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컨트보이(겉모습은 남성이지만, 하체는 여성인 남성), 근친, 트라우마, 강압적인 관계, 약물, 자보드립을 포함한 각종 불쾌할 수 있는 성적 언어와 표현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작품 구매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컨트보이, #근친, #현대물, #피폐물, #애절물, #잔잔물, #성장물, #구원,조직/암흑가, #(부분)기억상실, #금단의 관계, #나이차이, #이공일수, #동거, #메인공 있음,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계약관계,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임신수, #상처수, #도망수, #굴림수, #소심수, #헌신수, #순정수, #미남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광공, #개아가공, #계략공, #절륜공, #상처공, #재벌공, #냉혈공, #수에게만 다정공, #일그러진 순정공, #떡대공, #무심공, #냉혈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존댓말공, #헌신공, #다정공, #츤데레공, #으른공, #고수위, #강압적 관계, #능욕, #자보드립, #3인칭 시점 "앞으로 누굴 만나게 되더라도 평생 나만 사랑하고 나만 생각해. 그게 내 말을 잘 듣는 거야." 비틀린 형제 관계 속, 과거의 트라우마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윤. 여성기를 지닌 윤은 한 씨 가문의 관습에 따라 대리부를 들이고 아이를 낳아 우진의 아내가 되어야 했다. 숙부의 그늘에 있었던 우진은 숙부의 말을 거스를 없어 결국 대리부 득만을 들이게 되는데… "그쪽 집안 사정에 낄 마음은 없습니다. 저는 제 할 일만 하고 떠날 거니까요. 계약대로 집안일은 당분간 제가 도맡겠습니다. 윤이 씨는‥ 우진 씨에게 맡길게요." *** “윤아. 미안해.” 흐르는 피라고는 반만 같았지만 제 혈육이었다. 그러나 반만 같았기 때문에 완전한 혈육도 아니었다. 이도 저도 아닌 사랑. 용납할 수 없는 사랑. 이해해줄 수 없는 사랑. 불완전한 사랑. 우진은 완전하지 못한 동생의 몸을 제 눈에 다시 담았다. 목소리도, 어깨도, 가슴도, 유두도, 얼굴도, 팔과 다리조차 남자. 그러나 두 다리 사이에 달려야 할 것이 없다. 넣어야 할 물건은 없고 넣을 수 있는 물건만이 존재했다. 마치 신화에 나오는 그리폰 같이, 이해할 수 없었던 신체를, 이해할 수조차 없었던 신체를 신성하다고 여긴 순간부터 되돌리기엔 이미 늦었다. 어쩔 수 없었다. 억지로라도 몸을 취하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뺏겼을 것이다. 갈라진 틈에서 백탁이 넘쳐흐르는 것조차 이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물론 다 긁어내지 못한 불순물이 섞여 있다고 해도, 동생의 처녀를 자신이 갖지 못했더라도 우진은 동생을 사랑했다. “사랑해.” 동생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차가운 바닥만을 바라보며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다. 빛나던 눈동자는 탁해져 버렸고 이젠 자신을 바라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야 동생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불완전한 것이 어떤 것인지. 포용될 수 없기에 얼마나 괴로운지. ‘우리’만이 공유할 수 있는 결핍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만을 번복했다. 그것이 진심이었기 때문에 눈물로 바닥만을 적시고 있었다. 세상이 이해해주지 못하고 하더라도 상관없어. 너만 있으면 돼. 너만. 너만. 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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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에는 컨트보이(겉모습은 남성이지만, 하체는 여성인 남성), 강압적인 성행위, 자보드립 및 불쾌한 언어 표현, 혐오적 표현. 