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시리즈는 금단의관계(짭근친) 키워드를 중심으로 권마다 각각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권 - 그해 봄, 단단한 향기 #무심공 #집착공 #미남공 #순정공 #짝사랑공 #연하공 #동생공 #연상수 #평범수 #형수 “알겠지? 우린…… 같은 죄를 지었어.” 어렸을 적 부모님의 재혼 과정에서 형제가 된 이재와 선준.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의 유언을 지킬 겸 선준이 사는 낙우공방을 고쳐 주러 왔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선준은 자신에게 너무 무관심하기만 하고, 이재는 그에 점점 서운한 마음만 쌓여 가는데……. 2권 - 폭열의 온도 #미남공 #강공 #연상공 #능욕공 #무심공 #입걸레공 #아버지같공 #뇌청순수 #평범수 #미인수 #유혹수 #아들같수 “나는 너를 개처럼 묶어 놓고, 내가 주는 것만 먹게 하면서…… 발가벗기고 계속 몇 날 며칠을 널 더럽힐 거야. 왜냐하면 너의 그 작은 머리통이 그렇게 유발했으니까.” 엄마가 돌아가신 뒤 세진의 앞에 나타난 남자, 강준렬. 아버지 같지 않은 인간이고, 실제로도 아버지도 아닌 그 남자는 몸에는 용 타투를 새기고, 교도소를 들락날락한 인간이다. 그런 인간이 엄마의 유언을 앞세워 막무가내로 제 소유 건물에 터를 잡은 게 싫어 세진은 그를 쫓아내려 어쭙잖은 계획을 세운다. 그건 바로 준렬을 유혹하는 것이었는데……. 3권 - 귀뚜라미 우는 밤에 #연하공 #집착공 #연상수 #짝사랑수 #무심수 “20대의 혈기 왕성한 청년이 원하는 게 뭐가 있겠어. 하자. 그거. 어른이 하는 거.” 4년 전 본의 아니게 남자와 키스하는 연훈을 보게 된 태준. 그리고 그것을 알고 있는 연훈. 그 이후로 삼촌과 조카 사이라는, 허울만 있는 그 관계에 묘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4권 - 바다에 내리는 눈, 백설 #양성구유 #약SM #피폐물 #하드코어 #자보드립 #강공 #능욕공 #집착공 #개아가공 #광공 #아들같공 #임신수 #연상수 “키스 같은 거 기대하지 말라고, 암캐야.” 이종족인 모노족 중에서도 양성구유의 몸으로 태어난 이유연. 그는 어느 날 자신을 사냥하기 위해 온 오래된 친구의 아들, 강석현에게 자신이 새끼를 낳으라는 말을 들으며 능욕을 당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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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군에서의 사고로, 웃지 못하게 된 남자 이기윤. 이후 경찰이 된 기윤은 자기 친형을 포함해서 다섯 명의 피해자가 생긴 살인 사건, 일명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에 대해 비밀스럽게 조사한다. 그러나 홀로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을 조사하기엔 힘에 부치는 기윤. 기윤에게 경찰직을 제안했던 동료이자 친구 오종훈은,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을 조사하던 당시 팀에서 자문 역할을 했던 임석훈 교수가 갖는 개인적인 모임 ‘금요 고스톱 모임’에 기윤을 초대한다. 같은 시기, 오종훈과 앙숙 관계이면서 임석훈 교수의 수제자로 마찬가지로 경찰에 드나들며 자문 역할을 하는 하태헌이라는 의문스런 남자가 기윤에게 접근하는데…. 하태헌은 묘한 광기에 사로잡힌 남자로, 사건과 기윤에 대해 온갖 괴이한 말들을 던지며 기윤의 마음을 들쑤신다…. ‘난 어릿광대가 누군지 알아.’ 나는 고개를 번쩍 들었다. 시선이 딱 마주쳤다. ‘알아?’ 내가 물었다. ‘알아.’ 그가 답했다.
