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현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열등감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강공 #무심공 #까칠공 #다정공 #헌신공 #츤데레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적극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질투 #노란장판감성 #가난공 X 가난수 #맹목공 X 맹목수 #가정폭력 트리거 주의 무질서하고 어둠만이 가득한 무덤 동네. 노가다를 뛰거나 가끔 용역 깡패 일을 하는 윤혁과 다리를 절며 몸을 파는 한지서의 세계에는 서로뿐이다. “형, 나 진짜로 형 사랑한다.” 절박하게 매달리는 한지서의 말에도 윤혁은 그를 좀 더 강하게 끌어당길 뿐, 대답이 없다. 윤혁은 단 한 번도 한지서에게 사랑한다고 한 적이 없었다. 그렇다면 왜, 나랑 함께 사는 걸까. 궁금했지만 물어볼 수도 없었다. 윤혁은 높낮이 없이 덤덤한 목소리로 말했다. “착각일 수도 있다.” 둘만의 어둡고 좁은 세계에서 제 마음을 숨기고 한지서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꾸만 그와 거리를 두려 하는 윤혁. 그러던 어느 날 찾아온 남자, 권영재는 두 사람의 사이의 불안정한 균열을 더욱 흐트러뜨려 놓는데……. 구원과 죄악, 그 경계선에 걸쳐 살아온 두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1.20%

👥

평균 이용자 수 1,390

📝

전체 플랫폼 평점

9.6

📊 플랫폼 별 순위

4.38%
N003
100.00%
N002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해저500M작가의 다른 작품25

thumnail

레몬사탕러브

#첫사랑 #연애기간2년 #수밖에안보이공 #원치않은인싸공 #누가뭐래도공이최고수 #인싸공때문에불안하수 “대학 가서는 좀…. 남처럼 지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어느덧 연애한 지 2년 차인 대한과 영현. 두 사람은 같은 대학의 같은 과에 진학 예정이다. 심지어 동거까지 하게 되어 꿈 같은 신혼 생활을 즐기려 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친구의 조언에 영현은 대한에게 학교에선 서로 아는 척하지 말자고 제안하는데…. “너 나랑 친해?” 자신의 말을 들어준 대한이지만 괜시리 섭섭한 마음도 드는 영현. 과연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이어 갈 수 있을까? [미리보기] “토끼. 해 봐.” “…너, 나 놀리려고 온 거지?” “나만 보고 싶어서.” 임대한의 입꼬리가 호선을 그렸다. 느끼한 척 굴지만 놀리려는 의지가 분명했다. 짜증 나. 울상을 내지으며 울분을 터뜨렸다. “너 그러지 마. 진짜 변태 같아.” “뭐어.” “…….” “이제 알았냐?” 진짜 하기 싫다. 하지만 임대한도 순순히 물러날 것 같지 않았다. 임대한은 이상한 데에 집요한 구석이 있었다. 내가 할 때까지 붙잡은 손을 안 놓아줄 기세였다. 결국 인상을 아득바득 찌푸리며 손가락을 머리에 대고 살짝 구부렸다. “…이렇게?” 별것도 아닌데 임대한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나는 한 번 더 미간을 찌푸렸고, 임대한이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하- 그거 진짜 좋아.” “뭐가 좋다는 거야?” “집 가서도 해 주라.” 깡총깡총. 이상한 소리만 해 댔다. 한참을 웃던 임대한은 가까이 얼굴을 붙여 오더니 입술을 부딪쳤다. 쪽, 짧게 마주 댔다가 떨어지길래 나도 녀석의 뺨에 입술을 뭉갰다. 짜증 나긴 하지만 그와 나누는 스킨십은 좋았다. 그의 뺨에 입술 자국이 남았길래 소매를 끌어다가 문질렀다. 대강 지워지긴 했다. 이따가 세수하면 완벽하게 지워질 거다. 임대한이 반대편 뺨을 가리켰다. 그쪽에도 뽀뽀를 해 주었다. 녀석이 키득거렸다. 나는 겁먹은 눈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우리 이러고 있으면 선배들한테 혼나.” “알어. 그러니까, 조금만.” 임대한이 다시 가까이 다가왔다. 쥐 잡아먹었냐고 놀렸으면서 입술을 잘도 빨았다. 파고드는 혀를 크게 물었다.

thumnail

프리퀄 로맨스

#초딩공, #연예인공, #사형청원공, #하찮공, #무심수, #까칠다정수 #단정수 #영특수 사형 청원까지 올라온 논란 배우, 개과천선하러 공장에 갔다?! 안하무인 연예인공 X 무뚝뚝한 공장반장수, 그들의 대환장 러브코미디! 나오기만 하면 시청률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일찍이 아역 배우로서 이름을 날린 흥행 보증 수표 한태진. 외모는 뛰어나지만 모자란 인성 덕분에 항상 논란에 휩싸이는 그가, 이미지 세탁용 영화 촬영을 위해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낯선 공장으로 끌려온 것도 억울한데 하필 같이 살게 된 사람이 자신을 아니꼽게 보는 반장 도하성이다. “아, 키스 신 싫어.” “많이 찍어 봤어요?” “그럼. 내 눈 봐. 멜로 눈깔.” 회식 자리에서 좀 친해지나 싶더니, 한술 더 떠서 하성과 하룻밤 거사를 치르고 만 태진. 이제껏 제멋대로 살아왔던 그의 혹독한 갱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열혈공와 무심수, 두 사람의 프리퀄 로맨스!

