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내 강압적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이트에서 실종되어 각인이 깨진 네 가이드를 흉내 냈다. 마치 그가 내게 빙의된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그와 같은 행동을 하고 그의 필체를 따라 하고 사이코메트리로 훔쳐보았던 추억을 들먹였다. 오로지 널 위해서. 그렇게 영원히 네 가이드로 살 수 있다면 다른 건 다 상관없었는데. 3년이 지난 어느 날, 변형 게이트가 열리고 그 속에서 기적처럼 네 가이드가 돌아왔다. “…그동안 날 속였어?” 너를 마주한 뒤 처음 보는 차가운 눈동자였다. 그렇게 너는 3년을 함께한 나를 버리고, 고작 1년을 함께했던 네 가이드에게 돌아가 버렸다. 하지만, 네가 모르는 게 있어, 윤우야. 나는 거짓말한 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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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인외존재 특성을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쩌다 보니 자신을 가이드로 착각하는 에스퍼와 동거를 시작한 성연우(변종). 자신이 변종이라는 걸 들켰다간 실험실행 확정이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가이드 행세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이드 행세가 쉽지 않다. “비누칠은, 머리카락은 뭘로 감았어?” “그게 뭔데…?” 제대로 씻지 않았다고 구박받고. “츠읍…… 츱, 아음. 다음엔 그릇 하나에 가득 쌓아 줘도 돼. 그리고…… 혹시 더 없어? 두 덩이는 너무 양이 작은데…….” “이 돼지 새끼가…….” 그저 그릇 위에 있던 고기를 먹었을 뿐인데 욕을 먹고. [S급 에스퍼를 굴복시킨 가이드의 역대급 기술.] “이…… 변태 새끼가…….” 가이딩에 대해 공부하려 했을 뿐인데, 야한 책이나 보는 음란 가이드로 오해받는다. 과연 성연우(변종)는 무사히 자신이 살던 게이트로 돌아갈 수 있을까. * * * “그, 그래서…… 나, 나, 버릴 거야? 실험하라고…… 주고, 나 죽일 거…… 야?” “네가 가이딩을 못하게 되더라도. 절대로, 절대로… 버릴 일 없어.” illustrator 초극
※ 작품 내 강압적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이트에서 실종되어 각인이 깨진 네 가이드를 흉내 냈다. 마치 그가 내게 빙의된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그와 같은 행동을 하고 그의 필체를 따라 하고 사이코메트리로 훔쳐보았던 추억을 들먹였다. 오로지 널 위해서. 그렇게 영원히 네 가이드로 살 수 있다면 다른 건 다 상관없었는데. 3년이 지난 어느 날, 변형 게이트가 열리고 그 속에서 기적처럼 네 가이드가 돌아왔다. “…그동안 날 속였어?” 너를 마주한 뒤 처음 보는 차가운 눈동자였다. 그렇게 너는 3년을 함께한 나를 버리고, 고작 1년을 함께했던 네 가이드에게 돌아가 버렸다. 하지만, 네가 모르는 게 있어, 윤우야. 나는 거짓말한 적이 없어.
※ 작품 내 강압적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이트에서 실종되어 각인이 깨진 네 가이드를 흉내 냈다. 마치 그가 내게 빙의된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그와 같은 행동을 하고 그의 필체를 따라 하고 사이코메트리로 훔쳐보았던 추억을 들먹였다. 오로지 널 위해서. 그렇게 영원히 네 가이드로 살 수 있다면 다른 건 다 상관없었는데. 3년이 지난 어느 날, 변형 게이트가 열리고 그 속에서 기적처럼 네 가이드가 돌아왔다. “…그동안 날 속였어?” 너를 마주한 뒤 처음 보는 차가운 눈동자였다. 그렇게 너는 3년을 함께한 나를 버리고, 고작 1년을 함께했던 네 가이드에게 돌아가 버렸다. 하지만, 네가 모르는 게 있어, 윤우야. 나는 거짓말한 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