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피폐, 그것도 19금 소설 속 남주에게 살해당하는 전처란다. 무를 수도 없다. 이곳에서 눈떴을 땐 이미 결혼 서약이 끝나 있었으니까. 남편이 뭘 하는지 몰라도 자주 피칠갑이 되어 돌아오길래 주먹구구식 치유술을 배워서 써먹었는데, 원작과는 달리 남편의 아리따운 여동생과 친하게 지냈으며 남편의 양아들놈한테 늘 상냥하게 굴었는데. …안전 이혼당하기는커녕 덫에 걸려버린 것 같다. “사교계 활동을 그토록 열심히 하더니, 그간 다른 사내새끼랑 눈이라도 맞은 모양이지?” 없던 짝사랑도 만들어 내서 있다고 했더니 늘 냉담했던 남편의 반응이 심상찮다. 일러스트: 셀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50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2.22%

👥

평균 이용자 수 6,321

📝

전체 플랫폼 평점

8.2

📊 플랫폼 별 순위

0.96%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라일리악작가의 다른 작품1

thumnail

다만 미워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

“네가 네 약혼자한테 하는 그 고고한 척, 나한테도 해 봐.” 사내는 핏기 없는 얼굴로 오만하게 뇌까렸다. 숨 막히는 삶에서 잠깐의 일탈로 만났던 그는 암흑가의 보스였다. 그의 인내심이 다 닳아 간다는 게 보여 입을 가까스로 열었다. “…난 그 새끼 후광 속에서 살아. 앞으로도 이렇게 안전히, 쭉. 그런데 굳이 너랑 놀아나서 내 유일한 보호막을 버릴 리가.” “보호?” 그가 더 가까이 다가오며 읊조렸다. 짙은 화장 아래 멍 자국을 숨기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네가 내 앞에서 그 새끼를 보호막이라고 불러서는 안 되지.” 완고한 손길이 턱을 쥐고, 고저 없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화가, 나잖아.” 일러스트: 무트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뉴비 키워서 갈아먹기 2권

뉴비 키워서 갈아먹기 2권

디어 마이 디어(Dear my dear)

디어 마이 디어(Dear my dear)

그믐밤에 달이 뜬다

그믐밤에 달이 뜬다

알파 접근 금지 4권 (완결)

알파 접근 금지 4권 (완결)

태초에 모든 연애는

태초에 모든 연애는

시한부 인생, 병약한 에스퍼가 되다

시한부 인생, 병약한 에스퍼가 되다

집착좀비가 나를 미행한다

집착좀비가 나를 미행한다

그 가이드가 집착광공의 품에서 벗어나는 방법

그 가이드가 집착광공의 품에서 벗어나는 방법

(2004) 미안하다 빙의했다!

(2004) 미안하다 빙의했다!

제자가 날 죽일 놈이라는데

제자가 날 죽일 놈이라는데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