thumnail

단무지XXX

명치현을 놀리는 데에 도가 튼 단무진. 그런 단무진에게 놀림받으며 살아온 데에도 도가 튼 명치현. 어느 날, 두 사람은 실수로 잠자리를 가지게 되고, 다음 날 단무진은 뻔뻔하게도 말한다. ‘나 너 좋아하는데, 그냥 해 주면 안 되냐?’ 제발 그냥 죽어 줬으면.

thumnail

폐수 2권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시리어스물 #피폐물 #성장물 #구원물 ※ 가정폭력 묘사가 다수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섬 C도 석폐리 ‘바다끝마을’로 이사 온 서유진은 그곳에서 자신과 동갑인 강희연을 만나게 된다. 마을 내 권력자인 희연의 아버지, 강준서는 아들인 희연을 사사건건 통제하려 들고, 유진은 자꾸만 그런 희연에게 마음이 가는데. “넌 왜 이렇게 우리 아버지에게 관심이 많아?” “아버지보다는 네 쪽인데.” 그러나 강준서는 자신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고, 서유진이 이사 온 이유를 알아내려 한다. “내가…… 내가 네 편 되어 줄게.” “…….” “도망가고 싶으면 함께 가고, 너희 아버지에게도 대신 맞아 줄게.” 상처와 고통을 치유해 가며 서로에게 잠식되어 가는 두 소년.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thumnail

스위치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아이돌물, 계약, 미인공, 능욕공, 개아가공, 집착공, 연하공, 후회공, 아이돌공, 단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짝사랑수, 무심수, 연상수, 순정수, 아이돌수, 리더수, 성장물, 3인칭시점 최정상 아이돌 그룹 COS1(코스원)의 리더로서 같은 팀 멤버인 권우를 5년 동안 짝사랑하던 한율. “나는 쌓인 거 풀고, 소문 잠잠해지고. 너는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자고, 내 탈퇴 막고.” 권우는 자신의 탈퇴를 조건 삼아 한율에게 관계를 제안한다. 그로 인해 한율은 상처와 기대를 동시에 품게 되는데……. 한율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네가 가지고 놀아도 나는 기대할게. 그러니까…… 권우야. 그냥 옆에만 있어 주면 안 될까. 어느 날, 권우는 모종의 사건에 휘말린 한율을 전과 달리 진심으로 신경 쓰기 시작한다. 이후 권우의 제안으로 그가 촬영하는 도쿄에 도착한 한율. 그러나 권우에게 연락이 없자 이제는 그에 대한 마음을 버리기로 결심하고, 그때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한순간에 역전되는데…….

thumnail

순정과 불꽃과 라이타

이승진 20세. 세상 무서울 것 많고 의지할 곳 없는 돈 한 푼 없지만 튼튼한 몸… 도 없는. 그리 가진 것 하나 없어 서럽던 마음속이 세상 무료하단 얼굴로 설핏 저를 골리던 그 남자, 황지욱으로 온통 차 버렸다. 틈만 나면 엉덩이를 만져 오고 무드라고는 태어날 때부터 없어 뵈는 아저씨지만, “집 좋아 보여요. 저도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었는데…….” “그럼 와서 살어.” “그래도 돼요?” 집도 품도 가족도 안겨 주는 이 남자의 따스함과 사랑에는 정말이지 도리가 없었다. 무심한데 다정하고, 무신경하지만 섬세한,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이야기.

thumnail

프리퀄 로맨스 3~4권

사형 청원까지 올라온 논란 배우, 개과천선하러 공장에 갔다?! 안하무인 연예인공 X 무뚝뚝한 공장반장수, 그들의 대환장 러브코미디! 나오기만 하면 시청률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일찍이 아역 배우로서 이름을 날린 흥행 보증 수표 한태진. 외모는 뛰어나지만 모자란 인성 덕분에 항상 논란에 휩싸이는 그가, 이미지 세탁용 영화 촬영을 위해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낯선 공장으로 끌려온 것도 억울한데 하필 같이 살게 된 사람이 자신을 아니꼽게 보는 반장 도하성이다. “아, 키스 신 싫어.” “많이 찍어 봤어요?” “그럼. 내 눈 봐. 멜로 눈깔.” 회식 자리에서 좀 친해지나 싶더니, 한술 더 떠서 하성과 하룻밤 거사를 치르고 만 태진. 이제껏 제멋대로 살아왔던 그의 혹독한 갱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열혈공와 무심수, 두 사람의 프리퀄 로맨스!

