을 더 깊게 만들어 간다. 지희는 무작정 그런 그가 좋았다. 채울 듯이 채우지 못하고 있었던 욕정의 갈등들을 깨끗하게 해소시켜 주는 것도 그였고, 터질 듯이 넘치고 있었던 욕망의 정염을 시원하게 꺼주는 것도 그였다. 십 년 간 많은 남자들을 만나 하룻밤을 지내봤지만 지희는 그것들을 얻어낼 수 없었다. 남은 것은 짙은 허무함과 자신이 더렵혀지고 있다는 비참함이었다. 그런 수렁에서 그는 능숙하게 지희를 꺼내 주었다. ‘이제 다시는 그를 기다리기만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거야.’ 그러나 애써 뒤로 하려 했던 과거의 시간은 쉽게 두 사람을 놓아주지 않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2.55%

👥

평균 이용자 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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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6

📊 플랫폼 별 순위

79.01%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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