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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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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로 빨아주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 나연이 대뜸 손가락으로 제 다리 사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홍 회장이 병원에 입원한 틈을 타, 타이트하고 짧은 원피스를 입은 차림새였다. 준은 나연의 유혹에도 무심하게 운전대만 잡았다. “고 실장이 나랑 안 잔다고 했으니까 다른 남자한테 부탁하려고 그러지.” 끝내 준은 나연의 휴대 전화를 잡아챘다. “오늘, 집에 안 보낼 겁니다.” * * * “으응!” 둥글게 부풀어 오른 연약한 살점이 그의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파르르 떨었다. “벌써 갔나 보네요.” “아흑!” 아랫배가 세차게 조여들 때마다 울음 같은 교성이 새어 나왔지만 준은 사정없이 밀어붙였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49.03%

👥

평균 이용자 수 69

📝

전체 플랫폼 평점

9.3

📊 플랫폼 별 순위

26.84%
N003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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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현작가의 다른 작품14

thumnail

고수위 위시 리스트 : 비밀 편

작가로하현
작가계필봉
작가아뜨

사내 연애의 비밀 #오피스물 #사내연애 #현대물 #앙숙 #능글남 #계략남 #직진남 #달달물 #고수위 #씬중심 “비밀 지켜 주시면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할게요!” 회사에서 애인과 동료가 바람 피우는 현장을, 하필 앙숙 관계인 백진혁에게 들켜 버렸다. 어떻게든 그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뭐든지 하겠다고 했지만, 몰랐다. 그날 이후, 그와 짐승처럼 붙어먹을 줄은. 초코 바나나 #현대물 #몸정맘정 #절륜남 #계략남 #평범녀 #고수위 #씬중심 #비밀연애 #첫사랑 익명의 채팅 어플 속에서 봤던 좆과 똑같이 생긴 좆을 본 세림이 자리에서 굳었다. “이렇게 젖어 놓고선 어디 가려고.” 그는 친오빠의 친구인 재욱이었다. 몰래 하는 나쁜 짓 #현대물 #몸정맘정 #원나잇 #츤데레남 #절륜남 #평범녀 #고수위 #씬중심 회사에서 야동 보던 것을 걸린 이후로 윤성의 개가 된 여재희. 그 이상의 실수는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더 큰 사고를 친다. 무려, 윤성과 보내는 하룻밤.

thumnail

고수위 위시 리스트: 소꿉친구편

1. 누드 크로키_계필봉 "채나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재영이 소파에 앉아 다리를 방만하게 벌렸다.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고 했지.” “뭐, 뭔데?” 불안한 예감에 나윤이 손에 쥔 연필을 떨어트렸다. “나도 네 앞에서 좆 까는 거 상당히 부끄러웠거든. 근데 나는 깠잖아. 친구 좋다는 게 뭐야. 서로 상부상조 돕는 거지. 안 그래?” 나윤이 눈이 그의 중심으로 향했다. 이미 평정심을 잃어버린 지 오래된 눈동자가 정처 없이 흔들렸다. 2. 절륜한 소꿉친구_로하현 “친구? 씨발. 개나 줘버리라고 그래.” 할 수만 있다면 친구라는 말을 찢어버리고 부서뜨리고 싶었다. 친구, 우정. 그런 말이 고은채 너와 나, 둘 사이를 규정하는 게 죽을 만큼 싫었으니까. “오래전부터 나는 너랑 머릿속에서 이미 별의별 짓 다 했어. 그런데도 내가 너한테 친구가 될 수 있겠어?” 허리를 휘감은 손에 뜨거운 열기가 피어올랐다. “우린 이제 다시는 친구로 못 돌아가.” 그 순간, 사정없이 혀가 들어와 입안을 헤집었다. 3. 선 넘는 사정_미친머리앤 해이가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이고 눈을 가늘게 떴다. “혹시 말야. 너… 나 좋아하냐?” 서준의 잘생긴 얼굴이 점점 일그러졌다. 술에 잔뜩 취해 헛소리하는 것도 같은데. “...그렇다면?” “뭐래, 미친놈이. 너 나랑 어? 막 키스도 하고, 섹스도 하고... 그럴 수 있어?” 그럴 수만 있다면. 와그작와그작 안주를 먹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기어코 입술에 양념을 덕지덕지 묻히고 말았다. 서준은 손을 뻗어 양념을 닦아낼까 하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켜 식탁을 짚었다. 그러고는 그대로 그녀의 입술을 살포시 물었다. “으읍...!” 본 적 없는 그윽하고도 애틋한 서준의 눈빛을 보며 해이는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그의 혀가 입안을 헤집었다면, 서준의 눈빛은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4. 나랑 놀자_아뜨 “얘, 왜 이래?” “씨발, 선 거잖아.” “그니까 왜 섰냐고.” “내가 고자도 아니고. 얘도 눈치가 있겠지, 네가 잡아먹을 듯이 쳐다보는데.” “아, 나 때문에 선 거야?” 그녀가 멍한 얼굴로 물었다. 성운에게서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지만, 괜찮았다. 무릎을 꿇고, 그 앞에 앉았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니었지만, 이 자세가 성기를 관찰하는데 가장 편할 것 같았다. “성운아.” “왜.” “나 이거 먹어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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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위시 리스트: 오빠 편

