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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청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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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 단 하나뿐이라는 S급 에스퍼였지만, 가이딩을 받지 못하여 늘 폭주 위협에 시달렸다. “잘 가, 돌아오지 않으면 더 좋고.” 내가 죽길 바라는 가이드의 바람대로 나는 빠르게 무너져 내렸고, 결국 폭주하여 사살당했다. 그리고― “형 오늘 전담 가이드랑 처음 만나는 날이라고 했잖아. 정작 당일에 이렇게 늦잠 자면 어떡해!” 나는 왜인지, 그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오늘 널 만나겠지만, 난 너에게 반하지 않을 거야.” 너에게 얽매이지 않고 살아서, 꼭 행복해질 거야. * “임시 가이드로 계약하자. 멍청하진 않아서 좋네.” 나를 증오하여 결국 죽게 만들었던 나의 가이드 주설현. “형이라고 부를게요! 저, 꽤 쓸만할 거예요.” 처음 얼굴을 본 순간부터 나를 따르는 S급 가이드 양가람.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 당신이 본 저는 어떻습니까?” 감정 없는 무표정한 얼굴에 비밀을 숨긴 듯한 정세연. “이제 다른 사람은 가이딩하지 않을게. 그러니까, 잘 부탁해?” 첫인상이 엉망이고 손버릇 나쁜 바람둥이 도원진. 어쩌다 네 명의 가이드와 임시로 계약하고 동거하게 되었지만― “누구와도 정식으로 계약은 안 해. 또 버림받아 죽는 건 싫으니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20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장르

BL

연재 시작일

2021년 06월 21일

연재 기간

7개월

출판사

러스트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5.98%

👥

평균 이용자 수 3,834

📝

전체 플랫폼 평점

9.15

📊 플랫폼 별 순위

2.37%
N003
29.87%
N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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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아웃 오브 가이드 외전

이 나라에 단 하나뿐이라는 S급 에스퍼였지만, 가이딩을 받지 못하여 늘 폭주 위협에 시달렸다. “잘 가, 돌아오지 않으면 더 좋고.” 내가 죽길 바라는 가이드의 바람대로 나는 빠르게 무너져 내렸고, 결국 폭주하여 사살당했다. 그리고― “형 오늘 전담 가이드랑 처음 만나는 날이라고 했잖아. 정작 당일에 이렇게 늦잠 자면 어떡해!” 나는 왜인지, 그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오늘 널 만나겠지만, 난 너에게 반하지 않을 거야.” 너에게 얽매이지 않고 살아서, 꼭 행복해질 거야. * “임시 가이드로 계약하자. 멍청하진 않아서 좋네.” 나를 증오하여 결국 죽게 만들었던 나의 가이드 주설현. “형이라고 부를게요! 저, 꽤 쓸만할 거예요.” 처음 얼굴을 본 순간부터 나를 따르는 S급 가이드 양가람.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 당신이 본 저는 어떻습니까?” 감정 없는 무표정한 얼굴에 비밀을 숨긴 듯한 정세연. “이제 다른 사람은 가이딩하지 않을게. 그러니까, 잘 부탁해?” 첫인상이 엉망이고 손버릇 나쁜 바람둥이 도원진. 어쩌다 네 명의 가이드와 임시로 계약하고 동거하게 되었지만― “누구와도 정식으로 계약은 안 해. 또 버림받아 죽는 건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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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밤

신춘문예 공모전 탈락만 벌써 5년째. 시인시망생인 서건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고수위 BL 소설을 쓰며 근근히 입에 풀칠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도착한 쪽지 한 통. [‘수련’님의 작품 ‘형이 내 안에 들어왔다’를 ‘진달래’님이 컨택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서건은 잠시 고민했다. 그러나 당장 돈이 급한 서건의 고민은 길지 않았고 그대로 링크를 클릭한다. 그렇게 호랑이 입에 제 발로 들어간 서건, 사랑스럽고 야한 건을 물고 빨고 홀랑 삼켜버리려 호시탐탐 노리던 이지하는 그 기회를 놓지치 않기로 하는데...