thumnail

자두사탕러브

#삽질한스푼 #쌍방내조 #첫사랑은이렇게힘든건가요 #감출수없공(?!) #좌수납공 #수한정댕댕이공 #댕댕이중에서도사냥개같공 #양아치였공 #말보다는행동으로보여주공 #우등생으로거듭나공 #모범생수 #스킨십적극수 #공오해했수 “우리 조금만 천천히 어른이 되자.” 학교에서 공부하던 영현은 더위에 맥을 못 추고 괴로워하다가 결국 조퇴한다. 그렇게 집으로 가던 중 골목에서 양아치로 유명한 대한과 마주치고, 그가 무서웠던 영현은 못 본 척 지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대한은 갑자기 영현의 이름을 부르며 멈춰 세우고 이것저것 캐묻더니, 다짜고짜 영현의 손목을 잡고 카페로 향한다. 임대한과 평소에 접점이 전혀 없던 영현은 그와 함께 있는 시간이 불편하기만 하고, 그가 자신에게 돈을 뜯으려 데려왔다는 생각에 돈을 내밀지만, 대한은 황당한 말을 하는데…? “그럼 나랑 사귀자.” 임대한의 속셈은 무엇일까?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친구연인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능력수 #질투 #오해/착각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수시점 [미리보기] 임대한은 나를 옆으로 물러나게 하고 열쇠를 돌렸다. 딸깍, 마치 열쇠가 필요한 게 아니고 임대한이 필요했다는 듯이 문이 바로 열렸다. 양호실의 불을 켜고, 에어컨을 틀었다. 그러곤 먼지가 잔잔히 가라앉은 실내를 훑었다. 임대한은 침대에 가 앉았다. 다친 쪽 다리를 매트리스에 올려 무릎을 세우고 나를 기다렸다. 나는 약상자와 반창고를 꺼내 가지고 왔다. 임대한의 맞은편에 앉았다. 솔직히 할 줄 몰라서 어디에서 본 걸 따라 했다. 소독약을 그대로 상처에 들이부었다. 임대한은 숨을 참다가 천천히 내쉬었다. 아픈데 참는 건가? 힐끔 눈을 올렸다. 참는 게 맞았다. 그다음엔 빨간약을 솜에 발라 상처 주변에 통통 두드렸다. 그러면서 물었다. “축구 하다가 넘어진 거야?” “…어.” 임대한은 한참 뜸을 들이다 대답했다. “축구 잘하면 멋있어 보일 줄 알고.” “…….” 쿵, 쿵, 쿵, 쿵, 쿵. 아, 여기 왜 이렇게 조용하지? 심장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릴까 봐 무섭다. 나는 허둥지둥 상자에서 연고를 꺼내 들었다. 급하게 임대한의 상처 위에 연고를 펴 바를 준비를 했다. 연고를 거의 다 썼는지 몇 번이고 손으로 짜내야 했다. 그때, 임대한이 나를 당겼다. 나는 앞으로 상체가 훅 쏠렸다. 임대한은 내 어깨에 이마를 묻었다. 그대로 굳어버렸다. 무겁고, 뜨거웠다. 가슴께에서 임대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파.” “여, 연고 바르고 반창고 붙이면….” “호 해 주라.” 그와 하나도 안 어울리는 목소리였다. 그래도 나는 거역할 수 없었다. 뻣뻣한 자세로 몸을 일으켰다가 천천히 허리를 숙였다. 단단한 바위 같은 임대한의 다리를 붙잡았다. 그러곤 눈을 꾹 감고 상처에 호- 호- 숨을 불어넣었다. 뭐하냐, 기영현. 어울리지도 않는 짓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올렸을 때, 임대한이 나를 다시 당겼다. 이번엔 안기지 않았다. 임대한의 손이 내 목덜미를 매만졌다. 가까이……. 가까이 다가왔다. 나는 마른 침을 꼴깍 삼켰다. 목울대가 튀었다가 가라앉는 게 분명 티 났을 것이다. 임대한은 내 입술을 바라보다가 뒤늦게 눈을 올렸다. 안 봐도 뻔했다. 분명 눈동자가 정신없이 흔들리고 있었을 것이다. 불안한 일이 있는 사람처럼 팔다리가 떨렸다.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 눈을 피했다. 그런데도 임대한은 천천히 다가왔다. 고개가 천천히…. “키스하고 싶어.” 임대한의 목소리는 조심스러웠다. 내가 당장에라도 고개를 끄덕이면 바로 입술이 닿을 것 같았다. [외전]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입학을 앞둔 두 사람은 평화롭고 한가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특별한 일이 생기게 되는데…. 17.4센티가 된 기영현. 앞으로는 어떡하지?

thumnail

쉬운 선배

※ 본 도서에는 공과 여자와의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거 뒤집어쓰고 빨아요.” “…….” “나 좋아한다면서요. 좆 빠는 상상쯤은 했을 거 아니에요.” 연애는 싫고 섹스는 좋다. 정착 없이 다양한 여성과의 관계를 즐기는 최성빈. 어느 날, 거슬리는 ‘남자’ 선배가 고백했다. 그의 마음을 받아줄 생각은 없다. “그런데 나는 남자한테 잘해 줄 생각 없어요. 선배가 좋다고 따라다녀도 꺼지라고 하지도 않아. 시켜 먹고 이용하는 게 더 편하니까. 그냥 따까리처럼 여길 뿐이라고.” 쓰기 좋은 물건 취급, 대놓고 하는 돈줄 취급에도 남자는 참아낸다. 분명 처음에는 무료함을 달랠 장난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짜증이 난다. “멋대로 굴어도 된다면서요. 그건 또 안 돼요? 그럼 뭘 멋대로 굴어도 된다는 거예요? 속상하기도 싫다. 아프기도 싫다. 그럼 나한테는 득 볼 게 뭐가 있는데요?” 이래도 내가 좋다고 할 거예요?