-작품 소개 -옆집 오빠와 은밀한 과외(계필봉) “9모에서 수학1등급 맞으면 소원 하나 들어줄게.” “정말?뭐든?” 고개를 끄덕거린 태하가 문제집을 들이밀었다. “그러니까 지금은 집중해.” 마음을 다잡고 문제집을 펼쳤지만, 다연의 눈 앞엔 빳빳하게 발기한 윤태하의 중심부가 아른거렸다. -아는 오빠(로하현)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잘생기기까지 한 엄마 친구 아들 서도진은 막 스무 살이 된 주연의 온갖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완벽한 상대였다. “오빠한테 키스해도 돼?” 하지만 도발의 대가는 명징했다. “꼬맹이가, 겁도 없이 까불어?” 성큼, 한 걸음 다가오는 도진의 눈빛이 완전히 돌아 있었다. -오빠는 옆방에 산다? 잔다!(미친머리앤) “…한번 자보고 싶었지.” 유진이 중얼거리는데 노크도 없이 문이 열렸다. 바지 후크조차 채우지 않고 들어오는 민성이 보였다. “어, 윤민성이다.” “…뭐?” “윤민성이 내 방에 아니지, 내 꿈엘 다 나오네?” 민성을 꿈이라 착각한 유진은 손을 들어 올려 빚어놓은 듯한 그의 가슴 근육을 쓰다듬었다. “와, 무슨 꿈이 이렇게 오감 자극형이야? 안 먹고는 못 배기겠는데…?” “이유진, 정신 안 차릴래?” 민성의 깊고도 울림있는 목소리가 귓가를 자극했다. 유진이 배시시 미소지었다. “꿈이니까, 내가 유혹하면 넘어가 주나?” “이유…진….” “그래줄래요, 민성 오빠?” -롤 플레이(아뜨) 오빠 친구의 부탁으로 가짜 연애를 시작하게 된 우리. 문제는 저 혼자 진심이라는 것이었다. 좋아하던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그녀의 마음을 마구 흔드는데. “이 정도면 돼?” “아니. 더 다정한 모습을 보여야 할 거 같은데. 술 많이 마셨어?” 범규가 고개를 숙이며 얼굴 가까이 다가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우리의 심장이 크게 두근거렸다. 멀리서 보면 다정한 연인으로 보일 수 있는 자세였다. 우리의 입가에 어색한 미소가 번졌다. “……조금.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야 해?”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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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물어요 (새턴나잇 NO.35)