thumnail

가을장마

아줌마들은 그게 가능한가 봐. 10분 얘기했는데 10년 절친 되는 거. 나는 10분 동안 말없이 책만 읽는 너랑 있는 시간이 10시간 같았지만 엄마가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니까 꾹 참았어. 책 이름이 뭐냐고 고개 들이밀면 보여주는 시늉이라도 하지. "엄마!! 나 집 갈래!" 그래 놓고 왜 잡아. 잡긴. "…가지마." 난 또 다시 10분 동안 너랑 같이 책을 읽었지. 그게 너와 나의 첫 만남이었다. 이렇게 소꿉친구라는 핑계로 지지부진 10년을 끌어 온 짝사랑이 위기에 처했다. "강여름?" 내 옆에 있던 연가을의 입에서 익숙한 이름이 나왔다.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기억하고 있었네, 둘 다 잘 지냈어?”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엔 반가움이 가득했지만 나는 순수하게 그녀의 존재를 반길 수가 없었다. 강여름은 나보다 더 오래전부터 연가을과 함께한 친구였다. 나, 장마준. 매년 돌아오는 장마 전선처럼 여름과 가을 사이에 끼어서 비를 팍팍 뿌려 버리기로 결심했다. 근데 이상하다. 비를 뿌리기로 한 건 나였는데, 왜 연가을한테 점점 빨려들고 있는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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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밤

신춘문예 공모전 탈락만 벌써 5년째. 시인시망생인 서건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고수위 BL 소설을 쓰며 근근히 입에 풀칠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도착한 쪽지 한 통. [‘수련’님의 작품 ‘형이 내 안에 들어왔다’를 ‘진달래’님이 컨택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말이 1대1 맞춤 서비스지. 스폰서 소개시켜주고 스폰 받으라는 소리잖아.” 서건은 잠시 고민했다. 그러나 당장 돈이 급한 서건의 고민은 길지 않았고 그대로 링크를 클릭한다. 그렇게 호랑이 입에 제 발로 들어간 서건, 사랑스럽고 야한 건을 물고 빨고 홀랑 삼켜버리려 호시탐탐 노리던 이지하는 그 기회를 놓지치 않기로 하는데... *** 서건은 진짜 여기서 지하가 한마디만 더 하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 것 같았다. 흥분한 제 아랫도리를 손으로 가리며 서건은 이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니, 일어나려고 했다. “글 쓰던 거 마저 써야지. 어디가.” 지하가 서건의 손을 잡지 않았다면 그대로 일어나 화장실에서 해결을 했겠지만, 서건은 붙잡혔고 덤으로 옷에 가려져 있으면서도 흉흉함이 엿보이는 또 다른 지하까지 봐 버렸다. 서건은 감이 좋았다. 지하가 붙잡은 순간, 자신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 거라는 걸 확신했다. “작가님 글 쓸 수 있게, 내가 도와줄게.” 다른 사람이었다면 변태 새끼야 개수작 부리지 마라, 하면서 112에 신고했겠지만 저 말을 하는 게 이지하였다. 얼굴 하나로 세계 정복도 가능할 것 같은, 나의 독자님. “앞으로 날 위해 글을 써 줘, 작가님.”

thumnail

아웃 오브 가이드 1~3권

이 나라에 단 하나뿐이라는 S급 에스퍼였지만, 가이딩을 받지 못하여 늘 폭주 위협에 시달렸다. “잘 가, 돌아오지 않으면 더 좋고.” 내가 죽길 바라는 가이드의 바람대로 나는 빠르게 무너져 내렸고, 결국 폭주하여 사살당했다. 그리고― “형 오늘 전담 가이드랑 처음 만나는 날이라고 했잖아. 정작 당일에 이렇게 늦잠 자면 어떡해!” 나는 왜인지, 그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오늘 널 만나겠지만, 난 너에게 반하지 않을 거야.” 너에게 얽매이지 않고 살아서, 꼭 행복해질 거야. * “임시 가이드로 계약하자. 멍청하진 않아서 좋네.” 나를 증오하여 결국 죽게 만들었던 나의 가이드 주설현. “형이라고 부를게요! 저, 꽤 쓸만할 거예요.” 처음 얼굴을 본 순간부터 나를 따르는 S급 가이드 양가람.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 당신이 본 저는 어떻습니까?” 감정 없는 무표정한 얼굴에 비밀을 숨긴 듯한 정세연. “이제 다른 사람은 가이딩하지 않을게. 그러니까, 잘 부탁해?” 첫인상이 엉망이고 손버릇 나쁜 바람둥이 도원진. 어쩌다 네 명의 가이드와 임시로 계약하고 동거하게 되었지만― “누구와도 정식으로 계약은 안 해. 또 버림받아 죽는 건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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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악역에게 필요한 건 북극여우