하드코어한 플레이(원홀투스틱. 배뇨플)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컨트보이 #서양풍 #판타지물 #학원/캠퍼스물 #구원 #복수 #질투 #오해/착각 #SM #왕족/귀족 #라이벌/열등감 #미남수 #굴림수 #능력수 #외강내유수 #상처수 #미인공 #능욕공 #초딩공 #개아가공 #피폐물 #강압적 관계 #모브ㅇ #하드고어 #노모럴 #능욕 #자보드립 #배뇨플 #3인칭시점 남자만이 다닐 수 있는 위르 아카데미의 만년 2등 카비로는 열등감 덩어리였다. 고작 하급 귀족 따위인 애런에게 매번 1등을 빼앗기다니... 결국 열등감을 이기지 못한 카비로는 제 아버지에게 부탁해 애런의 가문을 몰락시킨다. 이에 아카데미 학생 모두의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애런은 하루아침에 카비로의 집안에 빚을 담보로 한 노예로 팔려 오게 된다. “꼭 계집처럼 행동하네. 그거 알아? 사내새끼는 그런 소리 안 내. 참, 너는 사내새끼가 아니네. 보지가 달렸으니까.” 애런이 여성기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된 카비로는 그것을 빌미로 애런을 끝도 없이 학대하고 능욕하는데... 본문 중 “어떻게 해야 네 잘난 그 자존심을 없애버릴 수 있을까. 응? 애런.” 애런의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여유롭게 관전하며 카비로는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그래, 애런의 자존심을 짓밟는 건 노예의 위치가 아니었지. 방금 전에 깨달은 것을 시험하듯 붉게 물들어있는 손으로 음부를 쓸어넘겼다. “으읏‥!” 예상대로 애런은 화들짝 놀라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카비로는 삿된 혀를 놀리며 애런의 귓가에 속삭였다. “꼭 계집처럼 행동하네. 그거 알아? 사내새끼는 그런 소리 안 내. 참, 너는 사내새끼가 아니네. 보지가 달렸으니까.” “나는‥ 여자가 아니야!” “여자가 아니면 뭔데? 이렇게 보지가 있는데 네가 남자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카비로의 조롱에 애런의 마음이 조금씩 부서졌다. 겉모습도 정체성도 남성이지만, 보지를 가진 몸뚱이. 그렇기에 카비로의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애매한 것은 그 무엇도 말할 권리가 없었으니까. “허. 벌써 젖어있잖아. 이거 완전 창녀네.” 카비로는 제 손에 묻어있는 애액을 보여주며 애런을 몰아붙였다. 어쩐지 구두로 짓밟을 때부터 애액이 나온다 했더니만. 애런은 무엇에 흥분을 해서 애액이 나왔을까. 카비로의 머릿속에 온갖 상상이 들어찼다. 설마 보지가 있다는 사실을 다른 누군가도 알고 있던 게 아닐까. 그렇게 고고한 척하더니 교수님에게 몸을 팔았고, 그렇게 해서 수석을 따낸 것일까. 평소였다면, 아니 애런이 남자였다면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며 스스로를 미친놈이라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애런의 비밀을 알고 나니, 왠지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급 귀족 따위가 계속 수석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 보지 때문이 아닐까. “어쩐지 하급 귀족 따위가 매번 수석을 따낸다 했더니, 이런 음탕한 몸뚱이를 가진 거였어. 그래서 얼마나 많은 교수님들에게 보지를 내준 거지?” “아니‥ 아니야…” 물론 그게 사실이던 사실이 아니든 상관없었다. 지금은 애런이 저렇게 비참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것에 흡족했다. 만일 사실이라면 애런은 모두를 속인 창녀였던 거고, 사실이 아니라면 애런에게 치욕을 주었을 것이다. 그건 차차 확인해보면 되지 않겠는가. “맞는지 아닌지는 확인해보면 되겠지. 안 그래?”