“우리 오빠가 헤어져 달랬는데 그쪽이 매달린다면서요.” 8년 연애의 끝은 더러웠다. 골목에서 다른 여자와 농도 짙은 스킨십을 하고 있는 놈과 결혼까지 생각했다니, 차연은 모멸감에 몸이 다 떨릴 지경이었다. “이 사람이군요, 토끼보다 빨리 싼다는 새끼가.” 뺨에서 눈물이 흐르기 직전, 묵직한 향이 밴 슈트 재킷에 차연의 얼굴이 파묻혔다. 차연을 구해 준 건 완벽한 외모로 사내에 소문이 자자한 재민이었다. “차연 씨한테 기회를 줄게요.” 재민의 차는 차연의 집이 아니라 재민의 집으로 향하는데. “나랑 자요.” * * * “누워요.” 한계인 듯 다급하게 차연을 넘어뜨린 그가 허벅지를 활짝 젖히며 삽입할 자세를 취했다. “잠깐만요, 부장님! 그렇게 큰 건! 아흑!” 벌름거리는 구멍에서 애액이 쉴 새 없이 흘렀지만 한 번에 품기엔 역부족이었다. “제대로 물어요.” 잔뜩 쉰 재민의 음성이 차연의 귓가에 달라붙었다. “아직 반도 안 들어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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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위시 리스트: 라커룸에서 편

1. 도복 속 사정_계필봉 “어차피 서로 실수였잖아요. 저 입 무거워요.” “몸은 섞었지만 없었던 일로 넘기자?” 노골적인 표현에 지아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러면 따먹힌 내 동정은?” “네?” “없었던 일로 하면 윤지아한테 따먹힌 내 동정도 다시 돌아오나?” “아니, 그건!” “생각보다 개방적인 타입인가 보네. 나는 그렇게 안 되던데.” “…….” “보기와 다르게 순정남이라.” 2. 축구 선수 남친의 은밀한 훈련_로하현 소꿉친구였다가 연인이 된 두 사람. 어느 날, 재범은 자신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필요하다며 해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해원아. 훈련 도와줄래?” 그렇게 난잡하고 야하기 짝이 없는 특별한 훈련이 시작됐다. 3. 위닝 터치(winning touch)_미친머리앤 징그럽게 쫓아다녀서 사귀게 된 남자가 수빈의 눈앞에서 다른 여자와 키스했다. “그래서 억울해?” “네? 아, 그렇죠, 당연히. 짜증 나고 화나고.” “그렇게 억울하면 너도 하면 되잖아.” “…네? 뭘…요?” 이거 지금 뭐야…? 플러팅인가? 수빈이 큰 눈을 깜빡이며 태준을 올려다보는 순간이었다. 그의 커다란 손이 수빈의 얼굴을 감싸 쥔 채 다가왔다. “이런 거.” “선…, 으읍!” 그저 키스일 뿐인데 이미 머릿속으로는 태준의 앞에서 옷을 벗고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의 손길이 제 몸을 더듬는 상상, 가슴을 주무르고 예민한 허리를 타고 내려와…. 4. All out_아뜨 “헉, 미안. 일부러 그런 거 아니야.” 살려고 바둥거리던 송희서가 잡은 것은 그의 성기였다. 남의 소중한 부위를 우악스럽게 잡았다는 것도 잠시였다. 감탄이 일었다. ‘근데 진짜 두툼하다.’ 순수한 감탄이었다. 사람의 몸에 저런 게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러웠다. 실수였으니 그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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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위시 리스트: X편

1. 고산병이라면서!_계필봉 이러려고 그의 텐트에 온 게 아닌데. 뒤바뀐 핸드폰만 전해주고 가려고 한 건데. “응. 좋아, 흐, 아흐!” 한국도 아닌 해외에서, 그것도 전 남친과 텐트 속에서 섹스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2. 그날 밤, 엑스의 사정_로하현 입술 끝을 타고 타액이 흘러내렸다. 이러다 정말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 서연이 바둥거리자 겨우 그가 놓아주었다. “그 새끼랑 무슨 사이인지 아닌지는.” “흐읏…!” 서연의 입술을 그가 손가락으로 꾹 눌렀다. 파르르 떠는 그녀의 귀에 대고 태헌이 은밀하게 속삭였다. “지금부터 확인해 보자고.” 가까이 마주한 서늘한 눈 너머로 짙은 어둠이 일렁였다. 이럴 때 그의 눈빛을 알고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섹스하기 직전, 그는 매번 이런 눈빛을 보내곤 했으니까. 3. 약속_미친머리앤 "오늘도 나, 멋있어요? 그렇게 눈도 못 떼고 핥을 만큼?" 웃는 그의 얼굴이 너무도 예뻐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려던 서윤이 멈칫했다. "뭐…라고?" 얼굴이 훅 달아올랐다. 그가 천천히 다가와 손을 뻗었다. 그의 기다란 손가락이 달아오른 서윤의 볼을 쓰다듬었다. "그랬잖아, 당신." "뭐, 뭘?" ‘머리부터 발끝까지 핥았잖아요, 시선으로.’ ‘내가 언제….’라고 말하는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 ‘이제 내가 핥을 차례.’ ‘뭐… 읏!’ 4. 지금 거신 번호는_아뜨 로운과 헤어진지 6개월. “나, 그만. 이제 잠에서 깰래. 어떻게 하면 깨는 거지?” “무슨 소리야.” “꿈이잖아, 이거.” “꿈 아닌데.” “아, 진짜. 너무 생생하다.” “그러니까 꿈 아니라고.” 술에 취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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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위시 리스트: 나이차 커플 편

