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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봄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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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잘 자란 도련님 재윤과, 재윤의 집 입주가정부의 아들 강우는 겹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데면데면한 사이. 그러나 둘에게는 하나의 연결점이 있다. 언제나의 정원에서 마주치게 되는 두 소년. 열일곱의 여름, 저택의 정원에서 강우와 재윤은 둘도 알지 못하는 사랑을 시작한다. - 여름의 정원은 한 번 돌아볼 때마다 풀줄기가 한 뼘씩 자라는 것만 같았다. 샌들을 신은 발밑이 축축했다. 발끝에 고이는 습기가 땀인지, 아니면 장마가 끝난 뒤 스미는 물기인지 알 수 없었다. “이쯤에…….” 제 가슴만큼 자란 유채꽃의 줄기를 막 헤친 순간이었다. 정원의 초목 사이로 이질적인 윤곽이 비쳤다. “살충제를 치고 있어서, 지금 들어오면 안 돼.” “아……. 수국만 좀 꺾어 가려고.” 정원에 내려앉은 어색한 침묵, 소년은 꽃을 꺾으며 그 조용한 간극을 깨어버렸다. 뚝, 하고 꺾이는 파열음조차 젖어 있었다. 그런 계절이었다. 수국의 줄기를 잘라낸 그는 장갑을 벗고서, 서너 송이를 맨손으로 쥐고 말없이 재윤에게 내밀었다. “…… 여기.” 푸른색으로 여물어 있는 꽃잎, 새파란 잎사귀, 쥐고 있는 손. 재윤은 엉겁결에 그 수국을 받아 들었다. 맞닿은 손에서 열기가 잎맥처럼 피어나는 기분이 들었다. - 1부 (10대 시절) 가난공, 어렸을 땐 이게 사랑인줄 몰랐공, 무뚝뚝공, 말도없공, 체력은좋공, 몸도좋공 x 도련님수, 예의바른수, 단정한수, 성실수, 의외로 단호한수, 사실 너를 사랑했수 - 2부 (20대 시절) 자수성가했공, 건축업계 과장님 공, 여전히 무뚝뚝공, 비가와도 일하공, 드디어 너를 찾았공 x 병약수, 체념수, 집안이 쫄딱 망했수, 그동안 고생했수, 가는 사람 안 잡고 오는 사람 안 막는수, 테크니컬수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16년 11월 28일

출판사

미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31.08%

👥

평균 이용자 수 211

📝

전체 플랫폼 평점

8.4

📊 플랫폼 별 순위

15.21%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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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치작가의 다른 작품10

thumnail

Triangle? △ Triangle!