3년 전 군에서의 사고로, 웃지 못하게 된 남자 이기윤. 이후 경찰이 된 기윤은 자기 친형을 포함해서 다섯 명의 피해자가 생긴 살인 사건, 일명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에 대해 비밀스럽게 조사한다. 그러나 홀로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을 조사하기엔 힘에 부치는 기윤. 기윤에게 경찰직을 제안했던 동료이자 친구 오종훈은,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을 조사하던 당시 팀에서 자문 역할을 했던 임석훈 교수가 갖는 개인적인 모임 ‘금요 고스톱 모임’에 기윤을 초대한다. 같은 시기, 오종훈과 앙숙 관계이면서 임석훈 교수의 수제자로 마찬가지로 경찰에 드나들며 자문 역할을 하는 하태헌이라는 의문스런 남자가 기윤에게 접근하는데…. 하태헌은 묘한 광기에 사로잡힌 남자로, 사건과 기윤에 대해 온갖 괴이한 말들을 던지며 기윤의 마음을 들쑤신다…. ‘난 어릿광대가 누군지 알아.’ 나는 고개를 번쩍 들었다. 시선이 딱 마주쳤다. ‘알아?’ 내가 물었다. ‘알아.’ 그가 답했다.
※ 성기의 저속한 표현, 수가 공 외의 인물에게 성적 행위를 당하는 언급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가을 햇빛이 화창한 오후, 가이 마이어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첫째, 지금 이마를 맞댄 이 녀석, 야녹 비숍과는 친구 아닌 친구다. 둘째, 둘은 남다른 이유로 아마추어급의 포르노를 찍어야 한다. 가이는 방금 친구 아닌 친구의 성기를 빨았다. 셋째, 겉으론 밝힐 순 없지만, 사실 가이는 이성애자다. * 현대 영국 런던. 명문가 자제인 가이 마이어는 자신의 비열한 가족을 소소하게 골탕 먹이고자 졸업 기념 파티에서 작은 거짓말을 한다. “저는 게이입니다. 제가 야녹, 저 친구를 좋아하거든요. 저 혼자만이긴 하지만 오래됐습니다.” 그러나 그 거짓말로 인해 가이는 바닥까지 추락하게 되고, 지저분한 해크니 뒷골목을 전전한 끝에 3년 만에 경찰과 SIS 요원이 된 옛 동창들과 재회한다. “아직 내가 원할 정도로 망가지진 않았네.” 그는 지난 몇 년간 가이가 몇 번이나 꿈처럼 상기했던 야녹 비숍이었다. 친구인 윌리엄의 부탁과 복수를 위해 가이는 자신을 증오하는 야녹과 함께 잠입 수사를 펼치게 되고, 그를 위해서는 야녹과 포르노를 찍어야만 하는데…. “너야 좋겠지. 하지만 내가 너에게 흥분할 리 없잖아.” 가이에게 밀착된 그의 숨소리와 피부가 뜨거웠다. 야녹의 탐하는 시선, 그러면서도 왠지 그런 자기에게 혐오를 느끼는 듯 울컥하는 눈길이 가이의 입술을 맴돌았다. 그의 회청색 눈빛. 더러운 창부, 혹은 유일한 구원자를 보는 듯한 처절하고도 열렬한 눈빛. 가이는 야녹의 그 이해되지 않는 시선들이 불편했다. 이 모든 것은 거짓말로부터 시작되었다.
3년 전 군에서의 사고로, 웃지 못하게 된 남자 이기윤. 이후 경찰이 된 기윤은 자기 친형을 포함해서 다섯 명의 피해자가 생긴 살인 사건, 일명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에 대해 비밀스럽게 조사한다. 그러나 홀로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을 조사하기엔 힘에 부치는 기윤. 기윤에게 경찰직을 제안했던 동료이자 친구 오종훈은,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을 조사하던 당시 팀에서 자문 역할을 했던 임석훈 교수가 갖는 개인적인 모임 ‘금요 고스톱 모임’에 기윤을 초대한다. 같은 시기, 오종훈과 앙숙 관계이면서 임석훈 교수의 수제자로 마찬가지로 경찰에 드나들며 자문 역할을 하는 하태헌이라는 의문스런 남자가 기윤에게 접근하는데…. 하태헌은 묘한 광기에 사로잡힌 남자로, 사건과 기윤에 대해 온갖 괴이한 말들을 던지며 기윤의 마음을 들쑤신다…. ‘난 어릿광대가 누군지 알아.’ 나는 고개를 번쩍 들었다. 시선이 딱 마주쳤다. ‘알아?’ 내가 물었다. ‘알아.’ 그가 답했다.
