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 신무협 장편소설『제갈세가』 40년에 가까운 세월 그 사이에 나라가 두 번이나 바뀌었다. 천뇌 제갈소운. 온갖 귀모와 계략으로 제갈세가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절대자. 긍지를 잃은 후손들을 위해 그가 다시 눈을 뜨다. 귀환자 제갈소운. 그의, 가문 재건을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환생화도』 천마의 재림이라 불리는 마교주를 쓰러뜨린 영웅, 여상천 그는 평생을 산속에서만 살다가 역사에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데…… “얘는 누구야? 여긴 또 뭔데?” 바로 그때, 백 년의 시간을 격하고 곤륜의 후예, 양조위의 몸으로 깨어난다 “이번 생은 꽃길만 걷는 거다!” 더 이상의 고생은 없다! 부와 명예, 그 모든 걸 거머쥘 환생자의 꽃길이 펼쳐진다!
맹세의 신무협 장편소설. 붉은 가면의 전설, 적룡이 죽었다. 그리고 나타난 건 왕씨네 둘째 아들, 왕이(王二)? "그래! 왕이(王二)야. 왕씨네 둘째 아들. 그게 나야!" 유들유들한 건지, 소심한 건지, 대범한 건지, 잔혹한 건지. 종잡을 수 없는 수상한 성격 그리고 은폐된(?) 과거. 십삼 년 만에 집에 돌아온 왕이의 수상한 목적. "쉿, 거기까지!" 불편한 과거는 잊어라. 이제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