#친구x나x선배 #모럴없음 #합의없?음 #도구있음 #란제리플있음 #셋이함 #혼란한관계 #아무튼모두행복함 #대책없는삼각형 ☞어째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 →서찬주 서찬주는 아껴 먹는 타입이었다. 다만 그가 간과한 점 딱 두 가지 때문에 일은 거침없이 흘러간다. 하나, 세상 개새끼 중엔 이렇게 오래오래 구워삶은 다음 느긋하게 잡아먹는 미식가 새끼들만 사는 게 아니고. 둘, 하필 미학도 없이 다 잡아 처먹는 개새끼 중 하나가 정다운의 친구라는 사실을 몰랐던 점. 그 두 가지. →하태성 아깐 좋다며. 알았다며. 손도 멍청하고 머리도 멍청한 정다운. 하지만 그렇게 멍청한 점도 귀여웠다. 무릎에 앉혀 놓고 가슴도 꼬집고, 귓바퀴도 빨아 주고, 허리도 간지럽히며 귀여워해 주고 싶었다. 평소엔 변태 같아서 내키지 않았던 것도 정다운이랑 하면 괜찮을 것 같았다. “그럼 오늘부터 섹스일기 쓰는 거야?” “뭔 소리 하냐고요? 섹스일기가 어디 있어?” “보고.” “기술 내역도 정리해야 하잖아.”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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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마법사와 패치워크 숲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판타지 #서양풍 #계약 #인외존재 #달달물 #힐링물 #강공 #미남공 #까칠공 #능욕공 #집착공 #절륜공 #소심수 #임신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네가 애를 낳으면 되잖아.” 마지막 마녀의 아들이자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마녀의 혈통인 베니. 어머니가 남겨놓은 스승인 고양이 매키니와 함께 오두막에서 수행하며 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이런 베니의 오두막을 억지로 부수듯이 쳐들어온 늑대인간 딜롯. 그로 인해 베니의 무던한 삶은 거친 풍랑을 맞이하게 되는데……. 봉인된 북쪽 숲에서 온 늑대인간 딜롯은 숲의 결계를 보완해줄 대마녀를 찾지만, 남아있는 대마녀의 후손이라고는 먼지떨이 같은 베니뿐. 마녀의 강력한 마력을 이어받지 못했다고 말하는 베니에게, 고민하던 딜롯은(제 딴에는) 아주 참신한 묘수를 내놓는다. 그런데 그 묘수라는 게…… 딜롯의 애를 낳는 거라고? [미리보기] “다른 종족 수컷을 암컷으로 만들려면 내 정액을 먹여야 하거든.” 베니의 뺨에 자신의 냄새를 묻히듯이 좌우로 슬슬 문질러 댄 남자가 그의 아래턱을 감싸듯 쥐었다. “이, 입에 ……담으라고요?” “인간들도 할 줄 안다며? 이상하네. 칼렙은 만나는 인간 암컷마다 핥느라 넋이 나갔다던데.” 성경험은커녕 그간 음담패설을 나눌 친구도 없이 말하는 고양이와 23년을 고이고이 지낸 마법사로서는 이 늑대인간의 요구가 ‘평균’인가 싶어지는 것이다. “암컷이 아니라서 그런가.” 베니의 뺨이 붕어가 되도록 감쌌던 커다란 손이 슬슬 올라갔다.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에 묘하게 포식자의 날카로움이 묻어나서, 베니는 저도 모르게 살짝 몸서리쳤다. 더 버티려 들다가는 제 얼굴에 올린 살 몽둥이로 뺨이라도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짓까지 당한다면 정말 인간으로도, 남자로도 뭔가 꺾여 버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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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미

오아시스의 주인이 다스리는 사막의 나라. 그곳 귀족가 저택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미는 천하룻밤 이야기를 동경하는 평범하디평범한 시종이었다. “네 향이 독특하여 좀 가져가고 싶다.” 시장 골목에서 정령을 부리는 기이한 남자와 조우하기 전까지는. 남자는 사미를 사악한 마술사로부터 구해 주고, 양탄자를 태워 난생처음 보는 성밖의 오아시스를 구경시켜 주었다. 그렇게 사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일탈을 가르쳐 준 그 남자는… “내 아직 애완용으로 삼을 인간이 없단 말이야.” 한여름 밤의 꿈같은 환상에서 현실로 돌아온 사미의 앞, 지배자의 왕좌에 거만하게 앉은 남자, 라자드가 웃었다. “내 것이 된 걸 축하한다. 사미.” *** “세상에는 여러 마루트가 있지. 하지만 너는 특별해. 내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는, 단 하나뿐인 마루트니까. 사미. 네 앞에서 다른 마루트는 그저 닳고 닳은 보석일 뿐이야.” 라자드는 사미의 이마에 금을 찍어 주며 웃었다. “사미, 너는 내 것이 되어야 해. 나 역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이거든.” 하나뿐인 것들끼리 함께 있는 거지. 사미의 눈이 그를 향했다. 둥글고,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눈. “그건, 선택할 수 있는 거예요?” 귀여운 사미. 라자드는 그의 무례를 사랑스럽게 여기기로 했다. 나의 마루트니 이 정도 헛된 바람은 애교로 봐줄 수 있었다. “할 수 있다면.” 이것은 양아치 같은 지배자 라자드와 얼렁뚱땅 고귀해져 버린 사미의 단 하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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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살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재벌공 #다정공 #요리만렙수 #임신수 #현대물 #멜로물 * 오메가버스(임신수)/해피엔딩/클리셰/이복형제/삽질후달달, 무뚝뚝한 재벌3세 알파공 x 요리만렙 순한 오메가수 어느 추운 겨울날, 정비소에서 일하는 열성 오메가 차희원의 세계는 외롭다. 연인도 만들지 않고, 하나뿐이었던 가족이었던 어머니를 잃은 그에게 남은 건 지금과 같이 잔잔하고 별 일 없는 일상을 유지하고 싶단 소박한 소망뿐. “제 이름은 차진원입니다. 혈연으로 따진다면 차희원 씨의 동생이 됩니다.” 그런 그의 세계에 성큼 발을 들인 우성 알파, 존재도 모르고 있던 이복 동생 차진원. 갑작스럽게 시작된 동거생활. 순하고 물같은 희원과 담담하고 성실한 진원은 점점 자신의 일과에 서로가 스미는 것이 익숙해진다. ‘이런 것도……, 괜찮네요. 조용히 앉아서, 맛있는 거 먹고 휴일을 같이 보내는 것 말입니다.’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자라나버린 감정. 무채색 일색이던 둘은, 그들의 세계에 색으로 다가가 서로를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지금 차성권의 하나뿐인 손자가, 우리 가문의 직계되는 알파가, 그래……. 일반 오메가와 연을 트겠다고?” “형, 왜 하필 그 자식이에요?” 집안의 반대와 주변의 걱정. 그리고 신분, 위치, 그 모든 것이 어울리지 않는 둘. “좋아해서 어떡하지…….” “희원 씨를 숨기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나 깨달은 자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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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몹 단편선