thumnail

첫사랑은 그만할래

“징그럽게 남자들끼리 무슨 연애야. 그냥 조금 더 다정한 친구 사이였던 거지.” 십여 년을 서로 사랑하고 있다 믿었던 하은제에게 배신당한 날. 원우는 저에게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으며 절망에 빠지고. 술에 취해 돌아가던 길에 차에 치이게 된다. “……김원우?” 그 순간, 사고 현장에 있던 낯선 남자가 마치 저를 알기라도 하듯 혼란스러운 기색으로 이름을 불러 온 게 마지막 기억이었는데……. ‘한 번만 더, 나에게 한 번만 더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하은제를 사랑하지 않을 텐데.’ 그 간절한 바람 때문일까. 눈을 뜬 순간 원우는 자신이 11년 전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왔음을 깨닫는다. 다름 아닌 하은제에게 자신이 고백하던 밸런타인데이로. 더 이상 과거처럼 살고 싶지 않았던 원우는 은제에게 고백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짝사랑이었던 첫사랑에 대한 혼자만의 이별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날. “야, 권준혁. 금방 나온다며.” 이전 생의 마지막 순간, 저의 이름을 부르던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해저500M 장편 BL 소설 #현대물, #학원물, #재회물, #회귀물, #첫사랑, #능글공, #순정공, #절륜공, #짝사랑공, #미남공, #다정수, #미인수, #상처수, #순정수, #친구>연인

thumnail

민트사탕러브

#까칠한대형견공 #지옥에서온주둥아리공 #입덕부정공 #수말만잘듣공 #입은거칠지만마음은여리공 #마이웨이공 #남눈치안보공 #공한테만솔직하수 #삶이고단하수 #남에게미움받기싫수 #조련능력만렙수 “조 정하셨어요?” 교양 수업 수강 취소를 하지 못한 기영한은 2인 1조로 진행하는 조별 과제에서 다른 과 학생인 윤예준과 같은 조가 된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온 그는 예준에게 거침없이 까칠한 말을 내뱉고, 예준은 그런 영한의 모습에 어이없어 한다. 서로의 첫인상이 최악이었던 두 사람은 조별 과제를 하는 내내 삐걱거리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지만, 서로를 알아가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예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영한이 그에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마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깨닫고 함께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기영한.” 기영한은 지그시 내리고 있던 눈을 올려 뜨면서 대답을 대신했다. “너 나랑 키스하고 싶어?” 기영한은 대답하지 못하고 눈을 다시 내렸다가 올렸다. 윤예준 역시 저절로 시선을 떨구었다. 어느새 제 손등 위에 기영한의 손이 올라와 있었다. 그는 손가락을 야릇하게 움직이며 윤예준의 손등을 쓰다듬었다. 의외로 손가락의 뼈대가 단단했고 마디가 두꺼웠다. 아마 이게 무언의 대답일 거라고, 윤예준은 결론을 내렸다. 그렇지만 바로 하자, 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먼저 키스하자고 한 것도 기영한이고, 졸라오는 것도 기영한인데 왜 제가 더 멋쩍은 건지 모르겠다. “내 말 잘 들으면 해 줄게.” 윤예준의 손을 응시하던 기영한이 눈썹 사이를 구겼다. “지금보다 얼마나 더 잘 들으라고요.” 설마 자기가 말을 잘 듣는 줄 아는 건가…. 윤예준은 영 이해가 안 됐지만, 여기에서 따지고 들 수 없었다. 그래서 제법 구체적으로 말을 이어갔다. “말 착하게 해. 싸가지 없게 하지 말고.” “…….” “내가 하자는 대로 말도 잘 들으면. 그럼 해 줄게, 키스. 몇 번이고.” 윤예준은 천천히 상체를 내렸다. 기영한의 가슴 위에 손을 올리며 그를 밀어냈다. 졸지에 마주 보고 있던 기영한이 소파 위에 몸을 눕혔다. 기영한은 팔을 뻗어 윤예준의 목덜미를 손으로 감싸곤 제 쪽으로 당겼다. 서로의 입술이 닿기 직전에 윤예준이 몸을 뒤로 뺐다. “대답하고 해. 말 잘 들을 거야?” 아마 오늘 밤이 지나면 모든 주도권이 제 쪽으로 올 것이다. 윤예준은 조심스럽게 입꼬리를 올렸다. 내려다본 기영한은 자존심이 상하는지 표정이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눈매를 단단히 세우고 입꼬리가 삐딱해졌다. 그런데도 시선은 제 입술에 닿아 있었다. 입술뿐이겠는가. 윤예준의 뒷목을 감싸 쥔 손에도 점점 힘이 들어갔다. 승기는 제 쪽으로 와 있었다. “…….” 그런데 기영한은 쉽게 대답을 못 했다. 머뭇거리며 입술을 꿈틀대기만 할 뿐이었다. “대답 안 하면….” 윤예준이 뒤로 몸을 빼려던 찰나였다. “말 잘 들을게요.” 들려오는 목소리에 윤예준은 쭈뼛 소름이 돋았다. 말 못 알아듣는 짐승을 가르치는 훈련사가 이런 마음일까 싶었다. 기영한은 윤예준을 당겨 안듯 제 쪽으로 끌어오곤 다시 입을 맞췄다. 가볍게 입술이 닿았다가 멀어졌다. 기영한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말 잘 들으면 되잖아요.”