*본 작품은 컨트보이(겉모습은 남성이지만 하체는 여성인 남성), 모럴리스, 윤간, 모브에 의한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브오르모츠족과 찬가다흐족 사이에서 태어난 레본. 어머니처럼 남성의 외모에 여성기를 지녔으나, 아버지의 부족에서 태어났기에 아들로서 키워졌다. 훌륭한 전사로서 족장의 아들로서 기대를 받고 자란 레본은 마음 한구석에선 자신을 남자가 아닌 여자로서 사랑해주는 남자와 맺기를 원한다. 성인이 되었을 무렵, 10년 지기 친구인 자이드가 레본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내가 선택한 사람은 바로 너야, 레본.” 두 사람은 약혼식을 치르고, 곧 정식으로 혼인식을 올릴 날을 기약하며 각자의 부족에서 기다린다. 하지만 그 바람은 발마드 부족의 습격으로 인해 처참히 부서지고 만다. 혼인식 준비에 한창이던 레본은 아버지와 부족을 잃고 발마드의 땅으로 끌려가서 성노예가 되고 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떨어져야 했던 레본과 자이드. 그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본 작품은 컨트보이(겉모습은 남성이지만 하체는 여성인 남성), 인외존재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양풍 #판타지물 #잔잔물 #애잔물 #컨트보이 #인외존재 #오해/착각 #금단의 관계 #3인칭시점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떡대수 #냉혈수 #까칠수 #무심수 #지랄수 #츤데레수 수많은 전쟁 승리의 공훈으로 준남작의 작위를 받은 평민 출신의 라스무스 레치너.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기사의 자리에서 은퇴한 그는 공허함을 느끼고, 유명한 조각가인 메이슨에게 조각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기도하시면 신께서 조각상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메이슨의 조언에 따라 매일같이 이어진 라스무스의 기도에, 조각상이었던 드루리가 정말로 인간이 되지만……. “난 전부터 네가 마음에 안 들었어. 억지로 이따위 몸으로 태어난 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네 사랑 따위 내가 어떻게 믿어.” “……그러면,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게.” 드루리는 라스무스를 미워하며 오히려 인간이 된 것을 원망하고, 그런 드루리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라스무스는 온몸으로 헌신하는데……. 라스무스의 사랑을 믿지 않는 드루리와 드루리에게 사랑받기 위해 분투하는 라스무스. 그들의 사랑은 과연 어떻게 될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조각상에게 사랑을의 연작으로 해당 도서의 주인공 수와 주인공 공이 작품에 등장하지만,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감상에 지장이 없음을 안내드립니다.
*본 작품은 컨트보이(겉모습은 남성이지만 하체는 여성인 남성), 모럴리스, 신체개조, 인외존재, 윤간, 모브에 의한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성기사인 테오도르와 에이든은 15년째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둘에게 끔찍한 위기가 찾아왔다. 그것은 마수들과의 전투에서 테오도르가 홀로 희생을 선택한 것이었다. 그 후, 테오도르를 막지 못했던 에이든은 자책하며 마수들의 영역에 몰래 숨어들어 간다. 그때, 기적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테오도르를 발견한다. 그러나 거의 시체나 다름없는 테오도르의 몰골은 참으로 비참했다. 초주검인 테오도르를 구출해 간신히 수도원까지 도착했건만, 에이든은 테오도르를 만나 주지를 않았다, 테오도르를 그리는 에이든과 달리 테오도르는 그저 죽고만 싶었다. 마수들에 의해 순결을 잃었고 남성기마저 여성기로 변한 까닭이었다. 죽고 싶지만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는 몸. 테오도르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에이든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한다. 절친한 제 친우가 자신을 더럽고 불결하다 욕을 할지라도. “나, 그 이후로 몸이 좀… 달라졌어.” “역시… 이런 흉물스러운 몸 따윈 용서받을 수 없겠지….” 그런데 테오도르의 여성기를 보게 된 에이든은 오히려 테오도르를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보기 시작하는데….