봄봄을 뒤집으면 몹몹! 어둡고 자극적인 고수위 뽕빨물들을 한 줌 한 줌 모아모아 만든 단편선입니다. *섹드립, 욕설, 강간, 폭력, 각종 성범죄 등 하드코어하며 비도덕적인 소재가 많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몹몹 단편선 1탄 : 오메가버스와 근친(제x형) 시리즈! 몹몹 단편선 2탄 : 모브 특집! 몹몹 단편선 3탄 : 고기중위 몹몹 단편선 3탄 고기중위 #하극상 #미남공 #능욕공 #능글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절륜공 #미남수 #강수 #연상수 #능력수 #감금 #하드코어 “중위님은 정말 질리지가 않아요. 삼시세끼 유 중위님만 처먹고 다니는데도 싫증이 안 나네.” 태승은 저런 헛소리에 답을 주지 않았다. 그저 마주환만이 낄낄 웃으며 그의 가슴에 옆얼굴을 베고 누울 뿐이었다. 그는 유태승이 이를 끄득, 하고 갈 만큼 꽉 씹어 이빨자국을 남겨놓고서야 웃었다. “품질 마크 찍어줬어요. 존나 맛있음.”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매일매일 이렇게 먹어치우는데도, 여전히 먹고 싶은 게 남았다. 역시 유태승은 이렇게 영원히 고깃덩이로 남아 있어야 했다. 굴하지 않고, 늘 투지를 불태우며, 핏대가 설 만큼 신음을 꽉꽉 씹으며 좆도 씹어주는 내 고기. 몹몹 단편선 2탄 1. 아무것도 아닌 날 키워드 : 모브아저씨 X 먼치킨수 / 추남모브공 / 강수 / 감금 / 강간 / 약물 / 비위생 / 이능력물 / 자보섹년드립 등 자극적 단어 多 *수를 추앙하는 비굴하고 못생긴 모브 아저씨가 나옵니다. 레셔 돔의 흉폭한 무법자 루드 캘리스의 앞에 더럽고, 냄새나고, 살이 뒤룩뒤룩한 남자가 고개를 조아린다. 한 가지 부탁을 들어주십사 비굴하게 매달리는 남자. 평생을 포식자로 살아 두려운 게 없는 루드에게, 몸을 떨며 바치는 남자의 진심은 우습기 짝이 없다. 루드가 그 초라함에 방심한 찰나, 남자의 ‘목숨을 바친 부탁’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본문중] 처음에는 비명을 지르고 뒤틀던 몸이 사흘, 나흘, 닷새에 들면서 점차 바뀌어 갔다. 오늘 아침 뒤쪽 구멍을 비벼 주는 것만으로 발기했을 때, 나는 감격하여 그 귀두에 연거푸 키스했다. 나를 위해 변화하는 이 사랑스러운 몸. 당신의 목소리, 그리고 자각한 저의 행복. 살아가면서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한 저의 행복을 그때 발견했습니다. 아, 캘리스 님. 절 죽이셔도 좋으니 부디 부탁 하나만 들어주십시오. 2. 순정 모브 컴퍼니 SMC 키워드 : 대형견공, 순정공 X 미인수, 까칠수 / 추남모브공 / MC물 (마인드 컨트롤, 정신 조종) / 조교 / 유사NTR / 비위생 / 자보섹년드립 등 자극적 단어 多 *정신 조종 능력을 사용하는 모브 아저씨가 커플의 성생활을 차근차근 교육합니다. 아저씨와의 성관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전작 인형의 집과 관련한 화제가 나오지만, 세계관만 공유할 뿐 내용은 전작과 일체 관련이 없습니다. 강소원은 지고지순하게 짝사랑해 왔던 차현과 맺어져, 한창 뜨겁게 열애 중. ……이어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차현은 소원과의 스킨십을 부담스럽게 여기며 피한다. 시간이 지나도 현은 여전히 냉담하기만 하고……. 소원은 차현과 조금 더, 조금 더 달콤하게 사랑하고 싶다.1 시무룩하게 애만 태우는 소원 앞에, 문자 하나가 도착한다. 발신자는 순정 컴퍼니. 사랑에 대한 모든 고민을 들어 준다는 이곳.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적은 소원의 고백은, 다음날 나타난 큐피드 선생님을 만나는 순간 현실이 된다. 목깃 안쪽이 싯누런 셔츠 안으로 슬쩍 보이는 허연 러닝셔츠, 팥죽처럼 시꺼먼 입술에 미묘한 구취까지. 끔찍하게 생겼지만 누구보다도 둘의 사랑을 응원하는 선생님. 소원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본문 중]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못할 연애 고민이 있습니까? 짝사랑하는 상대와 이루어지고 싶습니까? 