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을 두고 원하지 않았던 황후가 된 오델리아. 그녀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점차 음탕함을 즐기게 된다. *** 금발이 턱을 치켜들고, 어깨를 움찔거리며 비명을 질렀다. 그의 충혈된 눈이 번들거리며 한 손으로 오델리아의 머리채를 움켜잡았다. “더 깨물어 주시지요. 상처는 내지 마시고요. 내 좆을 더욱 깊게 박아 넣을 겁니다.” 달콤한 속삭임에 오델리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황후마마는 빨면서 박히는 걸 좋아하시고, 두 개의 좆이 번갈아 가며 쑤시는 것도 즐기시고. 아, 보지랑 젖이 빨리는 것도 무척 행복해하시지.” 퍽퍽, 쳐 올리며 흑발이 한마디를 보탰다. “엉덩이를 깨물리는 것도 좋아하셔.” “으응, 나, 뒷구멍도 박혀 보고 싶어.” 오델리아는 자신의 항문이 매우 성감에 예민함을 알았다. 실제로 그곳은 감각 신경이 발달한 성감대 중의 한 곳이니까. “특별한 걸 좋아하는 황후마마니까 그러실 줄 알았습니다. 준비해 온 것이 있습니다.” 흑발이 작고 납작한 통에 든 연고를 오델리아의 항문에 듬뿍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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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3년차인 그녀는 강원도 화천으로 출사여행을 떠났다. 깊은 산속 계곡 근처에 있는, 조선시대 누군가 지어 놓은 정자 연풍정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고, 계곡물은 삽시간에 불어났다. 건너기엔 위험해 고립 되고 말았다. 119에 구조요청을 하려 했지만 휴대폰이 터지지 않았다. 시간은 흐르고 빗발은 더욱 거세지고. 비가 잠시 뜸해졌을 때, 숲에서 나타난 남자. 그녀는 별수 없이 그의 통나무집으로 따라갔다. 그리고 무엇에 홀린 것인지 낯선 남자와 밤을 보냈다. 하룻밤의 일탈을 끝내고 도시로 돌아온 유란은 그의 잔영을 쉽게 지워내지 못했다. 일 년이 흘렀고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다. 자신이 속한 경영지원실의 새 실장으로 등장한 남자를 본 순간, 유란은 소스라쳐 놀랐다.
몰락한 남작의 딸 크리스티나는 6년 전, 엄청난 재력가인 월링턴 백작과 결혼을 했다. 20살 연상인 남편은 폭언과 폭행, 침실서의 변태 행위로 크리스티나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었다. 어느 날, 월링턴 백작이 영지의 성을 떠나 수도로 갔다. 그녀에게 쾌락에 눈을 뜨게 해 준 세 명의 남자가 생겼다. 마부, 집사, 농노. 젊고 잘생긴 이들은 크리스티나가 원하면 언제든 그녀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준다. 어둡고 고통이었던 삶이 장밋빛이 된 것이다. 그러던 중, 남편이 수도의 저택에서 사망한다. 막대한 유산을 상속 받은 크리스티나는 사용인인 세 남자와 함께 행복하게 산다.
준남작의 딸인 아리아네드는 부친의 사업자금을 위해 홀아비인 스왈라트 남작과 결혼을 했다. 몇 년이 흘러 남작은 병으로 죽었다. 결혼 당시에 소년이었던 금발과 갈색의 두 의붓아들은 건장한 체격의 미청년이 되었다. 미망인이 된 아리아네드는 외로웠다. 밤이면 제 팬티에 손을 넣어 자위를 했지만 욕망을 충족시킬 수 없었다. 아리아네드의 손이 저스틴의 금발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형. 어머니의 젖통에서 뽀얀 젖이 나오면 좋겠어. 그럼 형과 난 사이좋게 나눠서 빨아먹을 텐데.” “그런 날이 오겠지. 그렇지요? 어머니.” 부드럽게 속삭이듯 말한 저스틴이 아리아네드의 젖꼭지를 물었다. “으응. 아흣!” 저스틴의 잇새에 낀 젖꼭지가 비명이라도 지를 듯 단번에 부풀어 단단해졌다. 이에 질세라 제라드도 잠시 놓았던 봉긋한 살점을 베어 물었다. 츱츱… 할짝할짝. 물고 빠는 소리가 창의 덧문까지 꼭 닫힌 침실 공기에 파장을 일으켰다. 아리아네드의 붉은 입술이 더운 숨결을 뿜으며 벌어졌다.