*본 작품은 컨트보이(겉모습은 남성이지만 하체는 여성인 남성), 인외존재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양풍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컨트보이 #인외존재 #금단의관계 #공시점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능력공 #떡대수 #순진수 #다정수 #명랑수 #헌신수 #순정수 #짝사랑수 외모, 재력, 재능 등 모든 것이 뛰어난 유능한 조각가, 메이슨. 일견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그에겐 사실 한 가지 고민이 있다. 이 세상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음부를 가진 남성을 간절히 원한 메이슨. 그는 결국 자신의 이상형을 조각상으로 만들어, ‘레난’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아무도 우리를 이해하지 못할 거야. 그래도 상관없어. 나는…… 너만 있으면 돼.” 레난이 인간이 되길 원하며 매일 신에게 기도하는 메이슨. 과연 메이슨의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질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조각상에게 사랑을》
*본 작품은 컨트보이(겉모습은 남성이지만 하체는 여성인 남성), 신체개조, 인외존재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왕성에 있는 마왕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용사 로건. 그의 동료이자 친구인 마법사 마누스와 함께 마왕 정벌의 길을 나선다. 세상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강한 힘과 지략을 갖춘 로건. 그런 그에게도 하나의 약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힘을 소진하고 나면 극심한 후유증이 찾아온다는 것이었다. 두 사람의 험난한 여정에 당연하듯 마수들이 출몰하고 곤경에 처한 마누스를 지키기 위해 로건은 모든 에너지를 쓰고 만다. 그리고 찾아온 극심한 후유증. 서 있을 힘조차 없는 로건의 상태에 마누스는 지극 정성 치료에 온 힘을 기울이고 어느 정도 로건의 상태가 안정되자 그에게 선물이라며 팔찌를 하나를 건넨다.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신성한 물건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당신이 매번 다치니까 구매한 겁니다. 회복에 도움이 되는 마법이 걸린 팔찌니까, 기왕이면 지금 끼시죠. 몸도 안 좋은데." 고마운 마음에 팔찌를 끼자마자 로건의 몸에 심각한 이상이 생긴다. "기분이 어때?" "기…뻐." "아니 그거 말고. 배신당한 기분이 어떠냐고." "배신…이라니?" "나 지금 굉장히 짜릿하거든. 이래서 인간들이 배신을 하는 건가… 그런 생각도 들 정도야." "나… 지금 네가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어." 본색을 드러난 마누스는 본인이 마왕임을 밝히며 로건을 조롱한다. “네가 쓰러뜨리고 했던 마왕이 바로 나다. 내 사연도 거짓이고 그간 네 앞에서 보여준 모습들도 다 거짓이었어. 이제 제대로 알아들었나?” 어서 자신을 저주하고 원망하길 그렇게 바랐지만, 로건은 어째서인지 마누스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러니 어서 죽여줘….”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 로건과 인간을 증오하지만 로건을 죽이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는 마누스.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본 도서에는 컨트보이(겉모습은 남성이지만, 하체는 여성인 남성), 강압적인 성행위, 자보드립 및 불쾌한 언어 표현, 혐오적 표현. 하드코어한 플레이(원홀투스틱. 배뇨플)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컨트보이 #서양풍 #판타지물 #학원/캠퍼스물 #구원 #복수 #질투 #오해/착각 #SM #왕족/귀족 #라이벌/열등감 #미남수 #굴림수 #능력수 #외강내유수 #상처수 #미인공 #능욕공 #초딩공 #개아가공 #피폐물 #강압적 관계 #모브ㅇ #하드고어 #노모럴 #능욕 #자보드립 #배뇨플 #3인칭시점 남자만이 다닐 수 있는 위르 아카데미의 만년 2등 카비로는 열등감 덩어리였다. 고작 하급 귀족 따위인 애런에게 매번 1등을 빼앗기다니... 결국 열등감을 이기지 못한 카비로는 제 아버지에게 부탁해 애런의 가문을 몰락시킨다. 이에 아카데미 학생 모두의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애런은 하루아침에 카비로의 집안에 빚을 담보로 한 노예로 팔려 오게 된다. “꼭 계집처럼 행동하네. 그거 알아? 사내새끼는 그런 소리 안 내. 참, 너는 사내새끼가 아니네. 