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작가매드럼
0(0 명 참여)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물려받은 재산으로 어찌저찌 빚은 면했지만 딸린 동생만 세 명이다! 가족끼리 찢어져 살 수도 없는 노릇이라 하녀 일을 해 어찌저찌 동생들을 잘 키워냈다. 집안도 다시 일어났겠다 이제 내 인생 찾아서 연애하려는데…. “누님. 그 남자는 버리십시오. 제 주변에 괜찮은 남자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첫째 동생 에드워드가 제안했다. 내 동생이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이 에드워드다. 그런 녀석의 기준에 괜찮은 남자라면 얼마나 쓰레기일지 예상만으로도 무섭다. 그래서 소개팅 제의를 거절하자, 에드워드가 샐쭉하게 웃는다. “누이. 그 남자 뒷조사를 해 보니까 빚이 오천만 베르크야.” 이어서… 둘째인 다니엘이 놀란 척 말했다. 얘, 다니엘. 그 빚 네가 지게 만들었잖아…. “누나. 누나! 그냥 결혼 같은 거 하지 말고 평생 우리랑 살자!” 그리 말하는 막내, 레오나르드의 옷에 피가 튀어 있었다. 내가 만나던 남자마다 막내를 만나고 나면 이상하게 나를 피하던데… 그리고 네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던데… 아니지…? 난 분명 동생들을 곱게 키우려고 노력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일러스트: 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51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4.11%

👥

평균 이용자 수 5,046

📝

전체 플랫폼 평점

9.76

📊 플랫폼 별 순위

1.69%
N003
66.42%
N002
100.00%
N001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매드럼작가의 다른 작품2

thumnail

내가 진짜인 줄 알았는데

유서 깊은 백작가의 딸로 자랐건만 유괴당했을 때 하녀의 딸과 바꿔치기 되었다고 한다. 진짜 딸인 시에나가 하녀로 고생하며 자란 모습에 모든 분노가 나를 향했다. “널 개처럼 끌고 나가 빗속에 처박으란 명령을 하고 싶은 걸 참고 있다.” 오라버니의 그 말이 비수가 되어 다가왔다. “내가 널 왜 도와줘야 하니? 널 도우면 어떤 이득이 있다고.” 가문에서 쫓겨나자 친구는 등을 돌렸고, 사랑했던 약혼자는 나를 조롱했다. 그런 내게 다가온 단 한 사람. 천한 노예 출신 전쟁영웅인 에이든 칼립소. 막 귀족이 된 그는 사교계 예절 선생이 필요하다며 내게 가정교사가 되어 달라 제안한다. “30골드. 이 정도 월급이면 이 집을 나갈 때까지 분에 넘치는 돈을 모을 수 있을 텐데.” 마땅히 갈 곳이 없어져 그의 가정교사가 되었다. 차곡차곡 모은 월급으로 사업을 시작해 자수성가했다. 그리고 내가 진짜가 맞았음을 밝혀냈다. 그러자 날 버린 이들이 내게 찾아와 애원한다. “아가, 내 딸아. 미안하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다오.” 우스운 일이다. 내가 진짜가 맞다고 외칠 땐 외면하더니. “이제 와 사과한들 늦었어요. 후회는 당신들의 몫이죠.” * * * “힘들면 내게 기대. 혈통 좋은 나무는 되지 못 해도 비바람을 막아 주는 수풀은 되어 줄 수 있으니까.” 내 제자, 에이든 칼립소가 빙그레 웃으며 내 어깨를 감쌌다. 가벼운 미소건만 그의 눈빛만큼은 뜨겁기 그지없었다. 그제야 깨달았다. 가정교사가 되어 달라 한 건 모두 구실이었음을. 그는 처음부터 나를 원했던 거였다.

thumnail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내 처제가 되었다

꿈도 희망도 없는 피폐 역하렘 속에 환생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여주가 죽어버렸다. 원작이 파괴되다 못 해 사라진 충격도 잠시. 언니들이 남주들과 이어지기 시작했다. 장난기 많은 집착 황제에게는 어른스럽고 다정한 큰 언니가. 무뚝뚝한 세계관 최강자 검사에게는 발랄한 둘째 언니. 바람둥이 천재 마탑주에겐 시니컬한 막내 언니. 나? 나는 이제 여섯 살이라 러브라인을 가졌다간 철컹철컹이다. 아무튼 언니들은 남주들과 잘 맞는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릴리아나. 오빠라고 불러봐.” 막내형부가 화려한 환상마법으로 내 환심을 사로잡으며 부탁한다. “형부들 중에 내가 제일 좋지?” 소드마스터인 작은형부가 나를 무등 태워주며 슬쩍 묻는다. “황명이야. 막내 처제는 황궁에서 공주 대접을 받으며 살 거다.” 황제인 큰형부의 말에 큰언니가 당연하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그냥 언니들과 넷이 살던 때로 돌아가고 싶은데요? #육아물 #부둥물 #이능력 #쪼물딱여주 #소꿉친구남주 #세상에서제일멋진언니들 #형부도 셋 #형부1(황제) #형부2(소드마스터) #형부3(천재마탑주)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오빠의 품격

오빠의 품격

라이벌과 스캔들이 나면

라이벌과 스캔들이 나면

너 때문에 미쳐

너 때문에 미쳐

공작님, 우리 목욕합시다!

공작님, 우리 목욕합시다!

악역 공녀는 휴가 중입니다

악역 공녀는 휴가 중입니다

24시간 수행비서

24시간 수행비서

비밀을 들키지 말 것

비밀을 들키지 말 것

더러운 취향

더러운 취향

제자의 딸이 되어버렸다

제자의 딸이 되어버렸다

가을이 닿기를

가을이 닿기를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