1. 아슬한 동거_계필봉 “이거 나한테 다 주면 넌 뭐로 생활하게요.” “저 절약 잘해요.” 태욱이 지갑에서 꺼낸 카드 한 장을 그녀의 손에 쥐여줬다. “저 정말 괜찮으니까 신경 안 쓰셔도….” “처음에는 눈도 잘 못 마주치더니. 이젠 제법 말대답 잘하네.” 이솔의 곁으로 바짝 다가온 태욱이 그녀의 턱을 가볍게 붙잡고서 눈을 맞췄다. “어른이 주면 감사히 받겠다고 하는 거야. 그래야 착한 애지.” 2. 어린 아내_로하현 “우리 결혼하고 한 번도 안했잖아요.” 자신의 눈도 똑바로 못 쳐다보는 겁 많은 어린 아내, 서해수. 그런데 그런 아내가 도발했다. “참지 말아요. 뭐든 해도 상관없이 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요.” “후회하지 마.” 뚝- 그 순간 그의 머릿속에서 뭔가 끊어지는 소리가 났다. 간신히 붙잡고 있던 한 줄기 이성이 완전히 나가떨어지는 소리였다. 3. 아저씨는 내 거야!_미친머리앤 세아가 팔을 뻗어 그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어….’ 강현이 놀란 듯했지만, 세아는 그를 더욱 끌어안았다. ‘아저씨, 조금만 기다려요.’ ‘윤세아….’ ‘내가, 내가 금방 클 테니까 좀만 기다리라구요! 다른 여자도 만나지 말고요!’ 아무래도 불안했다. 분명 이렇게 잘 생기고 멋있는 놈을 다른 여자들이 노리지 않을 리가 없을 테니. ‘그땐 내 남자해요, 아저씨.’ ‘푸하하하! 쪼끄만 게, 귀엽게.’ 4. 러브 어택_아뜨 치한을 피해 들어간 편의점, 알바생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기게 된다. 보답으로 술을 사달라는 알바생의 말에 술집으로 향하게 된다. “자기, 일어났어?” 다음 날 눈을 뜨니 저를 보며 해사한 웃음을 짓는 알바생, 아니 유준서. 어떻게 해야 난처한 상황을 넘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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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위시 리스트: 오해 편