보지가 달렸으니까.” 애런이 여성기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된 카비로는 그것을 빌미로 애런을 끝도 없이 학대하고 능욕하는데... 본문 중 “어떻게 해야 네 잘난 그 자존심을 없애버릴 수 있을까. 응? 애런.” 애런의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여유롭게 관전하며 카비로는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그래, 애런의 자존심을 짓밟는 건 노예의 위치가 아니었지. 방금 전에 깨달은 것을 시험하듯 붉게 물들어있는 손으로 음부를 쓸어넘겼다. “으읏‥!” 예상대로 애런은 화들짝 놀라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카비로는 삿된 혀를 놀리며 애런의 귓가에 속삭였다. “꼭 계집처럼 행동하네. 그거 알아? 사내새끼는 그런 소리 안 내. 참, 너는 사내새끼가 아니네. 보지가 달렸으니까.” “나는‥ 여자가 아니야!” “여자가 아니면 뭔데? 이렇게 보지가 있는데 네가 남자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카비로의 조롱에 애런의 마음이 조금씩 부서졌다. 겉모습도 정체성도 남성이지만, 보지를 가진 몸뚱이. 그렇기에 카비로의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애매한 것은 그 무엇도 말할 권리가 없었으니까. “허. 벌써 젖어있잖아. 이거 완전 창녀네.” 카비로는 제 손에 묻어있는 애액을 보여주며 애런을 몰아붙였다. 어쩐지 구두로 짓밟을 때부터 애액이 나온다 했더니만. 애런은 무엇에 흥분을 해서 애액이 나왔을까. 카비로의 머릿속에 온갖 상상이 들어찼다. 설마 보지가 있다는 사실을 다른 누군가도 알고 있던 게 아닐까. 그렇게 고고한 척하더니 교수님에게 몸을 팔았고, 그렇게 해서 수석을 따낸 것일까. 평소였다면, 아니 애런이 남자였다면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며 스스로를 미친놈이라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애런의 비밀을 알고 나니, 왠지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급 귀족 따위가 계속 수석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 보지 때문이 아닐까. “어쩐지 하급 귀족 따위가 매번 수석을 따낸다 했더니, 이런 음탕한 몸뚱이를 가진 거였어. 그래서 얼마나 많은 교수님들에게 보지를 내준 거지?” “아니‥ 아니야…” 물론 그게 사실이던 사실이 아니든 상관없었다. 지금은 애런이 저렇게 비참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것에 흡족했다. 만일 사실이라면 애런은 모두를 속인 창녀였던 거고, 사실이 아니라면 애런에게 치욕을 주었을 것이다. 그건 차차 확인해보면 되지 않겠는가. “맞는지 아닌지는 확인해보면 되겠지. 안 그래?”
#현대물 #계약 #컨트보이 #트랜스메일 #능욕 #암흑가/조직 #피폐물 #능욕공 #개아가공 #집착공 #강공 #순진수 #소심수 #상처수 #굴림수 남자의 몸을 가졌지만, 성기 부분은 여성의 것을 가진 강민. 그는 빚을 지고 도망친 아버지를 대신해서,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갚고 있다. 단란했던 가정이었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나락에 떨어진 후, 어머니 역시 사채업자들에게 빚 대신 몸을 바쳤고, 그러다 자괴감에 못 이겨 자살을 해 버렸다. 그 이후, 강민이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몸이 혼합된 컨트보이. 그리고 그의 몸을 지독스러울 정도로 탐하는 사채업자. 그들 사이의 감정의 간극과 혼란, 그리고 치정.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친구연인 #이상신체 #TS #트랜스메일 #컨트보이 #오해/착각 #잔잔물 #힐링물 #달달물 #떡대수 #소심수 #상처수 #순정수 #다정공 #사랑꾼공 #적극공 #순정공 * 겉모습은 남성이나 하반신은 여성인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겉으로는 우람한 체구를 가진 우빈. 그러나 그는 여성의 성기를 가진 신체를 가지고 있다. 그런 우빈은 언제나 누구에게든 절대로 마음을 열지 않고, 사랑이 자신에게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던 중 대학교에서 친해진 건의가 그에게 고백을 한다. 여자와 남자를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양성애자인 건의의 고백이 우빈에게는 당혹스러울 뿐이고, 그래서 그는 건의를 피해다닌다. 남들과는 다른, 그래서 자신에게 가혹한 두 남자. 그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를 지탱해주는 잔잔하고 예쁜 사랑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