천장, 벽, 바닥과 침대. 눈에 보이는 것 모두가 검은 방. 불을 밝힌 양초마저도 검은색이었다. 나는 검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시스루 검은색 란제리 차림으로. * “살아서 이 방을 나가고 싶으면 섹스로 오르가슴을 느껴야 해.” 씩 웃은 남자가 상체를 아래로 내렸다. 그의 혀가 음부를 핥았다. 쭉 빨아들이다가 깨물기도 했다. 그가 혀와 입술을 움직일 때 마다 음란한 소리가 났다. 몸이 달궈지며 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머릿속을 하얗게 비우고 지금 내가 느끼는 감각, 자극에 충실하리라. *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검은 방에 갇힌 여자. 그녀는 살아 검은 방을 나가기 위한 혼신의 섹스를 시작했다.
어릴 때 부모를 잃은 아르테미스는 삼촌인 마이클 브리안트 백작의 보살핌 속에서 숙녀로 성장했다. 사교계 데뷔도 하지 않고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그녀는 결혼을 위한 약혼식을 앞두게 되는데. 마이클은 이런 조카딸을 위한 성교육을 한다. *** 아르테미스는 어느새 마이클의 움직임에 맞춰 둔부를 들썩였다. 마이클이 밀어 올리듯이 쑤셔 넣고 빼는 힘에 그녀의 상체가 물살을 타듯 흔들렸다. “아직도 아파?” “전혀요. 삼촌 자지가 너무 커서 안이 꽉 차는 게 너무 좋을걸요. 아흥.” “물어 봐. 힘을 줘서 조이라고.” “해 볼게요. 으흥, 으흣.” 아르테미스는 힘을 발끈 줘 내벽을 오므렸다. “그렇지. 그렇게 하는 거야. 아주 잘하고 있어.” 하체가 격하게 맞부딪치는 마찰음이 퍽, 퍽, 침실 공기를 휘저었다. 아르테미스는 저의 젖가슴을 물고 빠는 마이클의 등에 손톱을 박았다. 그러곤 마구 긁었다. 자궁구까지 밀려드는 남근의 위력은 대단했고 무자비했다.
내가 소녀였을 때, 엄마의 새 남편이 된 제레미어를 처음 본 순간 눈이 부셨다. 물결치듯 굵은 웨이브의 눈부신 금발. 지중해 물빛 같은 푸른 눈. 보통보다 훨씬 큰 키에 너른 어깨와 단단해 보이는 가슴. 거기에 유난히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를 살짝 드러내는 미소가 환상적이었다. 19세가 되었을 때, 나는 새아빠의 부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책 속에서 키스로 시작된 애무는 점차 뜨거워졌다. 제레미어는 내 드레스 자락 안으로 머리를 박고 빨고 핥았다. 덜컹덜컹. 마차 바퀴가 돌부리에 부딪히거나 움푹 팬 곳을 지날 때마다 살갗이 비벼지는 감촉은 더욱 짜릿했다. “아, 색다르네요. 기분이 달라요. 아빠는 어떻게 이걸 생각하셨죠?” “널 더욱 기쁘게 해 주고 싶었어.” “아주 좋은 아이디어였어요.” 자세를 바꿔서 제레미어의 성기를 물었다. 보고 또 보고 아무리 핥고 빨아도 사랑스러운 그의 상징이었다. 이젠 나의 것이다. 앞으로는 그 어떤 여자도 가지지 못할 것이다. 내가 싫증이 나서 내팽개치기 전에는 말이다.
대리 3년차인 그녀는 강원도 화천으로 출사여행을 떠났다. 깊은 산속 계곡 근처에 있는, 조선시대 누군가 지어 놓은 정자 연풍정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고, 계곡물은 삽시간에 불어났다. 건너기엔 위험해 고립 되고 말았다. 119에 구조요청을 하려 했지만 휴대폰이 터지지 않았다. 시간은 흐르고 빗발은 더욱 거세지고. 비가 잠시 뜸해졌을 때, 숲에서 나타난 남자. 그녀는 별수 없이 그의 통나무집으로 따라갔다. 그리고 무엇에 홀린 것인지 낯선 남자와 밤을 보냈다. 하룻밤의 일탈을 끝내고 도시로 돌아온 유란은 그의 잔영을 쉽게 지워내지 못했다. 일 년이 흘렀고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다. 자신이 속한 경영지원실의 새 실장으로 등장한 남자를 본 순간, 유란은 소스라쳐 놀랐다.