- 아내의 핸드폰(계필봉) 결혼한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원규와 소연. 한 달 간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원규는 우연히 소연의 폰에 온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소연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오해하고 마는데.... ""다리 더 벌려. 그래야 딴 새끼 좆이 드나들었는지 확인하지."" ""그런 적, 없, 하읏."" - 오, 해로운 남친(로하현) 남동생의 가장 친한 친구. 차진혁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 우리가 하룻밤을 같이 보내기 전까지. - 사정의 지속(미친머리앤) 다강을 짝사랑하는 재윤은 그녀의 택배 상자에서 성인용품을 보게 된다. “이런 장난을… 좋아하셨구나. 근데요, 교수님. 내 게 더 좋을 텐데.” “…….” “다시 말해 줘요? 이것보다 내 좆이 더 나을 거라고.” “뭐…?” 다강은 귀에 꽂히는 ‘좆’이란 단어에 흠칫 놀라 그를 올려다봤다. 재윤의 눈동자가 반짝거리자 다강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바…이브레이터!’ 그제야 다강은 재윤이 들고 있는 물건이 성인용품이라는 걸 깨달았다. ‘저,저게 왜 재윤의 손에…!’ - 해석의 오류(아뜨) 6개월째, 변두리 수학 학원의 보조 강사로 일하는 중인 희선. 희선은 원장실에 가던 도중, 끙끙 앓는 소리를 내는 준환을 보고 놀란다. 가까이 다가가자 혼자만의 시간을 갖던 준환을 마주하게 된다. 바보같이 아무것도 모른다 생각했던 원장의 음란한 모습을 본 것도 충격이었는데, 가장 큰 충격은 자신이 봤던 성기 중 그의 것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아, 희선 씨. 이건 내가 아파서.” “제가 안아프게 해드릴까요?” “어, 어떻게?” “제가 상담도 대신 해드리잖아요. 그러니 이것도 대신 해드릴 수 있어요.” 큰 성기에 눈이 뒤집힌 그녀는 원장실에서 얼레벌레 준환과 섹스를 하게 된다. 이제는 준환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와의 섹스는 완벽했다.

thumnail

소꿉친구와의 하룻밤

“지금 시작하면, 나 못 멈춰.” “…괜찮아.” “키스만으로 끝나지 않을 거란 얘기야.” 건하가 낮게 웃었다. 키스로 당차게 유혹을 한 것은 세연이었으나, 어쩐지 자꾸 몸이 배배 꼬이는 것만 같았다. 뜨겁게 밤을 지새우고서도 여전히 소꿉친구로 곁에 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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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와의 하룻밤 (새턴나잇 NO.23)

“지금 시작하면, 나 못 멈춰.” “…괜찮아.” “키스만으로 끝나지 않을 거란 얘기야.” 건하가 낮게 웃었다. 키스로 당차게 유혹을 한 것은 세연이었으나, 건하의 손길 아래에서 다리가 자꾸 오므라들며 몸이 배배 꼬이는 것만 같았다. “아응……!” 젖은 살결이 질척대던 것이 반복되면서 어느 순간 묘한 감각을 일으켰다. 뜨겁게 밤을 지새우고서도 여전히 소꿉친구로 곁에 있을 수 있을까?

thumnail

달콤한 고백

[한없이 다정했던 선배는, 침대에서 짐승이었다.] 재혁은 예나가 입고 있던 셔츠의 단추들을 순식간에 풀어서 벗겨낸 다음, 혀를 내밀어 가슴을 애무했다. 쾌감으로 몸을 떨던 예나는 재혁의 목을 끌어안고 흐느꼈다. “선배, 제발요…….” 뽀얀 젖가슴에 붉은 흔적을 만들던 그는 씨익 웃었다. “정확하게 내가 시키는 대로 말해야지.” 원망스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예나는 어서 재혁이 제 안에서 힘차게 움직여주길 원했다. “…더 넣어주세요.” 흑. 그 말을 하고 나자 예나는 부끄러움에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자 만족스럽다는 듯 그가 얼굴에 미소를 띠며 흘러내린 눈물을 핥았다. “잘했어, 예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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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위시 리스트: 원나잇 편