모든 것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마법 같은 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신의 마음속 고민을 소중하게 품는, 순정 컴퍼니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 “강소원 씨?” “네, 네……. 그런데 누구…….” “잘 찾아온 게 맞네. 그럼 이쪽 잘생긴 청년이 차현이지? 컴퍼니가 잘 연결해 줬네요. 가르칠 맛이 나겠어.” “뭐?” 두꺼운 안경 뒤로 거미 다리처럼 가느다란 눈매가 실룩거렸다. 기분 나빠. 현이 찡그린 인상을 펼 생각도 못 하고 반사적으로 뒷걸음질을 빼자, 아저씨는 이해한다는 듯이 사람 좋게 껄껄 웃었다. “처음에는 다 그렇게들 싫어하더라고. 걱정 마세요, 차현 씨. 나중엔 환장해서 무릎을 꿇고 빌 테니까.” 이 선생님만 믿어요. 우리는 사랑과 낭만을 위해서라면 두 손 두 발 다 걷어붙이고 살거든. 남자의 투실한 손뼉이 철퍽, 맞부딪치며 커다랗게 불쾌한 소리가 들렸다. 3. 어떤 사랑의 프롤로그 키워드 : 추남모브공 X 평범수 / 여장 / 감금 / 조교 / 약물 / 강간 / 정신붕괴 / 유사MC / 비위생 / 자보섹년드립 등 자극적 단어 多 / 반전 요소 있음 *역겨운 말투를 쓰는 게임 오타쿠 모브 아저씨가 자신의 최애 캐릭터와 닮은 수를 가둬 조교합니다. [본문 중] 그래. 나뿐이다. 내가 미미카를 지켜 줘야지. 모두가 욕하고 침을 뱉더라도, 나만은 미미카를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드디어 함께 지내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우리의 사랑에 집중하기 위해 10년간 일해 오던 직장도 관둬 버렸다. 퇴직금으로 받은 돈을 쏟아부어 우리의 신혼집을 더 안전하게 만들었다. *** “다 해 줄게. 원하는 게 있으면 뭐든, 지금 다 해 줄게. 계속.” “계속?” “응, 계속. 영원히.” “영원히 사랑할 거야?” “나는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랑했어. 한 번도 변한 적 없어.” 몹몹 단편선 1탄 1. 고해성사 키워드: 오메가버스/ 근친(제x형)/ MC물(세뇌,정신조종)/ 수면간/ 자보섹년드립 등 자극적단어 多 [본문 중] 형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준비된 선물이었습니다. 신께서 날 위해 선물을 마련한 것이라고……! “네가 여기 오면 안 되는데…….” 저는 형을 끌어안았고, 형은 제 등을 쓸어 주었습니다. 좋은 냄새가 났습니다. 성당에 들어서면 곧 사라질 향취. 내 것, 내 신부. 저는 다시 또 형을 만날 것입니다. 2. 오메가 메이커 키워드: 오메가버스(알파 동생이 베타 형을 오메가로 개조합니다)/ 근친(제x형)/ 약물개조/ 조교/ 폭력/ 실황/ 촬영/ 자보섹년드립 등 자극적단어 多 *소설 내 일부분 익명사이트 실황 형식의 썰로 진행되는 특성 상 의도적인 맞춤법 오류, 오타 등이 있습니다. 알파 우월주의자들의 익명사이트라는 스타일로 저열하고 불쾌한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부디 이 점 감안하여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본문 중] 베타를 오메가로 만들어주는 약이 있다……? 제목: 형이 너무 좋아요ㅠㅠ 우리 형이 내 아이를 임신했으면 좋겠어요! [익명15481] 형이 오메가가 아니야? 알파? [익명66790 (작성자)] 베타예요. 전 알파구요. [익명45985] 오메가로 만들면 되지 않나? [익명66790 (작성자)] 헐 그런것도 있어요? [익명45985] ㅇㅇ 오메가 메이커라고 불법 사이트 있슴 너 돈 많음??? 많으면 그냥 그걸로 오메가 만들어버려. 짭메가는 발정기도 마음대로라서 니가 약물 설정하는 것에 따라서 조절 된다던데? [익명66790 (작성자)] 헐...주소 좀 수한은 지쳤다. 정말, 몸이. 이상해지고 있었다. 도망쳐야 해. 이러다가 정말, 머리가 이상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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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새우튀김

