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기본 건강검진 항목에 추가된 가이드 형질 검사. 난데없는 가이드 판정을 받은 권호는 에스퍼, 무영과 매치된다. 그로 인해 들은 연인의 이별선고, 복잡하게도 꼬여버린 일상. 모든 게 다 그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513호. 무영의 방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제발……. 꺼져, 제발.” 감정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권호와 첫사랑을 향한 감정을 놓을 수 없는 무영. 무영은 내심 권호의 바람처럼 그의 앞에서 영영 사라져줄 수 있기를 바란다. 파견을 나갔던 무영이 처참한 몰골이 되어 돌아오며 밝혀진 그를 둘러싼 어두운 과거. 정신을 잃고 폭주하려는 무영과 그를 향해 겨누어진 총구. 끔찍한 의문 속에서 권호는 인정해야만 했다. “무영 씨, 나 피하죠? 무영에게 이끌리는 자신의 감정을. “말해요, 날 사랑하잖아요."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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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긴 한데 두 번씩이나 읽을 정도는 아니었구요 수가 순정남이에요 그런 거 좋아하시면 읽을만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