thumnail

프리퀄 로맨스 2권

사형 청원까지 올라온 논란 배우, 개과천선하러 공장에 갔다?! 안하무인 연예인공 X 무뚝뚝한 공장반장수, 그들의 대환장 러브코미디! 나오기만 하면 시청률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일찍이 아역 배우로서 이름을 날린 흥행 보증 수표 한태진. 외모는 뛰어나지만 모자란 인성 덕분에 항상 논란에 휩싸이는 그가, 이미지 세탁용 영화 촬영을 위해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낯선 공장으로 끌려온 것도 억울한데 하필 같이 살게 된 사람이 자신을 아니꼽게 보는 반장 도하성이다. “아, 키스 신 싫어.” “많이 찍어 봤어요?” “그럼. 내 눈 봐. 멜로 눈깔.” 회식 자리에서 좀 친해지나 싶더니, 한술 더 떠서 하성과 하룻밤 거사를 치르고 만 태진. 이제껏 제멋대로 살아왔던 그의 혹독한 갱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열혈공와 무심수, 두 사람의 프리퀄 로맨스!

thumnail

프리퀄 로맨스 1권

사형 청원까지 올라온 논란 배우, 개과천선하러 공장에 갔다?! 안하무인 연예인공 X 무뚝뚝한 공장반장수, 그들의 대환장 러브코미디! 나오기만 하면 시청률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일찍이 아역 배우로서 이름을 날린 흥행 보증 수표 한태진. 외모는 뛰어나지만 모자란 인성 덕분에 항상 논란에 휩싸이는 그가, 이미지 세탁용 영화 촬영을 위해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낯선 공장으로 끌려온 것도 억울한데 하필 같이 살게 된 사람이 자신을 아니꼽게 보는 반장 도하성이다. “아, 키스 신 싫어.” “많이 찍어 봤어요?” “그럼. 내 눈 봐. 멜로 눈깔.” 회식 자리에서 좀 친해지나 싶더니, 한술 더 떠서 하성과 하룻밤 거사를 치르고 만 태진. 이제껏 제멋대로 살아왔던 그의 혹독한 갱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열혈공와 무심수, 두 사람의 프리퀄 로맨스!

thumnail

폐수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능글공 #초딩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시리어스물 #피폐물 #성장물 #구원물 ※ 가정폭력 묘사가 다수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섬 C도 석폐리 ‘바다끝마을’로 이사 온 서유진은 그곳에서 자신과 동갑인 강희연을 만나게 된다. 마을 내 권력자인 희연의 아버지, 강준서는 아들인 희연을 사사건건 통제하려 들고, 유진은 자꾸만 그런 희연에게 마음이 가는데. “넌 왜 이렇게 우리 아버지에게 관심이 많아?” “아버지보다는 네 쪽인데.” 그러나 강준서는 자신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고, 서유진이 이사 온 이유를 알아내려 한다. “내가…… 내가 네 편 되어 줄게.” “…….” “도망가고 싶으면 함께 가고, 너희 아버지에게도 대신 맞아 줄게.” 상처와 고통을 치유해 가며 서로에게 잠식되어 가는 두 소년.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thumnail

사랑은 쿵떡쿵

“난 남성 오메가가 싫어. 히트사이클도 말이 좋아 히트사이클이지, 발정기나 다를 바 없고 남자가 임신한다는 것도 징그러워.” 태양원식품의 이사이자 철벽과 배척을 토대로 사는 워커홀릭 알파 태무혁. 자기 잘난 맛에 살던 남자는 우연히 황금떡집의 떡을 먹고 푹 빠지게 된다. 서울에서 왕복 세 시간 거리에도, ‘친히’ 찾아간 천택시의 황금떡집. 그곳에서 무혁은 황금떡집의 막내 아들이자 예비 사장님으로서 하루하루 보람차게 살아가는 오메가 정이든을 마주한다. “저희와 협업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태무혁과 정이든의 좌충우돌 협업이 시작되는데. 사납던 첫인상과 달리 서로에게 끌려가는 두 사람. 이든이 오메가인지 알지 못하는 무혁은 그에게 자꾸만 마음이 쓰인다. “다 떨어졌습니다.” “뭐가요?” “떡이요.” 회의 날이 아닌데도 불쑥불쑥 찾아가게 되고. “왜 다른 사람이 연애를 안 해 줄 거라고 생각하는 건데요?” “이사님은 저랑 연애하고 싶으세요?” 어디로 튀어갈지 모르는 정이든을 보면, 끌리고 있는 게 정이든인지, 황금떡집의 떡인지 이해할 수 없다. 그렇지만……. “짜증 나고, 서운하다구요.” “정이든 씨도 남자치고는 예쁘장한 편입니다.” 가장 이해하기 힘든 건 태무혁 자신이라 혼란스럽기만 한데. 해저500M 장편 BL 소설 #오메가버스 #현대물 #미남공 #다정공 #까칠공 #귀엽공 #츤데레공 #재벌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로맨틱코미디 #오해 #달달물 #삽질물 *표지 일러스트: 약사