사회적으로는 의학연구원으로 일하지만, 집안에서는 대를 이어 사냥꾼으로 수인 및 이인들을 사냥하는 일을 하는 이연성. 어느 날 부검실에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시체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연성은 그 시체가 자신이 쫓는 인어, 유린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연성은 조부께 물려받은 인어의 표본을 끌어안고 새로운 인어인 유린도 표본을 만들 생각으로 유린이 다시 시신으로 등장하기를 기다린다. 기다림이 거의 2년에 다다를 무렵, 우여곡절 끝에 유린을 손에 넣은 연성. 그러나 연성은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색다른 광기에 휩싸이는데… “역린을 건드린 자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사냥꾼 씨.” 역린을 가진 인어 유린. 그리고 유린의 뒤를 쫓는 사냥꾼 이연성. 시간은 중요치 않다. 누구라도 내 입장이 되면 그럴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남자와 했다는 게 중요하다.
사회적으로는 의학연구원으로 일하지만, 집안에서는 대를 이어 사냥꾼으로 수인 및 이인들을 사냥하는 일을 하는 이연성. 어느 날 부검실에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시체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연성은 그 시체가 자신이 쫓는 인어, 유린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연성은 조부께 물려받은 인어의 표본을 끌어안고 새로운 인어인 유린도 표본을 만들 생각으로 유린이 다시 시신으로 등장하기를 기다린다. 기다림이 거의 2년에 다다를 무렵, 우여곡절 끝에 유린을 손에 넣은 연성. 그러나 연성은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색다른 광기에 휩싸이는데… “역린을 건드린 자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사냥꾼 씨.” 역린을 가진 인어 유린. 그리고 유린의 뒤를 쫓는 사냥꾼 이연성. 시간은 중요치 않다. 누구라도 내 입장이 되면 그럴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남자와 했다는 게 중요하다.
* 본 시리즈는 금단의관계(짭근친) 키워드를 중심으로 권마다 각각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권 - 그해 봄, 단단한 향기 #무심공 #집착공 #미남공 #순정공 #짝사랑공 #연하공 #동생공 #연상수 #평범수 #형수 “알겠지? 우린…… 같은 죄를 지었어.” 어렸을 적 부모님의 재혼 과정에서 형제가 된 이재와 선준.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의 유언을 지킬 겸 선준이 사는 낙우공방을 고쳐 주러 왔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선준은 자신에게 너무 무관심하기만 하고, 이재는 그에 점점 서운한 마음만 쌓여 가는데……. 2권 - 폭열의 온도 #미남공 #강공 #연상공 #능욕공 #무심공 #입걸레공 #아버지같공 #뇌청순수 #평범수 #미인수 #유혹수 #아들같수 “나는 너를 개처럼 묶어 놓고, 내가 주는 것만 먹게 하면서…… 발가벗기고 계속 몇 날 며칠을 널 더럽힐 거야. 왜냐하면 너의 그 작은 머리통이 그렇게 유발했으니까.” 엄마가 돌아가신 뒤 세진의 앞에 나타난 남자, 강준렬. 아버지 같지 않은 인간이고, 실제로도 아버지도 아닌 그 남자는 몸에는 용 타투를 새기고, 교도소를 들락날락한 인간이다. 그런 인간이 엄마의 유언을 앞세워 막무가내로 제 소유 건물에 터를 잡은 게 싫어 세진은 그를 쫓아내려 어쭙잖은 계획을 세운다. 그건 바로 준렬을 유혹하는 것이었는데……. 3권 - 귀뚜라미 우는 밤에 #연하공 #집착공 #연상수 #짝사랑수 #무심수 “20대의 혈기 왕성한 청년이 원하는 게 뭐가 있겠어. 하자. 그거. 어른이 하는 거.” 4년 전 본의 아니게 남자와 키스하는 연훈을 보게 된 태준. 그리고 그것을 알고 있는 연훈. 그 이후로 삼촌과 조카 사이라는, 허울만 있는 그 관계에 묘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4권 - 바다에 내리는 눈, 백설 #양성구유 #약SM #피폐물 #하드코어 #자보드립 #강공 #능욕공 #집착공 #개아가공 #광공 #아들같공 #임신수 #연상수 “키스 같은 거 기대하지 말라고, 암캐야.” 이종족인 모노족 중에서도 양성구유의 몸으로 태어난 이유연. 그는 어느 날 자신을 사냥하기 위해 온 오래된 친구의 아들, 강석현에게 자신이 새끼를 낳으라는 말을 들으며 능욕을 당하기 시작하는데….
