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작가작저
0(0 명 참여)

“언젠간 널 죽여 버릴 거야.” “알았어. 그렇게 해.” 이자크의 손에 죽기 위해 살아온 인생. 그러나 무엇인가 잘못됐다. 그의 손에 죽음을 맞으면 시간이 되감긴다. “죽여도 소용없다니까…….” 거듭된 회귀. 이 지긋지긋한 쳇바퀴 속에서, 아리에타는 결단을 내리는데. “안 되겠네. 그냥 내가 스스로 죽어 줘야겠다.” 사랑하는 달링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20 화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3.88%

👥

평균 이용자 수 5,182

📝

전체 플랫폼 평점

10

📊 플랫폼 별 순위

1.58%
N003
100.00%
N002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작저작가의 다른 작품1

thumnail

죄의 향기

라이더는 어금니를 세게 악물었다. 철썩! 그는 무자비하게 제 허벅지를 채찍으로 내리쳤다. 터질 듯했던 허벅지가 단숨에 찢어졌다. 청년의 입술 사이로 ‘아’, 고통 서린 신음이 작게 흘러나왔다. 라이더는 스스로의 몸에 대고 두 번째 매질을 했다. 살벌하게 공기를 가른 채찍이 다시금 라이더의 허벅지에 불길을 일으켰다. 고통을 이기지 못한 라이더의 상체가 앞으로 약간 허물어졌다. 그는 뜨겁고 가쁜 숨을 뱉었다. 고통 속에서 알리야를 떠올렸다. 철썩! “흐윽……!” 머릿속에서 알리야의 금빛 머리칼, 긴 속눈썹, 동그랗게 솟아오른 광대뼈, 꼿꼿한 어깨, 잘록한 허리와 봉긋한 둔부를 몰아내려는 듯 그는 제 몸에 채찍을 휘둘렀다. 육체의 고통에도 라이더의 성기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도리어 알리야를 상상하며 불경한 액을 흘리고 있었다. 라이더는 검붉은 선단을 증오스럽게 쏘아보았다. “제기랄…….” 그는 절망스럽게 웅크렸다. 등에서 피를 흘리는 이 순간도, 이 원초적인 고통도 알리야를 향한 욕정을 물리칠 수 없다니. “제발…… 이러지 마.” 눅눅한 공기의 냄새와 피비린내만이 감돌고 있을 참회실에서, 라이더는 달큼한 꽃향기와 꿀 냄새를 느꼈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정략결혼의 조건

정략결혼의 조건

여우 가문이 며느리에게 정체를 숨김

여우 가문이 며느리에게 정체를 숨김

임신 노릇

임신 노릇

자메뷰

자메뷰

집착 흑막의 청혼은 거절합니다

집착 흑막의 청혼은 거절합니다

루어 인 더 박스(Lure In The Box)

루어 인 더 박스(Lure In The Box)

여주인데 원작을 망쳐버렸다

여주인데 원작을 망쳐버렸다

흑막 남동생들이 내 연애를 방해한다

흑막 남동생들이 내 연애를 방해한다

연애 같은 짓

연애 같은 짓

육감각 (Sensibility)

육감각 (Sensibility)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