thumnail

쉬운 선배

※ 본 도서에는 공과 여자와의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거 뒤집어쓰고 빨아요.” “…….” “나 좋아한다면서요. 좆 빠는 상상쯤은 했을 거 아니에요.” 연애는 싫고 섹스는 좋다. 정착 없이 다양한 여성과의 관계를 즐기는 최성빈. 어느 날, 거슬리는 ‘남자’ 선배가 고백했다. 그의 마음을 받아줄 생각은 없다. “그런데 나는 남자한테 잘해 줄 생각 없어요. 선배가 좋다고 따라다녀도 꺼지라고 하지도 않아. 시켜 먹고 이용하는 게 더 편하니까. 그냥 따까리처럼 여길 뿐이라고.” 쓰기 좋은 물건 취급, 대놓고 하는 돈줄 취급에도 남자는 참아낸다. 분명 처음에는 무료함을 달랠 장난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짜증이 난다. “멋대로 굴어도 된다면서요. 그건 또 안 돼요? 그럼 뭘 멋대로 굴어도 된다는 거예요? 속상하기도 싫다. 아프기도 싫다. 그럼 나한테는 득 볼 게 뭐가 있는데요?” 이래도 내가 좋다고 할 거예요?

thumnail

프리퀄 로맨스

#초딩공, #연예인공, #사형청원공, #하찮공, #무심수, #까칠다정수 #단정수 #영특수 사형 청원까지 올라온 논란 배우, 개과천선하러 공장에 갔다?! 안하무인 연예인공 X 무뚝뚝한 공장반장수, 그들의 대환장 러브코미디! 나오기만 하면 시청률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일찍이 아역 배우로서 이름을 날린 흥행 보증 수표 한태진. 외모는 뛰어나지만 모자란 인성 덕분에 항상 논란에 휩싸이는 그가, 이미지 세탁용 영화 촬영을 위해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낯선 공장으로 끌려온 것도 억울한데 하필 같이 살게 된 사람이 자신을 아니꼽게 보는 반장 도하성이다. “아, 키스 신 싫어.” “많이 찍어 봤어요?” “그럼. 내 눈 봐. 멜로 눈깔.” 회식 자리에서 좀 친해지나 싶더니, 한술 더 떠서 하성과 하룻밤 거사를 치르고 만 태진. 이제껏 제멋대로 살아왔던 그의 혹독한 갱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열혈공와 무심수, 두 사람의 프리퀄 로맨스!

thumnail

내일은 없다

#현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열등감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강공 #무심공 #까칠공 #다정공 #헌신공 #츤데레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적극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질투 #노란장판감성 #가난공 X 가난수 #맹목공 X 맹목수 #가정폭력 트리거 주의 무질서하고 어둠만이 가득한 무덤 동네. 노가다를 뛰거나 가끔 용역 깡패 일을 하는 윤혁과 다리를 절며 몸을 파는 한지서의 세계에는 서로뿐이다. “형, 나 진짜로 형 사랑한다.” 절박하게 매달리는 한지서의 말에도 윤혁은 그를 좀 더 강하게 끌어당길 뿐, 대답이 없다. 윤혁은 단 한 번도 한지서에게 사랑한다고 한 적이 없었다. 그렇다면 왜, 나랑 함께 사는 걸까. 궁금했지만 물어볼 수도 없었다. 윤혁은 높낮이 없이 덤덤한 목소리로 말했다. “착각일 수도 있다.” 둘만의 어둡고 좁은 세계에서 제 마음을 숨기고 한지서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꾸만 그와 거리를 두려 하는 윤혁. 그러던 어느 날 찾아온 남자, 권영재는 두 사람의 사이의 불안정한 균열을 더욱 흐트러뜨려 놓는데……. 구원과 죄악, 그 경계선에 걸쳐 살아온 두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thumnail

세트 트리거 (Set trigger)

* 본 작품은 픽션이며, 강압적인 관계와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실제 사격 경기 및 총기 관리 법률과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6살, 달콤했던 첫사랑은 29살의 독이 되었다. 29살의 임지호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대학교 중퇴에 무직. 다른 사람들은 직장을 구해 일하고 있을 나이에도 임지호는 집에만 있을 뿐이다. 그가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훈장은 16살 때부터 함께해 온 국가대표 사격선수 차정원이 애인이라는 것뿐. 그러나 차정원은 임지호를 사랑하지 않는다. 애초에 사랑했던 적조차도 없었다. 그가 임지호를 곁에 두고 있는 이유는 오직 단 한 가지뿐이다. 임지호는 이미 폭력과 폭언, 무관심에 난도질 쳐진 채 살아가고 있다.