몇 년 전, 이십 대 후반이었던 연우는 전공을 살려 [더 큐브]라는 건축·건설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 지원한다. 어려서부터 가족들의 학대 비슷한 것을 받으며, 자기는 태어날 때부터 운이 없다고 여기게 된 강연우. 성인이 된 이후로도 가족들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겪고는 그때마다 숨 쉬는 게 힘들다고 여기는데. [더 큐브]에서 정직원 채용 발표를 하는 날. 연우는 자기가 갖고 태어난 불운을 생각하며 안 될 것 같다고 미리 포기하지만. 놀랍게도 정직원 명단에 등록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때 연우에게 다가온 남자 박영민. 같은 인턴 출신이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성적이 좋은 영민은 느닷없이 연우에게 인사를 건네고. “우리, 같은 라인에서 입사 인터뷰를 치렀는데, 알고 계세요?” 연우는 자기와 비슷하게 내성적이고 조용하지만, 강해 보이는 남자 박영민의 인사에 끌린다. “연우 씨, 어릴 때 꿈이 우주장의사였다는 말도 인상적이었고요. 저는 그때부터 이미 연우 씨가 정직원이 될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저는 우주무당이 꿈이었거든요.” 이렇게 같이 회사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삶이 벅차, 가끔 숨 쉬기 어려운 연우를 볼 때마다 영민은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주는데. 몇 년 후. 대리로 살아가던 두 사람은 술김에 한집에서 잠들게 되고. 새벽에 깨어난 연우는 자기도 모르게 잠든 영민에게 입을 맞추고 마는데…?!
*크리미널 리비도(Criminal Libido)의 외전이 크리미널 이드(Criminal Id)이오니 독자님들의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3년 전 군에서의 사고로, 웃지 못하게 된 남자 이기윤. 이후 경찰이 된 기윤은 자기 친형을 포함해서 다섯 명의 피해자가 생긴 살인 사건, 일명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에 대해 비밀스럽게 조사한다. 그러나 홀로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을 조사하기엔 힘에 부치는 기윤. 기윤에게 경찰직을 제안했던 동료이자 친구 오종훈은, ‘비오는 날의 어릿광대’ 사건을 조사하던 당시 팀에서 자문 역할을 했던 임석훈 교수가 갖는 개인적인 모임 ‘금요 고스톱 모임’에 기윤을 초대한다. 같은 시기, 오종훈과 앙숙 관계이면서 임석훈 교수의 수제자로 마찬가지로 경찰에 드나들며 자문 역할을 하는 하태헌이라는 의문스런 남자가 기윤에게 접근하는데…. 하태헌은 묘한 광기에 사로잡힌 남자로, 사건과 기윤에 대해 온갖 괴이한 말들을 던지며 기윤의 마음을 들쑤신다…. ‘난 어릿광대가 누군지 알아.’ 나는 고개를 번쩍 들었다. 시선이 딱 마주쳤다. ‘알아?’ 내가 물었다. ‘알아.’ 그가 답했다.