#우렁각시공 #요리천재공 #까칠한듯다정한공 #짝사랑전문가수 #얼결에유혹수 #자기도모르게은인수 우연과 우연이 겹쳐 불운한 봄날, 문득 이끌리듯 들어선 작은 식당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손님이 되다니. 심지어 때마침 새우튀김이었다. 태권도 사범인 구원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건 그의 친구이자 우렁이 식당의 요리사 겸 사장인 토람이다. 돈도 없고 배가 너무 고팠던 구원은, 우렁이 식당에 크게 쓰인 ‘토요일은 새우튀김’을 발견하게 된다. 선착순인 ‘오늘의 도시락’을 먹게 된 첫 번째 손님으로 시작된 인연이 3년이나 이어져 온 두 사람. 구원이 실연당했을 때 위로해주고 배고플 때 밥 먹여주고 술 취했을 때 뒤치다꺼리까지 해주는 토람은, 구원에게 크나큰 비밀을 숨기고 있다…?! 토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그 비밀이 밝혀진 후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쾌활하고 능청스러운 구원과, 투덜대면서도 다 들어주고마는 토람의 바삭바삭한 보은 로맨스! [미리보기] 새우튀김, 새우튀김이라니. 구원은 당장에 얼굴부터 내밀었다. 오늘의 도시락이 급해서 여유도 없이 불쑥 입부터 열었다. “저, 오늘의 도시락……!” 남아있냐는 소리를 끝마치기도 전에, 열린 문틈에서 자글자글 기름 튀는 소리가 들려왔다. 햇살이 내려앉은 주방, 새카만 웍의 바닥에도 반지르르한 빛이 고여 있었다.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테이블보를 덮어쓴 식탁이 세 개, 오픈된 조리대 맞은편으로 주방의 요리사와 마주 볼 수 있는 길쭉한 바가 보였다. 구원의 시선이 천천히 조리대를 향했다. 튀김용 젓가락을 들고 있는 모양인지, 요리사의 어깨너머로 나무젓가락 꼬리가 비죽 튀어나온 뒷모습이 무뚝뚝하게 드러났다. 헐렁하게 걸친 앞치마는 매듭도 제대로 묶이지 않았지만, 젓가락을 움직이는 손은 무척 신중했다. “…네, 있어요.” 식당의 주인은 뒤를 돌아 구원을 바라보았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손님이 놀랍지도 않은지, 마치 구원이 올 것을 예감했기라도 한 것처럼 차분했다. 마주한 눈은 조약돌의 빛깔을 닮은 짙은 고동색. 눈꺼풀을 깜박인 남자는 무심하게 입을 열었다. “토요일은 새우튀김이에요. 손님이…….” 고개를 돌린 사내는 잠깐 구원을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첫 번째 손님이네요.” 갓 튀긴 새우튀김이 유산지를 깐 소쿠리 위로 사박사박 올라갔다. 꽤나 운명적인 만남이었다. 우연과 우연이 겹쳐 불운한 봄날, 문득 이끌리듯 들어선 작은 식당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손님이 되다니. 심지어 때마침 새우튀김이었다. “저, 저요.” 구원의 눈이 반짝반짝 빛났다. 오늘 처음으로 봄처럼 화창한 얼굴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새우튀김이 진짜 먹고 싶었어요!” [토요일은 새우튀김 (외전)] 1. 용왕님께 인증받고 날마다 행복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토람과 구원은 일상에 어느 날 희작이 던진 폭탄으로 인해 파동이 일어나게 된다. 구원을 설레게 만들고 토람을 괴롭게 만드는 그 폭탄은 바로 은인과 영물이 맺어지면, 영물의 마을에 데려가 혼인 잔치를 벌인다는 것. 결혼에 꽂힌 구원은 날마다 그 생각으로 설레지만, 토람에게는 말하기 힘든 사정이 있다. 비밀을 감추느라 구원을 슬그머니 피하는 토람, 하지만 구원은 엉뚱하게 우리 사이에 벌써 권태기가 왔다고 오해하는데…?! 2. 1년이 지난 후 용왕님께 받은 새끼 우렁이 '사라'를 키우는 초보 우렁이 아빠와 초보 인간 아빠 이야기. 큰 영물 재목으로 태어난 우렁이 사라의 양육을 맡게 된 구원과 토람. 하지만 그들의 육아는 어쩐지 어설프기 짝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사라를 무럭무럭 키우기 위해서는 영물과 은인의 '사랑'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사랑을 축적할 방법이라는 게…. [외전 미리보기] “야, 구원….” “내가 몇 번 생각해봤는데.” 구원이 토람의 상체를 꾹 눌러 쓰러뜨렸다. 토람은 새삼, 어깨를 쥐는 구원의 손힘이 야무지고 단단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네가 요새 나와 함께하는 밤마다 영 식어 있는 것 같아서 말이야.” 구원이 읏차, 소리를 내며 토람의 배 위에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결심을 한 듯 눈빛이 곧고 반짝반짝했다. 애인에게 털이 보송보송하게 달린 수갑을 채워놓은 주제에 표정은 전투에 임하는 전사처럼 비장했다. “오늘은 색다른 걸 준비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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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ngle? △ Triangle!