악역 ‘카일’에 빙의한 선우진은 살아남기 위한 3년의 고생 끝에, 배다른 동생인 황제 대신 저주를 받아 시한부가 되었다. 북부 대공의 작위를 받아 죽기 위해 북부로 향하던 카일은, 하얀 솜사탕 같고, 부드럽고, 따뜻한 북극여우 한 마리와 만나게 된다. 풍성한 꼬리털이 살랑거리며 카일의 팔뚝을 쓸어내렸다. 카일은 솜털 특유의 보송보송한 감촉에 움찔하며 여우를 봤다. 여우는 웃는 것처럼 가늘어진 눈으로 끼웅 하는 울음소리를 냈다. 카일은 제 팔에 닿은 꼬리가 단순히 우연이 아님을 깨달았다. 저주로 고통스럽던 몸이 여우와 함께 있으면 아프지 않았다. 얼어붙어 있던 심장이 여우로 인해 다시 뛰었다. 즐거움이 북받쳐 눈물이 날 만큼, 카일은 살고 싶어졌다. ‘너와 함께 있으면 죽기 싫을 만큼, 너무 즐거워.’ 카일의 품에 있던 여우가 몸을 일으켰다. 여우의 그림자가 순식간에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남자는 가늘고 길게 뻗은 고운 손으로 카일의 뺨을 어루만졌다. “내가 있는데 왜 죽을 생각을 해, 카일.” #판타지물 #책빙의 #북극여우공 #수호신공 #다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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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밤

신춘문예 공모전 탈락만 벌써 5년째. 시인시망생인 서건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고수위 BL 소설을 쓰며 근근히 입에 풀칠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도착한 쪽지 한 통. [‘수련’님의 작품 ‘형이 내 안에 들어왔다’를 ‘진달래’님이 컨택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서건은 잠시 고민했다. 그러나 당장 돈이 급한 서건의 고민은 길지 않았고 그대로 링크를 클릭한다. 그렇게 호랑이 입에 제 발로 들어간 서건, 사랑스럽고 야한 건을 물고 빨고 홀랑 삼켜버리려 호시탐탐 노리던 이지하는 그 기회를 놓지치 않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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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가이드 4권

이 나라에 단 하나뿐이라는 S급 에스퍼였지만, 가이딩을 받지 못하여 늘 폭주 위협에 시달렸다. “잘 가, 돌아오지 않으면 더 좋고.” 내가 죽길 바라는 가이드의 바람대로 나는 빠르게 무너져 내렸고, 결국 폭주하여 사살당했다. 그리고― “형 오늘 전담 가이드랑 처음 만나는 날이라고 했잖아. 정작 당일에 이렇게 늦잠 자면 어떡해!” 나는 왜인지, 그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오늘 널 만나겠지만, 난 너에게 반하지 않을 거야.” 너에게 얽매이지 않고 살아서, 꼭 행복해질 거야. * “임시 가이드로 계약하자. 멍청하진 않아서 좋네.” 나를 증오하여 결국 죽게 만들었던 나의 가이드 주설현. “형이라고 부를게요! 저, 꽤 쓸만할 거예요.” 처음 얼굴을 본 순간부터 나를 따르는 S급 가이드 양가람.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 당신이 본 저는 어떻습니까?” 감정 없는 무표정한 얼굴에 비밀을 숨긴 듯한 정세연. “이제 다른 사람은 가이딩하지 않을게. 그러니까, 잘 부탁해?” 첫인상이 엉망이고 손버릇 나쁜 바람둥이 도원진. 어쩌다 네 명의 가이드와 임시로 계약하고 동거하게 되었지만― “누구와도 정식으로 계약은 안 해. 또 버림받아 죽는 건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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