-상사와 불상사(계필봉)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에서 150km 떨어진 봉필도. 하루에 한편 밖에 없는 배를 놓쳐 버렸다. “한 번만 더 해요.” “본부장님, 흣” “어차피 섬에 갇혔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섹스밖에 더 있어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불상사가 일어나 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자신의 상사와. -전무님과의 원나잇(로하현) 남자친구 헤어진 날, 술에 취한 아린은 충동적으로 제안해 버렸다. “전무님. 나랑 잘래요?” 그렇게 하룻밤을 보냈는데. “누구 마음대로 원나잇이야?” 우리, 원나잇 아니면 뭐죠? -휴가지에서(미친머리앤) 대만의 성인 페스티벌에서 만난 완벽한 남자. 전남친에게 망신당할 뻔한 이서를 구해준 그는, 어마어마한 무기를 갖고 있었다.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더 거대하고 단단함!] 마치 불기둥을 대고 문지르는 듯 닿는 부위가 후끈거려서 이서가 입술을 내리물었다. 소음순을 짓이기듯 비비던 그가 구멍이 벌어지는 틈새로 좆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하…으…. 흣!” 그와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거라고 여겼는데. “나 안 보고 싶었어요? 나는 이서 씨 보고 싶었는데.” “하…으응, 으응….” “난 이서 씨 목소리도 그리웠고, 이서 씨 눈동자도, 가슴도… 보짓살도, 구멍도… 다 그리웠어요.” “흐앙! 으응, 으읏! 앙, 아앙!” 위아래로 번지는 격렬한 쾌감 탓에 이서는 허리를 뒤로 훅 꺾으며 소리를 내질렀다. 이서는 그를, 갖고 싶었다. -쓰레기(아뜨) 전남친이 살던 곳에 잘생긴 남자가 이사 왔을 확률은 거의 없을 텐데, 조가연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났다. 전남친을 기대하고 문을 두드렸지만, 문을 열고 나온 건, 처음 보는 잘생긴 남자였다. “아흐, 하지 마.” “정말? 정말 그만해?” 되묻는 태완의 얼굴에는 미련이 뚝뚝 묻어났다. 그때, 가연이 툭 하고 말을 내뱉었다. “몰라, 마음대로 해.” “진짜?” “응. 하고 싶어.” “나도 존나 하고 싶어.” 그녀의 허락이 떨어지자 태완은 기다렸다는 듯 젖무덤에 얼굴을 파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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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위시 리스트 : 일탈 편

작가봉말숙
작가로하현
작가계필봉

1. 봉말숙 〈개 같은 동창생〉 실연당한 날, 동창회에서 잔뜩 퍼마신 아름은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싫지 않았잖아. 너 말야. 존나게 조이던데.” 연예인보다 잘생긴 걸로 유명한 매니지먼트 창 대표 신재영이 나랑 왜? 2. 로하현 〈소꿉친구 따먹기〉 태어나기 전부터 친구였던 서도혁과 강민아. “너랑 무슨 짓을 한다 해도 나한텐 도혁이 넌 친구일 뿐이야.” “우리 이제 친구로 못 돌아가. 네 보지가 내 자지를 다 씹어먹고 있는데.” 3. 계필봉 〈숨겨진 구멍〉 희연의 방에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읏, 안, 안 돼. 흑. 아흐!” 구멍 사이에서 검붉은 좆이 불쑥 튀어나왔다! 4. 아뜨 〈한 번도 안 해본 짓〉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을 주미는 어젯밤 실행에 옮겼다. 처음 보는 남자와의 섹스. 그런데 자꾸만 그 남자, 문원우를 다시 마주치고야 만다. “나를 아무한테나 싸지르는 놈으로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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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토크는 사내 메신저로 (새턴나잇 NO.29)

[안 나오면 회사에 소문내겠습니다.] 하룻밤 화끈하게 즐긴 남자가 팀장으로 부임할 가능성은 도대체 몇 퍼센트일까. 하연은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다. [내가 하연 씨 밑에 빨아 줄 때 얼마나 물이 줄줄 흐르는지 나 팔목 다 젖었잖아요. 그런데 고작 20만 원 주고 날라요?] 사내 메신저로 적나라한 메시지가 쏟아지자 하연은 황급히 도진과의 약속에 응했다. “저는 한 번 잔 남자랑 다신 안 봐요.” “박하연 씨는 나랑 정반대군요.” 도진의 틈을 제대로 노린 줄 알고 하연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려는데. “내 정조를 하연 씨한테만 줄 테니까 하연 씨도 나한테만 박히는 거예요.” 도진이 입술을 귓가에 붙여 왔다. “나랑 한 번 더 자요. 그럼 하연 씨가 결정하기 쉬울 겁니다.” * * * “내가 빨아 주니까 좋아요?” 한껏 벌린 하연의 두 다리를 붙잡은 그가 고개를 들며 물었다. “벌써 이렇게 질질 울면 어떡해요.” “흐읏!” 잔뜩 흘린 애액으로 미끄러지듯 귀두부터 시작해 성기가 꿰뚫듯이 들어왔다. 시야가 아득해질 정도로 짜릿한 감각이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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