thumnail

레몬사탕러브

#첫사랑 #연애기간2년 #수밖에안보이공 #원치않은인싸공 #누가뭐래도공이최고수 #인싸공때문에불안하수 “대학 가서는 좀…. 남처럼 지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어느덧 연애한 지 2년 차인 대한과 영현. 두 사람은 같은 대학의 같은 과에 진학 예정이다. 심지어 동거까지 하게 되어 꿈 같은 신혼 생활을 즐기려 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친구의 조언에 영현은 대한에게 학교에선 서로 아는 척하지 말자고 제안하는데…. “너 나랑 친해?” 자신의 말을 들어준 대한이지만 괜시리 섭섭한 마음도 드는 영현. 과연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이어 갈 수 있을까? [미리보기] “토끼. 해 봐.” “…너, 나 놀리려고 온 거지?” “나만 보고 싶어서.” 임대한의 입꼬리가 호선을 그렸다. 느끼한 척 굴지만 놀리려는 의지가 분명했다. 짜증 나. 울상을 내지으며 울분을 터뜨렸다. “너 그러지 마. 진짜 변태 같아.” “뭐어.” “…….” “이제 알았냐?” 진짜 하기 싫다. 하지만 임대한도 순순히 물러날 것 같지 않았다. 임대한은 이상한 데에 집요한 구석이 있었다. 내가 할 때까지 붙잡은 손을 안 놓아줄 기세였다. 결국 인상을 아득바득 찌푸리며 손가락을 머리에 대고 살짝 구부렸다. “…이렇게?” 별것도 아닌데 임대한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나는 한 번 더 미간을 찌푸렸고, 임대한이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하- 그거 진짜 좋아.” “뭐가 좋다는 거야?” “집 가서도 해 주라.” 깡총깡총. 이상한 소리만 해 댔다. 한참을 웃던 임대한은 가까이 얼굴을 붙여 오더니 입술을 부딪쳤다. 쪽, 짧게 마주 댔다가 떨어지길래 나도 녀석의 뺨에 입술을 뭉갰다. 짜증 나긴 하지만 그와 나누는 스킨십은 좋았다. 그의 뺨에 입술 자국이 남았길래 소매를 끌어다가 문질렀다. 대강 지워지긴 했다. 이따가 세수하면 완벽하게 지워질 거다. 임대한이 반대편 뺨을 가리켰다. 그쪽에도 뽀뽀를 해 주었다. 녀석이 키득거렸다. 나는 겁먹은 눈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우리 이러고 있으면 선배들한테 혼나.” “알어. 그러니까, 조금만.” 임대한이 다시 가까이 다가왔다. 쥐 잡아먹었냐고 놀렸으면서 입술을 잘도 빨았다. 파고드는 혀를 크게 물었다.

thumnail

단무지XXX

명치현을 놀리는 데에 도가 튼 단무진. 그런 단무진에게 놀림받으며 살아온 데에도 도가 튼 명치현. 어느 날, 두 사람은 실수로 잠자리를 가지게 되고, 다음 날 단무진은 뻔뻔하게도 말한다. ‘나 너 좋아하는데, 그냥 해 주면 안 되냐?’ 제발 그냥 죽어 줬으면.

thumnail

슬리퍼 히트! (Sleeper hit!)

*본 작품은 2021년 6월 18일 오전 10시경 표지가 교체되었습니다. 이전 구매자 분들은 기존 도서 파일을 삭제한 후 다시 다운로드하시면 수정된 도서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국내 정서 및 문화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할리우드스타공 #이슈메이커공 #수없이못살공 #공한정까칠수 #퍼블리시스트수 #공조련사수 “노아랑 헤어진 게 한두 번도 아닌데.” “이번엔 좀 무서워.” 할리우드 최고의 이슈메이커 데이비드 로웰. 그는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재벌가 출신에, 완벽한 피지컬과 외모, 그리고 방탕한 생활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지만, 사람들은 그의 진실된 연인으로 한 명만을 꼽아 이야기하고는 한다. 바로 그의 홍보를 담당하는 퍼블리시스트인 노아. 둘은 어릴 때부터 함께한 아주 오래된 사이로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며, 관계를 이어 왔다. 하지만, 이번만은 좀 다른 듯한데…? #현대물 #서양풍 #소꿉친구 #동거/배우자 #첫사랑 #배틀연애 #서브공있음 #다정공 #대형견공 #강공 #능욕공 #까칠공 #초딩공 #집착공 #개아가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강수 #까칠수 #단정수 #군림수 #유혹수 #순정수 #능력수 #얼빠수 #질투 #오해/착각 #외국인 #연예계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키스 안 했어.” “그걸 어떻게 믿어.” “속눈썹 떼어 줬어.” “마이키가 그럴 인간이 아닌데.” “나한테는 그래.” 워낙 저와 데이비드의 사이가 유명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 몇 번 만나 데이트했던 상대들도 남, 여 가리지 않고 데이비드를 거북해했다. 노아도 결국엔 자신이 다시 데이비드에게 돌아갈 거라 생각했다. 데이비드도 그랬으면 좋겠고. 그렇지만… 제가 확답할 수는 없었다. “에이미 놀리지 마. 너 아니어도 잘 휘둘리는 애야.” “내가 에이미 놀리는 것 같아?” 두 사람의 시선이 섞였다. 데이비드의 눈동자는 모든 걸 다 빨아들일 것만 같았다. 단순히 파란색만이 담겨 있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채도 낮은 회색빛이 섞여 있어 밤에 보면 더 아름다웠다. 누구든지 데이비드를 보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널 놀리는 걸 수도 있잖아.” 호쾌하게 올라간 데이비드의 입꼬리에 장난기가 어렸다. 입술은 감미로울 만큼 매력적인 호선을 그렸다. 그러나 노아는 웃지 못했다. “그럼 진짜 그만둘래?”