몇 년 전, 이십 대 후반이었던 연우는 전공을 살려 [더 큐브]라는 건축·건설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 지원한다. 어려서부터 가족들의 학대 비슷한 것을 받으며, 자기는 태어날 때부터 운이 없다고 여기게 된 강연우. 성인이 된 이후로도 가족들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겪고는 그때마다 숨 쉬는 게 힘들다고 여기는데. [더 큐브]에서 정직원 채용 발표를 하는 날. 연우는 자기가 갖고 태어난 불운을 생각하며 안 될 것 같다고 미리 포기하지만. 놀랍게도 정직원 명단에 등록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때 연우에게 다가온 남자 박영민. 같은 인턴 출신이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성적이 좋은 영민은 느닷없이 연우에게 인사를 건네고. “우리, 같은 라인에서 입사 인터뷰를 치렀는데, 알고 계세요?” 연우는 자기와 비슷하게 내성적이고 조용하지만, 강해 보이는 남자 박영민의 인사에 끌린다. “연우 씨, 어릴 때 꿈이 우주장의사였다는 말도 인상적이었고요. 저는 그때부터 이미 연우 씨가 정직원이 될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저는 우주무당이 꿈이었거든요.” 이렇게 같이 회사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삶이 벅차, 가끔 숨 쉬기 어려운 연우를 볼 때마다 영민은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주는데. 몇 년 후. 대리로 살아가던 두 사람은 술김에 한집에서 잠들게 되고. 새벽에 깨어난 연우는 자기도 모르게 잠든 영민에게 입을 맞추고 마는데…?!
몇 년 전, 이십 대 후반이었던 연우는 전공을 살려 [더 큐브]라는 건축·건설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 지원한다. 어려서부터 가족들의 학대 비슷한 것을 받으며, 자기는 태어날 때부터 운이 없다고 여기게 된 강연우. 성인이 된 이후로도 가족들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겪고는 그때마다 숨 쉬는 게 힘들다고 여기는데. [더 큐브]에서 정직원 채용 발표를 하는 날. 연우는 자기가 갖고 태어난 불운을 생각하며 안 될 것 같다고 미리 포기하지만. 놀랍게도 정직원 명단에 등록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때 연우에게 다가온 남자 박영민. 같은 인턴 출신이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성적이 좋은 영민은 느닷없이 연우에게 인사를 건네고. “우리, 같은 라인에서 입사 인터뷰를 치렀는데, 알고 계세요?” 연우는 자기와 비슷하게 내성적이고 조용하지만, 강해 보이는 남자 박영민의 인사에 끌린다. “연우 씨, 어릴 때 꿈이 우주장의사였다는 말도 인상적이었고요. 저는 그때부터 이미 연우 씨가 정직원이 될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저는 우주무당이 꿈이었거든요.” 이렇게 같이 회사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삶이 벅차, 가끔 숨 쉬기 어려운 연우를 볼 때마다 영민은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주는데. 몇 년 후. 대리로 살아가던 두 사람은 술김에 한집에서 잠들게 되고. 새벽에 깨어난 연우는 자기도 모르게 잠든 영민에게 입을 맞추고 마는데…?!
※본 작품은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작중 주인공의 대사와 행동은 저자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의학연구원으로 일하지만, 집안에서는 대를 이어 사냥꾼으로 수인 및 이인들을 사냥하는 일을 하는 이연성. 어느 날 부검실에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시체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연성은 그 시체가 자신이 쫓는 인어, 유린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연성은 조부께 물려받은 인어의 표본을 끌어안고 새로운 인어인 유린도 표본을 만들 생각으로 유린이 다시 시신으로 등장하기를 기다린다. 기다림이 거의 2년에 다다를 무렵, 우여곡절 끝에 유린을 손에 넣은 연성. 그러나 연성은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색다른 광기에 휩싸이는데… “역린을 건드린 자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사냥꾼 씨.” 역린을 가진 인어 유린. 그리고 유린의 뒤를 쫓는 사냥꾼 이연성. 시간은 중요치 않다. 누구라도 내 입장이 되면 그럴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남자와 섹스를 했다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