#친구x나x선배 #모럴없음 #합의없?음 #도구있음 #란제리플있음 #셋이함 #혼란한관계 #아무튼모두행복함 #대책없는삼각형 ☞어째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 →서찬주 서찬주는 아껴 먹는 타입이었다. 다만 그가 간과한 점 딱 두 가지 때문에 일은 거침없이 흘러간다. 하나, 세상 개새끼 중엔 이렇게 오래오래 구워삶은 다음 느긋하게 잡아먹는 미식가 새끼들만 사는 게 아니고. 둘, 하필 미학도 없이 다 잡아 처먹는 개새끼 중 하나가 정다운의 친구라는 사실을 몰랐던 점. 그 두 가지. →하태성 아깐 좋다며. 알았다며. 손도 멍청하고 머리도 멍청한 정다운. 하지만 그렇게 멍청한 점도 귀여웠다. 무릎에 앉혀 놓고 가슴도 꼬집고, 귓바퀴도 빨아 주고, 허리도 간지럽히며 귀여워해 주고 싶었다. 평소엔 변태 같아서 내키지 않았던 것도 정다운이랑 하면 괜찮을 것 같았다. “그럼 오늘부터 섹스일기 쓰는 거야?” “뭔 소리 하냐고요? 섹스일기가 어디 있어?” “보고.” “기술 내역도 정리해야 하잖아.”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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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속의 다로