thumnail

활주로

#학원물 #청게물 #(약)노란장판 #가난공x가난수 #친구-연인 #양아치공 #모범생수 #서열높공 #떡대공 #입험하공 #수한정무르공 #유죄공 #헤테로공 #입덕부정공 #짝사랑수 #알고보면_쌍방짝사랑 #첫사랑 #미남공 #서브공있음 #너네왜나친구한명도없는사람만드냐 * 본 소설은 미성년자의 비행 및 성관계 요소, 비속어 사용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배선호, 먼저 연락 안 하니까 서운했나 보다?” “....왜 또 지랄이야?” “존나 귀여운 새끼.” 이욱찬은 양아치, 배선호는 모범생. 정반대의 성격과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은, 가난을 영유한 소꿉친구다. 야만적이고 폭력적이지만 자신에게만은 꽤 무른 이욱찬을, 배선호는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다. 하지만 마음을 표현할 순 없다. 친구니까. 평화롭고 평범하고, 안전한 우물 속이니까. 영원히 그곳에서 잠식되고 싶었다. “배선호, 니가 선택해.” “…….” “난 게이 새끼랑 친구 못 해.” 열일곱, 치기 어린 마음이 넘치기 전까지는. *** “너 그 새끼랑도 했어?” 나는 분명 눈물, 콧물을 질질 흘리고 있었을 거다. 그런데도 영문을 모르겠어 고개를 세웠다. 내 생각보다 이욱찬의 얼굴은 더 안 좋았다. 색으로 표현하자면 잿빛, 그 자체였다. 이욱찬의 얼굴엔 혐오와 경멸이 담겨 있었다. 아. 나는 잡고 있던 줄을 놓았다. 이욱찬은 평범한 남성이었다. 여자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동성끼리의 호감이나 사랑에 대한 것은 생각도 해 본 적 없는 평범한 남성. 더군다나 살면서 늘, 남성성으로 칭하는 힘과 단순함, 폭력성으로 부각되어 온 그가 나를 이해나 하겠는가. “그 새끼랑도 했냐고 묻잖아. 평소에는 잘만 나불거리던 게 오늘은 왜 한 마디도 없어.” 벌어진 눈동자에 내가 박혀 있었다. 이욱찬의 눈동자가 이리 새까맸던가. 눈꼬리에 위태롭게 걸려 있던 눈물이 또 떨어졌다. “남자면 다 상관없어?”

thumnail

폐수 1권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시리어스물 #피폐물 #성장물 #구원물 ※ 가정폭력 묘사가 다수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섬 C도 석폐리 ‘바다끝마을’로 이사 온 서유진은 그곳에서 자신과 동갑인 강희연을 만나게 된다. 마을 내 권력자인 희연의 아버지, 강준서는 아들인 희연을 사사건건 통제하려 들고, 유진은 자꾸만 그런 희연에게 마음이 가는데. “넌 왜 이렇게 우리 아버지에게 관심이 많아?” “아버지보다는 네 쪽인데.” 그러나 강준서는 자신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고, 서유진이 이사 온 이유를 알아내려 한다. “내가…… 내가 네 편 되어 줄게.” “…….” “도망가고 싶으면 함께 가고, 너희 아버지에게도 대신 맞아 줄게.” 상처와 고통을 치유해 가며 서로에게 잠식되어 가는 두 소년.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thumnail

폐수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능글공 #초딩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시리어스물 #피폐물 #성장물 #구원물 ※ 가정폭력 묘사가 다수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섬 C도 석폐리 ‘바다끝마을’로 이사 온 서유진은 그곳에서 자신과 동갑인 강희연을 만나게 된다. 마을 내 권력자인 희연의 아버지, 강준서는 아들인 희연을 사사건건 통제하려 들고, 유진은 자꾸만 그런 희연에게 마음이 가는데. “넌 왜 이렇게 우리 아버지에게 관심이 많아?” “아버지보다는 네 쪽인데.” 그러나 강준서는 자신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고, 서유진이 이사 온 이유를 알아내려 한다. “내가…… 내가 네 편 되어 줄게.” “…….” “도망가고 싶으면 함께 가고, 너희 아버지에게도 대신 맞아 줄게.” 상처와 고통을 치유해 가며 서로에게 잠식되어 가는 두 소년.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데.칸.쇼

데.칸.쇼

맹수의 꼬마 반려님

맹수의 꼬마 반려님

회귀로 책 빙의를 퇴치해 보겠습니다

회귀로 책 빙의를 퇴치해 보겠습니다

난공블락 로맨스

난공블락 로맨스

임신했지만 오메가는 아닙니다

임신했지만 오메가는 아닙니다

미친 개의 애완화분 돌보미가 되어버렸다

미친 개의 애완화분 돌보미가 되어버렸다

쌍피

쌍피

네 이웃의 두 번째 거시기도 사랑하라

네 이웃의 두 번째 거시기도 사랑하라

전당포 영이

전당포 영이

가이딩 아님

가이딩 아님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