마을의 가장 끝. 봄이면 갖가지 꽃이 앞다퉈 피는, 뜰이 있는 고풍스러운 집에 세 명의 오빠와 눈부신 금발에 지중해 물빛 같은 눈을 가진 여동생이 살았다. * 조지는 그녀의 오른쪽 젖가슴을, 제럴드는 다른 쪽을 물고 빨았다. 하인즈는 사랑하는 여동생의 발을 빨고 핥다가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피부가 마찰되고 타액이 발라지는 음란하고 난잡한 소리가 가득했다. “아흣, 아흐흣…….” 오빠들의 애무에 엔젤리스는 연신 신음을 내며 허리를 틀고 엉덩이를 들썩였다. “엔젤의 패니는 정말 예뻐. 빨수록 더 빨고 싶거든.” “제럴드, 넌 이리 와. 이젠 내가 빨 테니.” “아, 하인즈 형. 나 조금만 더 빨래. 엔젤이 이렇게 좋아하는걸.” “그럼 난 엉덩이를 빨겠어. 애널도 샅샅이 핥고. 엔젤은 엉덩이도 정말 예뻐.” 오빠들은 아낌없이 엔젤리스의 몸 구석구석을 물고, 빨고, 핥았다. 그녀의 우윳빛 살갗에 붉은 자국들이 생겼다. 그녀의 구멍에 하인즈가 긴 성기를 밀어 넣을 때 조지의 굵은 그것은 여동생의 입속에 박혀 있었다. 그리고 제럴드의 구부러진 그것은 엔젤리스의 손아귀에 움켜쥐여 말간 쿠퍼액을 질질 흘리며 불끈거렸다. 세 명의 오빠이자 남편과 사는 엔젤리스는 과연 행복할까?
“솔이야. 오빠 자X가 네 보X를 쑤셔 주면 엄청 좋을 것 같지 않니?” “모, 몰라.” “애무만 하려니 미치겠거든.” 나도 그렇다고 솔이는 속으로 웅얼거렸다. “조금만 넣어 보면 안 돼? 딱 절반만.” “뭔 소리야?” “그 느낌만 조금 맛보려고. 완전히 삽입하는 게 아니니까 괜찮지 않아?” “그게 그거잖아? 그냥 다 넣지.” “정말? 정말 그래도 돼?” 밤마다 안방에서 들려오는 엄마와 아저씨의 음란한 교성에 잠 못 이루던 솔이와 오빠. 오빠는 마침내 솔이의 방에 그림자처럼 스며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그런 짓’은 시작되었다. 남매인 듯, 남매 아닌 남매의 쫄깃한 이야기.
은밀하고 아찔하게, 스릴과 긴장 넘치게, 늦은 밤 거실에서, 이른 아침 주방에서 내 구멍에 형부의 분신이 쑤셔 박혔다. “하윽, 하흣…….” “하아, 처제는 신음도 진짜 음란해. 속궁합이란 게 있다던데 우린 그게 환상적으로잘 맞나 봐.” “으흥. 그, 그런 것 같아요. 형부 자지, 너무 근사해요.“ “처제 보지도 캡사이신 맛이랄까? 맵고 달콤해. 아찔하고. 아주 치명적이거든.” 형부가 퍽퍽 쳐대던 속도를 약간 늦췄다. 그도 나처럼 숨 막히는 스릴을 좀 더 즐기고 싶은 것이다. “그런 맛있잖아. 한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맛. 처제 보지가 그래.” 언니가 집을 비우거나 깊게 잠든 늦은 밤, 형부랑 즐기는 섹스. 나는 소망했다. 그가 내 남자이기를.
친구가 보내 주는 야동을 보며 성욕을 느끼는 민지는 근무 시간에 또 날아온 야동에 업무 집중을 못 했다. -이번 거 죽여줘. 얼마나 화끈한 야동이기에? 궁금증을 견디다 못한 민지는 마침내 비상계단에 가서 야동을 보며 흥분해 물을 흘리는데. * “아앗!” 민지는 손으로 얼른 입을 막았다. 그녀의 골반을 단단히 움켜쥔 박 과장의 페니스가 질 안을 꽉 채우며 박혀 들었다. 애액으로 질척해져 있던 질 내벽이 밀고 들어온 이물질에 놀란 듯 꽉 조여 물었다. “하, 기차게 물어 주네요. 이런 XX가 최고죠. 완전 쫀득쫀득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그들의 오피스 섹파 관계. 규칙은 단 하나. 외부에서는 일절 접촉이나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것. 비상계단에서. 사무실에서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그들의 오피스 섹스.