고증을 따르지 않는 유사 동양 판타지/ 알파공X베타수/ 위장결혼/ 따끈따끈과 찌통과 미쳐 날뛰는 고구마와 감자가 혼재합니다. 아주아주 커다란 제국의 황자가 아주아주 작은 나라의 왕비가 된 이야기. 새매를 숭상하는 가장 강대한 제국의 황자 이나르. 그러나 황위 계승에 밀려 지도에도 없는 나라의 왕과 혼례를 치르게 된다. 존재조차 알지 못하던 나라는 작고 분주하고 모두가 제 몫의 일을 하며 살아간다. 심지어 왕까지도. 부군인 기덴의 솔직하고 선한 성품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 이나르. 하지만 이나르에게는 기덴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는데……. *** “눈동자 색은.” 이를 드러내고 씩 웃던 기덴이 허리를 살짝 숙이는가 싶더니, 이나르의 얇은 면사포를 손등으로 슬쩍 걷어 올렸다. 그의 얼굴을 태반 가리고 있던 면사포가 걷혔다. 그리고 이나르의 눈동자와, 기덴의 눈동자가 서로 마주쳤다. “분명 고요하고 담담한 빛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어…….” “자, 어서 내려오세요.” 어떠한 악의도, 계산도, 예법도 모르고 불쑥 내미는 손이 당황스러웠다. 이나르는 얼결에 그 손을 잡았다. 따듯하고 단단한 손. “미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훗날 역사와 신화, 그리고 온갖 사랑 노래 속에서 두고두고 전해져 내려오는 우스 기덴과 호나 셀 이나르의 첫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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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살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재벌공 #다정공 #요리만렙수 #임신수 #현대물 #멜로물 * 오메가버스(임신수)/해피엔딩/클리셰/이복형제/삽질후달달, 무뚝뚝한 재벌3세 알파공 x 요리만렙 순한 오메가수 어느 추운 겨울날, 정비소에서 일하는 열성 오메가 차희원의 세계는 외롭다. 연인도 만들지 않고, 하나뿐이었던 가족이었던 어머니를 잃은 그에게 남은 건 지금과 같이 잔잔하고 별 일 없는 일상을 유지하고 싶단 소박한 소망뿐. “제 이름은 차진원입니다. 혈연으로 따진다면 차희원 씨의 동생이 됩니다.” 그런 그의 세계에 성큼 발을 들인 우성 알파, 존재도 모르고 있던 이복 동생 차진원. 갑작스럽게 시작된 동거생활. 순하고 물같은 희원과 담담하고 성실한 진원은 점점 자신의 일과에 서로가 스미는 것이 익숙해진다. ‘이런 것도……, 괜찮네요. 조용히 앉아서, 맛있는 거 먹고 휴일을 같이 보내는 것 말입니다.’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자라나버린 감정. 무채색 일색이던 둘은, 그들의 세계에 색으로 다가가 서로를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지금 차성권의 하나뿐인 손자가, 우리 가문의 직계되는 알파가, 그래……. 일반 오메가와 연을 트겠다고?” “형, 왜 하필 그 자식이에요?” 집안의 반대와 주변의 걱정. 그리고 신분, 위치, 그 모든 것이 어울리지 않는 둘. “좋아해서 어떡하지…….” “희원 씨를 숨기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나 깨달은 자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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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무심하지만 잔정이 많은 형 진혁과, 다감하고 넉살좋은 동생 진서는 겉으로 보기에 사이좋은 형제사이. 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현관문을 넘어서는 순간 역전된다. "형, 강진혁은 누구의 아내야?" 형을 최면으로 지배하는 동생, 강진서와 자각하지 못한 채 그에게 지배당하는 형, 강진혁. "……오셨어요. 서방님." 그리고 비틀려 있는 두 형제의 관계에 휘말리게 되는 진혁의 애인, 강명운. 형제의 잘못된 관계를 이제라도 그만둘 것을 종용하는 명운에게, 진서는 세 사람의 운명을 건 내기를 제안한다. "해보시라구요." "강진서."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잖아요. 3은 가장 완전한 숫자라고. 진혁 형과 저로는 안 돼요. 저는 하나가 더 필요해요. 진혁이 형을 해피엔딩으로 잠가 놓을 자물쇠가." 명운은 진혁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진서가 짜놓은 판에 스스로 걸어 들어간다. 그리하여 세 남자의 위험천만한 삼각관계가 시작되는데……. * 해당 소설은 과격한 성적표현, 공수 포지션 교체 및 메리배드엔딩,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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